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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무주읍&부남면 재난 폐기물 수거 박차

3월까지

- 국비 1억 7천여만 원 확보

- 무주읍 잠두지구는 설 명절 이전 마무리 계획 기대

- 설 연휴 쓰레기 대책도 눈길

 

 

지난해 8월 발생했던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한 재난 폐기물 수거에 주력해 온 무주군이 오는 3월까지 금강 변 4개 지구(부남면~무주읍)에 대한 구간 · 단계별 수거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억 7천 6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무주읍 잠두지구와 서면지구(1.5km 마실 길 구간), 후도지구(1.0km 학교 가는 길)에 크레인과 인력 등을 투입해 임목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약 4백여 톤을 수거할 예정이다.

 

부남면 대소지구에는 굴삭기와 인력 등을 투입해 임목 및 영농폐기물 70여 톤 가량을 제거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김동필 과장은 “이 구간들 중 잠두지구 1.3km는 유동 인구가 많은 국도변에 위치해 있는 만큼 설 명절 이전에 정리를 마무리해 깨끗한 주변 경관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관내 구석구석 쓰레기 수거 사업 추진을 병행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향객들 또한 쾌적하게 고향을 다녀가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1월까지 재난 폐기물 수거사업에 총 9천 4백여만 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생활쓰레기 147톤과 임목폐기물 890톤 등 총 1,037톤을 수거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수해 당시 농경지 및 하천부지에 쌓인 재난 폐기물을 우선 수거했으며 올 1월까지는 하천 제외지(건너편)에 대한 구간별 수거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설 연휴에 대비해 쓰레기 종합대책도 발표했다. 8일에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며 8일부터 10일까지는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점검(포장횟수 기준 준수, 1회용 비닐봉투 사용 등)한다.

 

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적정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홍보 스티커 부착 등)을 벌이는 한편, 체계적인 수거체계를 구축(2월 11일/13일 정상운영, 2월 12일/14일 휴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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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