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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농협 3백만 원, 단천회 2백만 원 기탁

- 무주농협, 직원들 십시일반 마음모아

- 단천회, 고향사랑의 마음 인재육성에 보태

- 무주군장학재단에 대한 관심

 

 

 

지난 2일에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재단에 따르면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에서 3백만 원을, 단천회(회장 박경룡)에서 2백만 원을 후원했다.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은 "모두가 어려운 땐데 재난기본소득까지 사회에 환원 하며 좋은 일에 동참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감동 받았다“라며 ”무주농협 직원들도 그 뜻에 동참하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고 이왕이면 인재육성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으로 내놓게 됐다“라고 전했다.

 

단천회 박경룡 회장은 "친목단체지만 항상 무주발전과 군민행복을 염원한다“라며 ”이번에도 무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 미래 세대에 투자하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돼 88억여 원의 기금을 모아 운영 중으로, 올해(2일 현재)만 7천 5백여만 원의 기탁금이 모아졌다.

 

올해부터는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로 진학한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20만원을,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교 신입생들에게는 학기당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인홍 이사장은 "우리재단에서는 관내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나가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업과 진로를 뒷받침하는 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후원에 대한 문의는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063-320-2256 / 1인 1계좌 1만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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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