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0일 안성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안성면 장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시장상인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이 처음 출시된 날로, 장보기 참석자들은 카드와 지류형 상품권을 가지고 장을 보고 종류별 상품권 구입처와 사용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군수는 “사용이 더 편리해진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이 마침 설을 앞두고 발행이 돼서 다행”이라며 “10% 할인받고 무주사랑상품권 구입하셔서 장바구니 두둑하게 채우시라”고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 많이 애용해주시고 상인 여러분께서도 좋은 물건, 친절한 마음으로 손님들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주민 김 모 씨(62세, 안성면)는 “대목 시장은 통 큰 세일이 있어 더 반갑다”라며 “물건도 좋고 저렴해서 제수용품도 사고 설 선물도 구입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21일에는 무주시장, 22
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반딧불 농 · 특산물 전국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는 농가는 모두 30여 농가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는 일산 킨덱스에서 천마엑기스와 옥수수, 사과, 꿀, 인삼 등을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15일에는 전주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에서 도라지청과 머루즙, 천마경옥고, 사과, 호두, 잡곡, 표고, 옥수수, 꿀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16일과 17일 양 일간은 기장군청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는 기장군 정관읍에서 홍삼엑기스와 더덕, 수삼, 도라지, 표고, 머루주, 황기, 꿀, 도라지청, 곶감, 사과, 천마경옥고, 옥수 등을 직거래할 계획이다.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은 부천시청에서 잡곡과 표고, 꿀, 곶감, 옥수수, 사과 등을, 대전 서구청에서는 표고와 머루와인, 더덕, 산머루즙, 도라지청, 수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농축산유통과 임정희 농업마케팅 팀장은 “지역 간 자매결연 등을 계기로 해마다 직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곳들이라 반딧불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나 선호도가 높아져 많이들 기다려 주신다”라며 “올해는 30여 농가가 참여를 한 만큼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고 품질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주군이 무풍면 사과단지 내 사과나무 분양 신청(홍로 200주, 후지 500주 2품종 총 700주)을 받는다고 밝혔다. 분양 가격은 주당 10만 원으로 신청은 13일부터 무주군 사과분양홈페이지(https://tour.muju.go.kr/apple)에서 가능하다. 분양을 받으면 4월 ‘사과 꽃따기’와 ‘사진콘테스트’ 등을 비롯해 수확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홍로는 9월초, 후지는 10월 말에 진행한다.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분양받은 나무에서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을 위한 택배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무주반딧불사과는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대통령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탑푸르트 품질대상 등을 통해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라며 “선착순으로 분양을 진행하는 만큼 서두르셔서 무주반딧불사과를 직접 수확해 맛보는 기쁨을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시면 꼭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등 무주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명소들까지 둘러보시면서 즐거운 추억 꼭 만들어 보시라”라고 전했다. 무주반딧불사과
무주군은 무주명가와 청원경찰협의회, 무주군반딧불회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1백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무주명가(갈비, 생고기 전문점) 김민주 대표는 “1년 동안 우리 집에서 식사하시며 행복한 만남을 가졌던 모든 분들의 기운을 모아 드리는 거라 생각한다”라며 “이 기운 받아서 우리 이웃들이 추위와 환경에 굴하지 않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무주군청 청원경찰협의회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만성 회장은 “ 학생들은 우리 무주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은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반딧불회에서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후원했다. 무주군 반딧불회 회원들은“도시에 비해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적은 무주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기죽지 말고 열심히 꿈을 향해 전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현재 조성액은 약 79억여 원으로 기본재산 이자수입액으로 무주군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지난 27일 석금건설과 금우건설, 삼성전기와 인보건설, 경룡건설, 태건, JS건설 등 관내 기업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2백만 원을 기탁한 석금건설(대표 임완택)과 금우건설(대표 허상석)에서는 “누군가에게는 행복했고 누군가에게는 힘들었을 한 해가 나눔을 통해 조금 더 넉넉해지고 따뜻하게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참을 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5백만 원을 기탁한 삼성전기(대표 정현성), 인보건설(대표 송범수), 경룡건설(대표 권재환), 태건(대표 장애진), JS건설(대표 임동재)은 “지역 기업으로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흐뭇하다”라며 “나눔 문화가 보다 넓게 확산되고 안정적으로 정착이 돼서 우리무주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백운장학회에서 설천면 중 · 고등학교 재학생 중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 장학금 690만 원을 지급하고, 고3 학생들에게는 특별교재(64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장덕정 이사장은 “내년에도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활동 지원과 장학금 지급
장수군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운영을 통한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전북대학교 장수군 농업시스템학과 신입생을 오는 2020년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동등한 학력 인정)이상 학력 소지자, ▲장수군청 및 장수군 산하기관 농·생명분야 산업체 재직자(상시근로자 5인 이상), ▲국가‧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단체·5인 미만 업체에 등록된 자, ▲장수군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원서접수는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3층 학과사무실 또는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1월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1월 30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학 문의는 학과사무실(063-351-1901), 또는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063-350-2166)에 하면 된다.
