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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전북, 권역응급의료체계 재구축 완료

 

 

전라북도는 전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계획에 따라 12월 16일,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응급의료전용헬기 도입, 재난의료 대비 인력 확보 및 시설 구축 등 도민의 생명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써왔지만, 2016년 교통사고로 중증외상을 입은 소아환자가 전원된 후 사망한 ‘소아환자 사망사건’의 여파로 전북대학교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취소는 뼈아픈 부분이었다.

 

전북도와 전북대학교병원은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최종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노력으로 2017년 조건부 재지정을 이끌어내었지만, 응급의료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해 다시 한번 고배를 마시게 되었으나, 계속적인 개선 의지와 독려로 2019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재지정을 받았다.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통해 전북도 관계자는 더 무거운 마음으로 응급의료기관 운영의 지원과 스마트한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권역외상센터로 지정을 받은 원광대학교병원 역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위한 현지 평가를 요청하였다고 전하여, 도 내 2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설립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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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전북대병원, 감염병 대응 위해 손 맞잡아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온고을홀에서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체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조용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공공보건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병원체 자원 기탁과 관리,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병원체자원은행을 운영하고, 환자 진단 중심의 감염병 분석 기능을 수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체 기탁과 감염병 감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특성에 기반한 보건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병원체 감시와 데이터 분석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