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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023년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 적극 대응

도 산림전문가로 평가단 구성, 심도있는 사업계획 검토해 신청

전라북도는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과 쉼터 등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사업 분야는 복지시설 나눔숲(실외) 및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 조성 등 3개 분야, 총 사업비 178억원 규모로 신청을 받아 군산시 등 9개 시군에서 14건이 접수됐다.

 

전북도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산림기술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도 평가단이 사업별 계획, 예산규모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사업대상자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 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금을 배분받아 조성된 자금으로,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환경 기능 증진자금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과 쉼터 조성 및 교통약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조성으로 산림체험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올해 16억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정읍, 남원, 완주, 고창 2개소), 무장애 나눔길 1개소(부안)를 조성하고 있다.

 

전라북도 황상국 산림녹지과장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8월 평가에 대비해 사업계획서 검토,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앙평가 위원들에게 충분한 설명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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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