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먼저 3월 22일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3월과 4월 내내 다채로운 국제·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올해 전북도는 97개 국제·전국 규모대회, 220여 개 생활 체육대회를 위해 총 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4월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5월 2023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6월 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대회, 7월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 8월 전주월드 시니어 배드민턴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스포츠를 통한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4월 각종 스포츠 행사를 통해 선수들과 임원, 가족 등은 물론 관람객까지 4만 5천여명이 전라북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3월 23일 01시를 기해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중부권역은 22일 24시 평균농도 76 μg/m3, 23일 01시 평균농도 78 μg/m3으로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오전 9시 현재 평균 농도는 62 μg/m3으로 고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연일 계속되는 대기정체로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돼 발령됐으며, 오후에 황사의 영향으로 농도가 계속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황사는 21일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22일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여 오후부터 미세먼지(PM10) 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http://air.j
장수한우지방공사가 한우 가격 하락, 불안정한 사료가격과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축산업 위기를 타개하고자 22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군의원, 이상식 한우협회 장수군지부장, 관계기관 및 축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정현 농협대학 교수, 이재규 충북대 교수, 정연길 ET바이오텍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변화의 시대 농축산업 경영, 고영양 한우 고급육 TMF사료(발효사료), 종축개량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성수영 사장은 이번 간담회로 장수군 한우 농가의 위기극복을 위해 ‘우량유전자원 개발을 통한 종축 기지화’, ‘온수시설과 미생물 발효 사료를 통한 고품질 한우 생산’, ‘품질 고급화의 축산물 유통 및 장수한우 브랜드 강화’라는 세 가지 비전을 밝혔다. 이어 “장수군 한우농가의 출하성적 향상을 위해 23일부터 출시될 장수한우 TMF사료(발효사료)로 위기극복과 소득증대를 통해 장수군 축산업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22일 군청 강당에서 3월 청원조회를 가졌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청원조회에서 “5년 만의 도 종합감사 수감, 운장산 고로쇠 축제, 4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배부, 산불 예방 등 전 직원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각종 보조사업 신청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안내에 신경써주길” 주문했다. 특히 “인구소멸 위기 등 진안군이 당면한 위기를 인식하고, 앞으로의 진안군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진안군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국가예산확보, 공모사업 추진 등에 모든 부서가 합심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더불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한번 더 뒤돌아보며,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에서 우러나고 있는 행정을 펼칠 것”에 대해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친절교육에서는 ‘고객만족에서 감동으로’라는 주제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응대, 전화 예절, 상황에 따른 매너 및 조직 내 대인관계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전 직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다짐하는 시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진안군보건소 강당에서 진안군시니어클럽 생활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고위험 시기(3~5월)의 집중관리를 위해 진안시니어클럽 생활지원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위험이 높아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신건강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군은 생명지킴이 교육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문자 전송, 상담을 추진하고 주민센터 등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장소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도움기관정보 및 관련 서비스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송미경 센터장은 “생명지킴이 양성으로 군에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녹조 원인조사 용역 추진, 옥정호 가뭄대책 등 논의 ○ 신기현 위원장 주재로 상생협의체 운영 규정 의견도 나눠 전라북도는 지난 21일 옥정호 수역의 갈등 해결을 위해 정읍시, 임실군을 비롯한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옥정호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첫 회의 안건으로 채택된 광역상수원 관리조례 필요성 검토 및 녹조 원인조사 추진계획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옥정호 가뭄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우선 광역상수원 관리조례 필요성에 관해 상수원관리는 환경부 및 시군 등의 소관 업무이어서 포괄적 사무만을 맡는 도에서 직접 제정하는 것은 실효성이 적고, 향후 명확한 목적과 필요성이 있을 경우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녹조 원인조사 용역은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에서 추진하며 현재는 용역과제를 심의 중으로, ’23년 6월경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 ’23년 6월부터 ’25년 2월까지 3억 6천만 원을 투자해 유역 특성과 원인을 분석하고 오염원별 저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옥정호 가뭄대책으로는 현재 저수율이 19.2%로 매우 낮은 상황임을 고려해 전남권으로 공급되는 배분량 조절, 섬진강댐 인근 광역 정수장 연계 공급
진안경찰서는 지난 22일 주천자율방범대 활동 유공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여자들은 평소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여성 및 학생 대상 안심 귀가, 주민 대상 범죄예방 홍보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행사에 참여해 다중의 인파가 모이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지은정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수년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했는데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 활동이 범죄예방 및 주민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함께하는 적극적인 협력 치안활동을 추진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진안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경찰서는 3월 21일 진안군 진안읍 소재 부귀산 일원에서에서 봄철 산불대비 재난훈련을 가상해 경찰, 군청, 소방서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자주 발생하는 봄철산불대비 재난훈련 일환으로 경찰, 소방, 군청등 35명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 했다. 주현오 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 산불대비하여 유관기관간 산불재난훈련을 실시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오는 4월 말까지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사시설 특성상 협소한 진입로와 소방 용수의 어려움, 소방관서와의 원거리 위치 등 화재에 취약한 대상물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도내 축사 화재는 총 269건으로 6명의 인명피해와 16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 축사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실태 점검 ▲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적정 여부 확인 ▲ 전기시설(전선, 차단기, 전기기기 등) 안전관리 점검 및 개선 조치 등▲최근 축사화재 사례 전파,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병철 서장은 “축사는 화재 시 초기 발견이 늦고 많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자께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숙지하는 한편 자율 안전 점검으로 예방 활동을 빈틈없이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