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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용담댐 수상태양광시설 설치 재점화 되나..

 

 

용담댐에 수상태양광 시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진안군 정천면 주민들이 그동안 추진되다 멈춰있는 용담댐 수상태양광 사업을 다시 추진해 달라는 건의를 관계기관에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태양광으로 인한 주민소득 창출을 기해 달라는 취지다.

정천면 주민들은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광택)를 구성하고 서명을 받았다.

주민들은 물론 군 관내 주요기관장 등 모두 1,004명이 서명했다.

그래서 추진위원회 또한 천사를 뜻하는 엔젤(angel)추진위원회로 정했다.

이같은 서명부와 주민 건의서는 수자원공사 용담지사에 전해질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용담지사는 이를 적극 받아들여 전북본부를 비롯해 본사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김세진 용담지사장은 용담댐 건설 당시 진안에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20여년 후 다시 용담지사장으로 부임했다.

김 지사장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어 주민들을 위해 뭔가 해보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며 “주민들이 바라는 수상태양광시설을 하면 연간 60만원 이상의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천면 사진전시관 부근 수상에 시설될 시설은 100kwh 기준으로, 200개에 달하는 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 판매로 얻어지는 수익의 일정액을 정천면 관내 55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18년 용담댐에 수상태양광시설을 하기 위해 20mwh의 선로를 확보해 놓았다.

한전관계자는 “현재 관련 선로는 수자원공사에서 접수해 놓은 상태로 한번 접수기한을 연장해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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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