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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아이엠무주-수작부리는 그녀들’ 장학금 기탁

- 솜씨로 뭉친 동아리 「아이엠무주」

- 오미자, 사과, 머루 등 무주 특산물로 잼 등 가공품 생산 · 판매 계획

- 지역인재 키우는 일에 마음 보태고 싶어 동참

 

‘아이엠무주-수작부리는 그녀들’이 지난 4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선영 대표는 “귀촌해서 살고 있지만 무주에 대한 애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겁다”라며 “무주의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모은 뜻과 정성이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이엠무주-수작부리는 그녀들’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을 위해 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동아리로 오미자, 사과, 머루 등 무주의 대표 농산물을 이용한 ‘청’이나 ‘잼’ 등을 가공 · 판매하기 위해 현재 협동조합을 구성 중이다.

 

한편, 황인홍 군수는 “무주에 귀촌해 사시면서 여러 방면에서 무주발전에 기여해 주고 계시는 ‘아이엠무주’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무주를 향한 여러분의 마음과 재능이 무주발전을 위한 선한 영향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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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