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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장애인복지관 최우수 기관- 6개영역 최고등급A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서 3년 마다 평가

-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 6개 영역 최고등급 A 받아

- 프로그램 체계 관리와 네트워크 노력 및 관리우수 등 좋은 점수

-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무주군 만들겠다’

 

무주군이 위탁 운영하는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이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3년마다 실시하며 3년간의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무주장애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관리, 지역사회 네트워크 노력 및 관리 우수, 이용인 특성을 고려한 정보제공과 이용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한 것 등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교 관장은 "무주군 거주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개발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향후에도 장애인과 그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도록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무주군 재가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현장에서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무주군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故 정기용 건축가의 자연과 환경의 조화를 추구한 건축물로 2005년 무주군에서 설립 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위탁 · 운영하고 있으며 무주군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복지향상 및 자립을 위해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장애인 복지전문 인력 20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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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전북대병원, 감염병 대응 위해 손 맞잡아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온고을홀에서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체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조용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공공보건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병원체 자원 기탁과 관리,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병원체자원은행을 운영하고, 환자 진단 중심의 감염병 분석 기능을 수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체 기탁과 감염병 감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특성에 기반한 보건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병원체 감시와 데이터 분석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