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署 여성안심 화장실 비상벨 일제점검

 

무주경찰서는 최근“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성 대상 성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어, 이에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112상황실과 신고체계를 구축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작동여부 등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됐으며,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황실과 연계되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하게 된다. 현재 관내에서 15개소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 시설보완이 필요해 무주읍 한풍로 예체문화관 1·2층 등 3개소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무주경찰서는 “안심비상벨 설치로 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여성 성범죄에서 안전한 무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시군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행정혁신… 정보통신 연찬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디지털 행정혁신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27일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도와 시군 정보통신 분야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정보통신 분야 주요 시책 공유, 우수사례 발표, 신기술 특강 등을 통해 공무원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익산시의 ‘多이로움 스마트 안전빌리지 조성 사업’과 남원시의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농뷰 구축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익산시의 스마트 안전빌리지 사업은 AI, 데이터, ICT 기술을 활용해 영상분석과 안심지킴이 앱을 통한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축제 및 행사 현장에 인구 밀집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범죄 예방과 안전 관리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의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는 드론과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조사료 재배면적과 생육 정보를 수집하고, 비닐하우스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농업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정책개발에 도움을 주는 통합 행정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 시대 공공협업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