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진안군의회 조준열의원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조 의원은 2020년 '표현'지 제76호 가을호 시부문에 3편의 시가 실리고 신인상을 받으면서 시인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표현문학지에 당선된 시의 제목은 '전설의 이팝나무꽃'과 '마이산', '진안 고원길' 등 3편이다.
조 의원은 평소 진안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창작에 몰두해 왔다.
심사위원들은 조 의원의 시를 가리켜 "정서가 맑고 아름다워 서정시의 품격이 매우 높고, 깊은 산골 서경묘사가 뛰어나며 인간미 물씬 풍기는 정리가 시속에서 풍성하다 "고 평하고 있다.
조 위원장은 “오랜 기간 꿈꾸던 등단을 이루게 되어 만감이 교차한다.”며 “아름다운 고향과 부모에 대한 효를 다양한 작품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위원장은 30여년이 넘는 공직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재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