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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5개 부서에 이달의 으뜸 도정상 수여

▸21년 12월 도정 발전과 전북의 위상을 빛낸 우수부서 선정

▸공항하천과, 새만금수질개선과, 방호예방과, 사회재난과, 농업기술원

▸부서 간 선의의 경쟁 유도로 도정 성과 창출 극대화

 

 

전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21년도 12월 중 업무성과가 탁월해 전북의 위상을 빛낸 5개 부서를 대상으로‘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의 ‘으뜸도정상’ 제도는 도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는 새로운 희망을 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5개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 공항하천과, 우수부서에 새만금수질개선과, 방호예방과, 농업기술원(자원경영과), 사회재난과가 선정됐다.

 

- 공항하천과는 전라북도가 주도적으로 관계 기관과 협업 대응하여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도내 철도교통망 확충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1년부터 2027년까지 1조 3,282억 원 투자가 확정되어 기존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과의 연계로 도내 교통서비스 향상 및 도민편익 증진이 기대된다.

 

- 새만금개발과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친환경적 새만금개발 및 야생 동·식물과 보호종의 대체서식지를 확보하고, 생태습지를 통한 수질정화 및 체험교육 등 생태문명도시 기틀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 1조 1,511억 원(전액 국비) 투자를 통해 축구장 500배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및 기존 변산반도 관광자원과 연계한 명품 생태 관광 권역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 방호예방과는 화재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기간 전국단위 소방 안전대책 추진으로 취약시기 대형화재 및 화재사상자 저감에 기여했다. 화재 예방과 대응추진으로 주요 평가·대회에서 총 8건*의 수상을 석권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 화재예방 분야 평가 및 대회 수상(2건), 소방안전 교육 분야 수상(4건), 현장대응 분야 대회 수상(1건), 의용소방대 관련 대회 수상(1건)

 

- 농업기술원(자원경영과)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 도비 5)으로 디지털 농업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센터 관련 운영비 6억 원을 확보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 사회재난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913개소를 주·야 점검하고, 취약시설 45천개소 점검 및 자가격리자(20,715명) 등 빈틈없는 방역으로 전국 두 번쨰로 환자 발생을 억제(10만명당 416명)했다. 또한, 5개 분야 1,437개 시설물에 대하여 전문가 등 6,271명 투입 국가안전 대진단을 통한 시설물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보수보강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달의 으뜸 도정상 선정 부서에는 격려금과 함께 최우수 부서 및 개인에게 가점을 성과로 부여하고 있다.

송금현 도 정책기획관은 “매달 선정되는 으뜸도정상은 도정 발전을 위한 기틀로 빛을 발휘하고 있으며,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도정 성과를 지속해서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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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