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산불조심기간 입산통제구역 지정

 

 

진안군이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구간을 지정·고시했다.

 

기간은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입산통제구역은 부귀산 등 33개소 1만 4,987ha이며, 등산로 폐쇄 구간은 마이산 덕천교~광대봉 등 13구간 52.8km가 폐쇄돼 출입이 금지된다.

 

주민의 활용이 높으며 산불위험이 다소 낮은 운장산 피암목재~활목재~동봉~내처사동, 구봉산 양명마을~9봉~바랑재 등 24개 구간 등산로는 개방된다.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시에는 산림보호법 제57조에 의거 10만원의 과태료에 처하며, 산림에서 인화물질을 지니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입산통제구역 지정·고시 내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통제구역(등산로)은 포털사이트 지도 항목의 등산로 내역을 확인하거나 진안군청 산림과(☎063-430-2454)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프리미엄 흑돼지 ‘난축맛돈’ 육지에 발 디뎌…경남 산청 농가 보급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이 육지에 발을 디뎠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5월 13일, ‘난축맛돈’ 42마리를 경상남도 산청군 양돈 농가 2곳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재래 흑돼지의 문제점을 개선할 품종으로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했고, 농가가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보임에 따라 성사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흑돼지 5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사육두수다. 전국적으로는 약 19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우수한 제주 재래 흑돼지와 번식력과 성장 속도가 뛰어난 ‘랜드레이스’ 품종 특성을 접목해 2013년에 개발됐다. 2024년까지‘난축맛돈’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잘 보존돼 가열해도 촉촉함이 유지된다. 삼겹살과 목심 외에도 등심,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까지 구이용으로 맛볼 수 있어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