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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6월에 만난 사람..손동규 진안군의원 당선인

고향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들이 가슴속의 한이 되어 그립다

손동규 후보는 번번이 낙선의 고배를 들고도 굴하지 않고 재도전, 또 도전해 마침내 군의원(진안군 가선거구)에 당선됐다.

 

와신상담(臥薪嘗膽)....3번째 도전으로 마침내 꿈을 이뤘다.

손 당선인은 농민의 아들을 자처하며 진안에서 자라 진안에서 뼈를 묻을 '토종 진안인’이라며 변함없이 군민들을 대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존경하는 아버님, 어머님, 형님, 친구들, 후배님들을 부르며 '2번 낙선한 손동규’라고 외쳤다.

8년의 낙선이라는 아픔을 견디고 살아오면서 많이 반성했다며 늘 자세를 낮췄다.

이웃간의 깊은 정으로 행복했던 진안을 다시 만들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군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릴 때 북적거리던 진안시장..

학교 갈 무렵이면 까마귀떼 같은 시커먼 교복을 입고 학교 가던 기억과

명절, 결혼식, 초상날, 환갑날 동네 사람들이 모두 모여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모처럼 찾아온 고향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들이 가슴속의 한이 되어 그립기 때문'이라며.

 

이렇듯 간절한 호소에 주민들은 당선이라는 선물로 응답했다.

손 당선인은 앞으로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 손동규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손동규를 한 번만 보는 사람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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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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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