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미래의 인재들인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쏟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무주경찰서를 비롯해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무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무주아동여성지역안전연대)과 함께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신 · 변종 룸 카페의 확산, 노래방 및 PC방 주변 청소년 일탈행위로 청소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무주읍 학교주변 및 번화가를 중점으로 점검을 펼쳤다. 청소년 출입 · 고용금지업소(노래방, 유흥주점 등)와 식당,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부 및 부착하고 유사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점검과 단속도 아울러 병행했다. 군은 청소년 유해환경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개학기 및 청소년의 달, 방학 및 여름 휴가철, 수능전후 등 점검을 통해 업소를 대상으로 14회 452개소를 점검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푸른꿈고등학교 학교감시단 운영을 구성하고 안성면 주변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캠페인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무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에 소속된 조합원들은 앞으로 나봄 호텔과 리조트의 숙박 및 각종 편익시설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지부장 박길춘)에 따르면 지난 14일 나봄호텔 컨벤션홀에서 나봄 호텔 & 리조트 서동해 대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 박길춘 지부장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내 숙박 관광시설 등 할인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지부와 나봄리조트는 협약체결이후 할인혜택으로 조합원이 이용할 것을 약속했다. 또 지부와 나봄리조트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조합원 및 그 가족에 대한 할인 시설 이용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로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에 가입한 조합원들은 나붐리조트 숙박시설과 서핑시설,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과 각종 편익시설에서 최고 75%~4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나봄리조트 서동해 대표는 “무주군 조합원들이 나봄리조트에서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 객실 및 편의시설을 청결하게 단장했다”라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 박길춘 지부장
무주군이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와 피해보상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농작물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는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설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무주군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15개 농가를 대상으로 태양광울타리와 능형철조망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목상 전, 답, 과수원 및 농사를 짓는 합법적인 토지에 한해 지원한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농가당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태양광울타리와 능형철조망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멧돼지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고구마, 벼, 배추 등 101농가에 5천4백여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무주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6명을 위촉, 피해 신고와 포획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출동해 멧돼지 등을 포획하는 상시 운영 태세를 갖췄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멧돼지 922마리, 고라니 971마리 등을 포획했다. 무주군 환경과 환경정책팀 박영석 팀장은 “멧
무주군은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쏟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굴된 ´24~´25년도 신규 국가예산은 56건, 총사업비 2,520억 원으로 안국사 영산회 괘불탱 보존처리 및 모사품 제작사업(8억 원), 설천면 대불리 하수관로 정비사업(109억 원), 구천동 수성대 주변 관광개발 사업(100억 원) 등이다. 정부정책과 부합되고 민선8기 군정방침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가예산 발굴 T/F팀을 구성하고 연중 상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또 국가예산사업 발굴과 예산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북연구원과의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발굴 용역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T/F팀과 합동워크숍, 전북연구원 전문가 무주 현장방문, 매월 수시로 분야별 컨설팅을 거쳐 무주군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국가예산 사업을 발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무주군 김정미 기획실장은 “정부 정책기조 변화와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 추진 등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민선 8기 군정방침을 뒷받침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에 집중하겠다”라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통령 전북지역 공약(문화 · 체육 · 관광분야)토론회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무주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 용역 등 관련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위한 태권도 전문교육 기관인 만큼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품고서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가 모두 가능하도록 조성된 태권도원과 함께 있어야 한다”라며 “무주 설립 안을 담은 사전 타당성 용역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기본 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와 법률 제 · 개정 등 필요한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국익과 국가경쟁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과 전북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자 무주 태권시티의 완성,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열쇠”라며 “국내 · 외 태권도인을 비롯한, 전북도민 모두가 원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제 때, 제대로 된 방향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무주군도 열심히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정은)는 지난 15일 독거노인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기쁜 날,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은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이 고령의 독거노인 1세대를 방문해 생신케이크 및 선물을 준비하여 생신을 축하했다. 협의체는 독거 어르신 9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생신 축하를 받으신 어르신은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살고 있고 자주 올 수 없는 형편인데, 이렇게 협의체 위원 및 면 직원들이 직접 집을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잊지 못할 생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번암면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번암면은 농가의 편의 제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23일까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별도의 창구를 마련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번암면은 지난 13일부터 전담직원 2명을 배치해 마을별 일정을 정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을 받고 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공익적 가치의 생산·유지·확대를 유도하는 제도로. 2020년 5월 이후 기본형 직불제(소농직불, 면적직불)와 선택형 공익직불(친환경직불, 경관보전직불, 전략작물직불)로 개편됐다. 번암면은 접수과정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적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실농업인 신청 및 농업인 준수사항의 충실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있으며,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한 상세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신청 농가의 이해를 돕고 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농업인은 물론 전 국민의 올바른 인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신청과정에서 자격 있는 농가 및 대상 필지가 누락돼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
장수군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두 번째로 천천에서 돌봄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천천 다함께돌봄센터는 한걸음한걸음돌봄센터가 수탁 운영하며, 초등학생 20명을 정원으로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학습지도, 바깥 놀이, 책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돌봄을 할 예정이다. 특히 천천면 소재지에 학원이 없어 배움의 갈증을 풀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영어, 독서 논술 등의 학습지도와 더불어 천천 하늘내체육관에서 줄넘기, 배드민턴 등의 다양한 체육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천천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돌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학습·놀이 공간으로, 이용 아동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장수군 천천 다함께 돌봄센터(063-352-0649)로 하면 된다.
행복 장수 실현을 위한 나눔이 장수군 이웃돕기 지정기탁으로 이어지고 있다. 16일 장수읍 소재 청정장수 오미자영농조합(대표 박순도)이 장수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금 1백만원 기탁을 했다. 본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경제발전에 노력해오신 결과물로 지역 내 복지증진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함을 표하며, 행복 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은 적재적소에 지원을 통해 행복장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제83주기 열반추모행사가 지난 15일(음력 2월 24일) 생가지인 장수군번암면 죽림정사 용성교육관에서 (사)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이사장 법륜스님) 주관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근도의윈, 기념사업회 이사, 정토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용성조사님의 행장(걸어온 길)낭독을 통해 조사의 행적, 유훈, 업적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법륜스님은 추념사를 통해 백용성 조사님의 유업을 자세히 설명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불법정신을 잘 기억해 시대적 과제인 평화통일을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착수되는 독립운동가 백용성기념관 건립사업에 국비 20억원이 증액돼 총 70억윈 규모의 유물전시와 교육.체험공간으로 백용성 정신을 전승하는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후 행사장에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법인 이사회와 회원 정기총회를 통해 독립운동가 백용성기념관건립 등 현안문제를 심의 의결하는 등의 일련행사를 가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