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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폭포시설? 폭포수는 어딨어요?

북부 마이산의 인공폭포시설이 고장으로 멈춰있다.

폭포수를 끌어올릴 펌프시설이 고장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철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러 온 방문객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수십억원을 들여 만든 북부 마이산 인공폭포시설은 언제부터 서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라고 한다.

 

 

인공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를 흘려보낼 도랑시설도 말라 있다.

시설도 엉망이다.

도랑은 깊게 파 놓아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도랑을 건너는 징검다리는 형식적이다.

물도 없는 곳에 징검다리시설은 여기저기도 만들어 놨다.

깊게 파인 도랑은 가장자리를 조경석으로 마무리해 일부는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일부는 설치하지 않았다.

뾰족뾰족 튀어나온 조경석은 예리하다.

취약시간대 방문객의 부주의가 따를 경우 도랑에 빠진다면 대단히 위험해 보인다.

인근 주민은 "저런 시설에 운영비 들여가며 뭐하는 짓이냐"며 반문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시설을 점검하고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이런 시설을 어떻게 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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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