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7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9백만원을 예방한 농협진안군지부 정00 계장에게 감사장 등을 전달하였다. 고객A씨의 통화내용에 수상함을 느낀 정계장이 보이스피싱이라 판단하고 송금경위 파악 등 고객과의 대화를 유도하면서 옆 창구 직원에게 사인을 보내 경찰서에 신고가 이뤄졌고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관이 피해자의 핸드폰에 악성어플이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송금하지 못하도록 하여 9백만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피해금의 회수가 어렵고, 수법도 고도화되어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군민들의 주의와 금융기관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은 앞으로도 경찰서와의 협력강화 및 세심한 금융거래 모니터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진안군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3월 20일 01시를 기해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μg/m3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중부권역은 20일 01시에 평균농도 75 μg/m3로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오전 9시 현재 평균 농도는 70 μg/m3으로 고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발생 미세먼지의 축적으로 발령되었으며, 도내 대부분 지역이 당분간 높은 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http://air.jeonbuk.go.kr)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 (http://www.
전라북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됨에 따라 도내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안전관리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3.15일 중앙대책본부의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의무화 했던 마스크 착용을 3. 20일부로 전면 해제하면서 지역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서유지 및 방역관리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반은 전북도 및 개최 시․군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방역관리 대책 ▲시설물,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군 및 축제 주최 측에 전달해 지역축제 개막에 앞서 시정 조치토록 지도,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최근 3년간(2020~2022) 도내 축제․행사장 안전사고 인명피해
전라북도는 ‘2023년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주시, 순창군 등 6개 시군에서, ‘전라북도 청년같이 레벨업 사업 등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 사업’은 청년, 청년단체 등이 직접 구상·설계한 아이디어의 정책화를 지원,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청년이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사업을 수행하는 청년 참여예산 성격의 사업이다. 본 사업에는 도비 1.5억원, 시군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에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사업 운영비, 홍보비 등 최대 4천 5백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전북도는 본 사업에 도내 대표 청년 협의체 ‘청년정책포럼단’에서제안했던 아이디어를 반영할 경우 가점을 주는 등 청년 정책 제안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도내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이 가미된 사업들이 접수·선정됐다. 먼저 전주시는 ▲생활 속 클래식 음악회, ▲신인 청년 예술가 발굴 및 공연 기회 제공, ▲청년 예비부부 결혼식 축하공연 등 청년 예술가들의 사회공헌을 테마로 한 ‘클래식, 청년의 삶을 전주하다’등이 선정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군산시는 청년의 지역
전북도는 지난 해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에서 최고의 업무 성과를 거두어 정부로부터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대피시설 618개소 확보와 급수시설 추가 확보를 위한 학교 내 지하수 시설(640개소)를 발굴한 것을 비롯해 민방위 6종 장비 및 방독면 확보율 100% 이상을 달성했다. 이에 더해 지역대와 기술지원대, 직장대 등으로 편성된 민방위대를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여 실효성을 높였으며, 민방위 교육훈련의 내실화로 정예 민방위대를 양성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은 각종 비상 상황이나 재난의 위험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준비 태세가 잘 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민방위 활동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김성호)을 비롯해 전북도 행정부지사(조봉업), 무주․장수군수 등은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자연재난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을 지난 18일 긴급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지난 20.7.28~8.11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중인 무주군 삼유천 및 장수군 개정제를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우기철 대비 2차 예방대책 마련과 안전관리대책 등을 점검했다. 먼저 삼유천 재해복구사업은 20.7.28~8.11일 기록적인 호우로 유실된 제방 및 호안 5.58km, 교량 14개소 및 제방도로 3.63km에 대해 25,553백만원(공사비 16,289, 보상비 7,803, 기타 1,661)을 투입해 22.3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75%의 공사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6월말 이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주군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철 이전인 6월말까지 전체 공사를 완료하고, 해빙기 도래에 따라 현장을 수시 점검해 교량 교대, 교각 주변 침하나 제당 성토사면 붕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중인 개정제 재해복구사업은‘20.8월 집중호우시 제당 사면
전라북도는 쌀 과잉생산에 대응하고자 벼 재배면적을 전환한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쌀 생산량은 376만 톤, 신곡수요량은 361만 톤으로 15만 톤이 과잉 생산됐다. 시장에서 공공비축미를 포함해 90만 톤을 시장 격리했음에도 지난 2월 5일자 발표한 산지 쌀값은 17만 9천원 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쌀값 정상화를 위해 근본적으로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재배면적 전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벼 재배면적인 113,775ha의 5.1%인 5,777ha을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 타작물로 전환 한다는 방침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 방안으로는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해 추진되는 전략작물직불금*으로 논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에 212억 원을 지원한다. * 최대 480만 원(동계 : 밀․조사료 – 하계 : 조사료) 또한, 올해부터는 신규로 밀을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 생산단지 17개소도 육성해 전국 최대 규모인 844ha를 조성할 계획이다. * 전국 38개소 2,000ha의 42% 더불어 도 자체적으로 정부에서 ’18~‘20년까지 추진하다 중단된 논타작물 생산지원 사업을 이어받아 올해 지원단가를 ha당 6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전북도와 전북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국투자공사를 비롯해 7대 공제회,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의 전북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 10명은 17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공공기관 전북 추가이전을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이전설이 제기되면서 정부의 균형발전 의지에 대한 도민들의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며 “서울 이전설의 기저에는 중앙 중심의 편협한 사고와 시대착오적인 편견이 깔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이전설이 사실이 아니고 정부의 균형발전의 의지가 진실하다면 이제 정부가 당당히 응답할 차례다”며 “도민에게 한 약속을 기억하며 전북의 특성에 맞은 공공기관 이전을 결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이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의 선두주자가 되길 염원하는 도민의 희망을 담아 “금융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한국투자공사와 7대 공제회, 농생명산업수도 실현을 위한 농협중앙회, 말산업 특구 내실화를 위한 한국마사회의 전북 이전을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전북이 요구하는 공공기관의 우선 배치는 국토 불균
진안군 백운면 행정복지센터가 3일에 걸친 청사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2015년도에 건립된 백운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1487.42㎡,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돼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민원인 테스크 설치로 인한 지속적인 불편이 제기돼 청사 리모델링의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왔다. 이에, 면에서는 주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3일~5일까지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 테스크 철거 민원실 전면 확대, 주민갤러리 설치, 농산물전시대 설치 등을 추진했다. 곽동원 백운면장은 “백운면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에게 한 발 다가선 리모델링을 계기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고을’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주민자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