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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5~26일 학교급식가공공급업체 합동점검

-친환경쌀 등 농산물, 지역산가공품, 축산물 등 가공업체 집중 점검

 

 

진안군이 25~ 26일 양일간 학교급식 식재료(친환경쌀, 지역산가공품) 가공공급업체 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관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안군 로컬푸드팀, 학부모 대표, 관내 학교 영양교사, 진안교육지원청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재료 원산지 정보 확인 ▲원료의 입고 및 검수 적절성 ▲원재료의 보존과 작업된 식품 보관·관리 ▲제품 수송차량의 청결 및 온도유지 여부 ▲각종 인허가·인증 유효기간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학교급식 납품 가공업체 등에게 식재료의 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빈틈없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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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