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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무성서원(정읍)을 품은 칠광도, 보물로 지정하자

- 전북 출신의 어진화가 채용신이 무성서원이 포함된 칠광도 그림

- 당대의 향촌 사회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국가문화재로 보존가치 있음

- 칠광도를 보물로 승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발굴 필요

 

 

 

2020년 7월은 무성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9개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지 1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한국의 9개 서원과 관련 기관은 대대적인 축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연구원은 무성서원과 주변 마을 전경이 그려진 “칠광도(七狂圖)”의 가치에 주목하여 보물로 지정하고, 활용하기 위한 로드맵을 이슈브리핑으로 발간했다.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110년 전 무성서원을 품은 칠광도, 보물지정을 위한 도약』이라는 이슈브리핑(226호)을 통해 칠광도의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고, 국가지정 문화재로 추진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박정민 박사(연구책임)는 “칠광도의 작가는 어진(御眞) 화가로 유명한 석지(石芝) 채용신(蔡龍臣)으로, 최근 밝혀진 칠광도의 사실적 작풍과 역사적 의미를 보았을 때, 1910년 당시의 무성서원과 그 일대를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밝혀냈다.

 

무성서원은 우리나라 유종(儒宗 ; 유학에 통달한 권위 있는 학자)이라는 최치원 선생을 모신 상징성과 함께 9개 서원 가운데 유일하게 마을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무성서원의 고유한 특성을 잘 보여주는 칠광도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당대 향촌 사회의 모습을 구현한 귀중한 자료로 충분히 국가문화재로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다. 또한, 9개 서원 가운데 조선시대 서원을 그린 그림은 도산서원과 무성서원밖에 없다. 도산서원과 관련된 그림은 보물 제522호의 「도산서원도(陶山書院圖)」와 천원 신권의 배경으로 유명한 보물 제585호의 『퇴우이선생진적(退尤李先生眞蹟)』에 포함된 「계상정거도( 溪上靜居圖)」가 있다. 반면 그동안 무성서원이 그려진 칠광도는 문화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보물로 승격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밟고 무성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립하는 자료로 위상을 확보하여 각종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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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식품기업 30개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과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데이터 연동, 생산 최적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예산을 매칭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총 30개사로, 기초 20개소와 고도화 10개소로 나눠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ICT가 적용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산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수준이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다. 고도화 단계는 생산설비·공정·자재 및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중간1’ 수준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4억원 이내다. 특히 고도화 단계의 경우 정부 지원금 50%에 더해 도가 20%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도는 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략 수립과 기술 지원, 마케팅 연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