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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영농조합법인/제일건재, 장학금 & 성품

- 무주영농조합법인 1백만 원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 무주제일건재 5백만 원 상당 김 453박스 무주군에 전달

- 코로나19 상황 속 인재양성 & 이웃돕기 열기 감동

 

 

무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명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은 어렵지만 무주의 미래를 생각하고 무주의 아이들을 보듬는 일에 앞장선다는 생각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으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크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영농조합은 2020년 무주에 거주하고 있는 젊은 영농인 5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곳으로 농작물 수확 인력이 부족한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를 이용한 농작업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무주제일건재 이승훈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453박스(5백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기회가 될 때마다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고는 있지만 날이 춥고 설이 가까워지니 걱정이 돼서 준비를 했다”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기탁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때지만 장학금과 성품으로 지역과 이웃을 보듬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무주가 견디는 것"이라며 “몇몇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 전체로 퍼져 결국, 군민들 가슴을 데우고 무주를 일으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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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