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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7월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 나온다

전북도,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 보급준비 완료
▶ 번호판 위·변조 방지 및 교통사고 방지 효과

 

7월부터 유럽처럼 디자인을 넣은 반사필름식 번호판이 도입된다.번호판 좌측에는 파란 태극문양과 대한민국의 영문표기 약자인 KOR이 새겨진다.

 

전라북도는 7월 1일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 번호판은 디자인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홀로그램이 삽입되어 있어 무등록 차량 이른바 대포차의 번호판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반사가 잘 되어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새 번호판 도입을 위해 도내 24개 번호판 제작소의 시험용 번호판을 취합, 자동차안전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3차례의 시도 끝에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또한 공영주차장, 학교, 병원, 아파트 출입구 등 도내 875개 차량번호인식시스템도 98.5%가량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남은 1.5%는 상시개방하도록 권고했다.

 

이번에 바뀐 번호판은 신차 뿐만 아니라 기존 번호판 소유자도 번호판 제작소를 방문해 교체할 수 있다. 번호판 교체는 의무사항이 아니며,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기존 페인트식과 신형 필름식 중 선택 가능하다.


< 8자리 필름식번호판 샘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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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