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이하 바이오진흥원) 중화권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를 목표로 수출인프라 확충과 홍보판촉 지원을 위해 3월 15일부터 3월 28까지 10일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의 30% 이상을 수입하고 있는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몽골) 지역은‘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의 도약을 위해 전북도가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시장이며, 그간 3년간 닫혀 있었던 한국 농수산식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리오프닝(Reopening) 효과를 제대로 잡고 위축된 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농수산식품 제조 기업 및 도내 생산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외 무역상사를 대상으로 홍보 및 수출포장 디자인, 해외규격인증 취득과 같은 수출인프라 구축과 해외 시장 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 홍보‧판촉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총 1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서 수출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중화권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6개사를 지원하고, 해외 현지 판촉행사 지원사업은 중화권 현지 식품 유통바이어를 통한 사업추진 방식으로 7개사를 지원
진안소방서는 관내 캠핑장 1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캠핑장 이용이 증가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 대응을 위한 캠핑장 현황 및 출동 장애 요인 파악 ▶글램핑 시설 내부, 화기취급 장소 등에 소화기 비치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및 관리요령 관계자 교육 ▶시설별로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독려 ▶각종 전기(가스)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 사용 교육 등이다. 김병철 서장은 “작은 부주의에서 큰 사고가 발생한다”며 “안전한 캠핑을 위해 캠핑장 관계자·이용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염정호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2019년 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장수군 암 사망률이 70.9%에 해당한다. 군은 다가오는 암 예방의 날(2023.3.21.)을 맞아 군민들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 및 국가 암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워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염 교수는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 10대 수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 10대 수칙으로는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해서 술은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진안군에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5일 ㈜아시아뉴스전북 유병철 대표가 고향인 진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진안군 백운면 출신으로 현재 전주에 있는 ㈜아시아뉴스전북 대표직을 맡고 있다. 아시아뉴스전북은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4시간 생생한 뉴스를 공급하는 민영 인터넷 신문사다. 유 대표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해 진안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고향 진안을 잊지 않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진안군은 현재 홍삼, 돼지고기,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승마체험권 등 35종의 답례품을 선정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지역 특산품과 고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 및 체험 콘텐츠를 제
무주군이 군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마을상수도 보급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의 배수지를 청결하게 유지함으로써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군민들에게 청결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군은 다음달 14일까지 각 읍 · 면 지역에 있는 마을상수도 5개소와 소규모급수시설 55개소를 대상으로 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 물탱크의 물을 비우고 고압세척기로 배수지 바닥과 천장, 벽면을 골고루 세척한 후 침전물과 부유물, 벽면의 부착물질에 대해 브러쉬 등을 이용해 제거와 함께 내부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방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한 청소를 마치면 맑고 깨끗한 식수 공급과 함께 주민들의 불편이 말끔하게 해소될 전망이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 이무상 소장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무주 지역의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 배수지 청소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송 · 배수관로 49km, 배수지 1개소(300톤)을 설치했으며 부남면 일대 17개 마을을 시작으로 약 500여 세대에
전라북도는 도내 화장품기업의 기술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과 ‘화장품기업 브랜드마케팅 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기술혁신지원사업은 ▲화장품 소재원료 효능평가 ▲화장품 소재원료 성분분석 ▲화장품 소재원료 맞춤형특화 시험분석 ▲화장품소재원료 기반 특허설계 ▲화장품피부임상평가 ▲화장품특화인증획득 ▲화장품샘플테스트 생산 ▲화장품전문장비활용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이 가운데, 화장품소재원료 관련분야는 화장품지원센터가 구축 및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인프라와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업이 직접 실행하기 어려운 연구개발(R&D)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브랜드마케팅지원사업은 도내 화장품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원분야는 ▲크라우드펀딩 기획마케팅 ▲나노브랜드 SNS채널 홍보마케팅 ▲온라인 프로모션마케팅 등 총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마케팅 사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기업 지원을 위해 남원시화장품지원센터가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전북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 도 실·국장, 특례사업 발굴단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발을 앞두고 전라북도만의 지역적․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살린 비전·목표·전략과 세부과제 및 구체적 실행목표 도출, 전라북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행·재정 특례 발굴 등이 포함된 종합계획이 필요함에 따라 진행됐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재)전북연구원은 내년 3월 1일까지 12개월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도의 현황과 여건 분석 ▲계획의 기본방향 설정 ▲부문별 특례 설계 ▲거버넌스 및 홍보체계 구축 ▲개정안 입법과정에서의 대응 논리 개발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방향을 정립함은 물론, 특별법에 담길 전북만의 차별화된 특례 발굴과 이를 뒷받침하는 논리 개발도 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특별자치도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통해 전북의 새로운 변화상이 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례를 반영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하면서 연내 국회 통과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발된 4개소** 중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2개교가 선정돼 전북이 푸드테크 산업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 ‘푸드테크’ 개념: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신산업 ** 4개소: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전남대학교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대학이 식품기업과 계약해 산업체 맞춤형 학과를 신설하고 업체 종사자를 기업 수요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제도로 2022년까지는 수도권 중심 4개 대학*에서만 석사과정으로 운영돼 지역 식품기업의 참여가 어려웠다. *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공모부터는 계약학과를 지방 거점대학으로 확대하게 되었으며 전북대와 전주대가 선정돼 전북의 식품 기업도 푸드테크 전문교육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푸드테크 계약학과에 선정되면 입학생은 등록금의 65%에 대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대학은 연간 7천만원의 학과운영비, 기업은 연간 6천만원 규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인 농생명산업·수소산업과 연계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 산업단지가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 ‘14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선정 이후 8년 만의 성과이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 국가첨단산단 선정으로 전북의 국가산단은 모두 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신규 국가첨단산단 후보지 선정은 대선 지역공약에 반영된 국가첨단산단을 대상으로 국토연구원이 주관해, 지난 ’22년 8월부터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이달 14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첨단산단은 오는 ‘28년까지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3,855억원을 투자해 2.07㎢(63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첨단산단 후보지는 기존 산단에 위치한 12개 기업지원시설과 2단계에 도입 예정인 푸드테크 공공 임대형센터 등 향후 도입될 기업지원시설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세계인구 증가에 따른 식품수요 확대와 급변하는 미래기술과 융합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존 식품산업에 ICT 기
장수군 계북면(면장 황우상)에서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해 청·장년층 3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 서비스 제공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3가구에 경제적 안정을 위한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정서적 지원, 건강상담 등 가구구성원 각각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기존 사례관리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서비스 연계 점검 등 안부 확인을 했다. 계북면은 앞으로도 관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및 연계할 예정이다. 황우상 면장은 “위기 가구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