무주군에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에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무주군협의회는 장학금 1백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김만성 회장은 “크리스마스를 바로 앞두고 있어 흐뭇함도 배가 되는 것 같다”라며 “무주에서 공부해도 도시 애들에게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11월에 개최됐던 사랑 나눔 먹거리장터 수익금과 기부물품 등 3천 4백여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를 해 의미를 더했다. 이영재 회장은 “우리 군민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성금과 물품, 재능기부 등으로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그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가서 닿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건물위생관리업체 마스터클린에서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해왔다. 김현준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1년 내 일하고 이웃을 돕는 것으로 마무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웃들에게 잘 전해져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1
지난 24일 부남면 대소마을회관에서는 마을회관 신축에 따른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유상돈 이장 등 주민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테잎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복종 부남면 개발위원장은 “오늘을 계기로 주민들은 협동하며 대소마을을 후대에 귀감이 되는 마을로 일궈나갈 것”이라며 “마을회관이 완공되기까지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셨던 주민 여러분과 행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마을회관은 마을 사람들의 사랑방이자 쉼터, 지역발전을 싹 틔우는 공간이자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이라며 “새 단장을 마친 마을회관을 기반으로 부남은 무주의 자랑, 대소마을은 부남의 중심으로 거듭 발전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소마을회관은 연면적 93.94㎡규모로 지난 10월 착공해 12월 완공됐으며 청년방과 부녀회방으로 구성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주민들은 “번듯하니 깔끔해진 마을회관을 보니 기분 좋다”라며 “마을사람들 공동 이용이 가장 많은 공간인 만큼 이곳에서 마을을 위하고 주민을 위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고령운전자 맞춤형 컨설팅(65세 이상 개인별 3년에 1회, 이하 컨설팅)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상품권을 기존 3만 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70세 이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24일 무주최북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컨설팅에는 96명이 참석했으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전문 강사로부터 △시공간 기억검사와 △속도 및 거리추정검사 등 운전에 필요한 인지기능검사와 △교통법규, △ 안전운전교육, △치매조기검진 등을 받았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김기범 교통 팀장은 “최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사고예방과 더불어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컨설팅은 매월 1회 군에서 진행하고 , 운전면허 자진반납은 수시로 무주경찰서와 전북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1월 무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그간 컨설팅 대상자 모집과 교통안전교육, 교통인지검사, 교통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무주군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무주종합복지관 상조회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안성면 새마을부녀회, 안성면 농촌지도자회에서 지난 19일과 20일, 그리고 23일에 각각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와 훈훈함을 전했다. 23일에는 안성면 새마을부녀회와 안성면농촌지도자회에서 각각 1백만 원씩을 전달했다. 백정애 회장은 “삶이 고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으며 공환규 회장은 “이웃사랑, 나눔확산에 안성면농촌지도자들이 앞장서고 싶은 마음으로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20일에 성금 1백 5십만 원과 더불어 사과 20박스를 기탁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강신귀 대표는 “무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리 기관이 마음을 보탤 수 있어 흐뭇한 마음”이라며 “농가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무주사과를 성품으로 준비를 한 만큼 두루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19일에는 무주종합복지관과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반디누리작업장 상조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 1백 8십만 원이 전달됐다. 회원들은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람들로서 연말이니까 조금 더 특별하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큰돈은 아니지만 힘이 되면 좋겠고 건강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