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2023년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방사업은 총사업비 3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75개소, 계류보전 32㎞, 산지사방 10㏊, 유역관리 5개소 등의 사방시설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며, 생활권과 인접한 산사태취약지역 위주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우기철 이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사방시설의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조치도 신속히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방시설 본연의 기능이 최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사방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 안전 기술지도를 추진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산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빈도가 더해짐에 따라 산사태 발생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신속한 사방사업 추진으로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터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북도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2023년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탄소수소융복합산업연구조합’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전주혁신창업허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탄소 및 수소 융합산업의 성장·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다수의 회원사(160개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시부스 및 참관단 운영 등 유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지원사업’은 도내 탄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부스 참가지원, ▲글로벌 시장개척단 운영, ▲국내·외 기업간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우수한 탄소제품의 홍보와 수요처 연계 지원, 전시 아이템 분석 및 벤치마킹, 복합재 전문가 그룹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연계협력 및 교류확대를 추진한다. 이지형 전북도 탄소바이오산업과장은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지원으로 도내 탄소기업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판로개척을 통해 수출 사업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찾는다. 이와 관련해 도는 「제21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수상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한「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경제단체,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총 8개 분야별 공적 기준을 충족한 중소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라북도에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대표와 도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대표다. 신청서류는 4월 5일(수)까지 신청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4월 6일(목)부터 4월 7일(금)까지 시·군, 경제 관련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6월 중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과 경제단체에는 3천만 원의 경영개선
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영농현장 일제 출장 지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벼 이앙 전 관리, 돌발병해충과 화상병 방제요령에 대해 농업·농촌 현장 중심의 밀착형 영농상담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7개 읍·면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벼 이앙 전 종자소독요령과 육묘 상자 관리 등을 교육하면서, 농림지에서 발생하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등) 조사 및 검역 병해인 화상병 적기방제에 대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홍보·지도했다. 특히, 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화상병(사과,배 등) 적용약제는 개화 전 1회, 개화 후 2회 등 총3회 살포로 적기에 방제해야 하며, 군은 갈색날개매미충이 약충기(5월 중순 ~ 6월 중순)에 중점방제가 될 수 있도록 약제를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영농현장 일제 출장 지도의 날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화상병 적용약제 공급티켓을 조기에 수령해 적기방제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한누리전당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17일까지 너울관 앞 일원에서 포장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누리전당 너울관 앞 일원은 일부 차량통행과 노후화로 인해 화강석 판석이 침하되고 깨져 수영장, 헬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해 왔었다. 이에 군은 기존 화강석 판석 및 토사를 철거하고, 추후 침하가 되지 않도록 콘크리트를 포장해 향후에도 유지보수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현 체육맑은물사업소장은 “한누리전당 너울관 앞 광장 포장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수영장, 헬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학교 무상급식 사업은 학부모가 급식에 부담할 경비 전액(장수군 50%, 장수교육지원청 50%)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올해 건강한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등 797백만원 급식비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28개교 2천여 명에게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인 725백만원 보다 10%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무상급식 식품비 553백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85백만원 ▲학교급식 우수농축산물 지원 146백만원 ▲친환경쌀 어린이 급식지원 13백만원이다. 학교급식에 무항생제 장수산 축산물과 장수산 친환경 농산물 양파, 시금치 등 10여 개 품목과 지역산 가공품 두부, 사과즙 등 20여 개 품목을 제공해 아동·청소년 성장 발달과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산물 공급업체와 영양(교)사, 교육청과 수시로 변동하는 농산물의 적정 가격 공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교급식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우리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과수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방제효과 향상을 위하여 사과 개화 전 1차 집중방제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설정해 이 기간에 적기방제가 이뤄질 것을 각 농가에 당부했다. 군은 949농가, 749.3ha에 7천5백여만 원을 투입해 동계방제용 약제를 농가에 배부했으며, 특히 올해는 평균기온이 높아 일찍 개화될 수 있어 앞당겨 집중방제기간을 설정했다. 과수원별로 정밀하게 관찰, 사과의 잎눈이 완전히 피기 전에 배부된 약제로 살포해야 한다. 또한 동제화합물은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혼용하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7∼10일 정도 간격을 두고 방제해야 한다. 앞서 군은 과수 생육기의 화상병 발병 전 전염원 사전제거를 위한 집중방제기간중에는 병원균 잠복처 제거를 통한 병발생 억제를 위한 현장 예찰을 강화한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다른 약제와 혼용하지 않고 적기에 단독 살포해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화상병은 사과 ·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한번 발생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화상병 발생주와 인접주를 땅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이 2023년 1학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하고 대상자들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선발 대상은 초 · 중 · 고 진학 장학생, 특기장학생(초・중・고), 반디장학생(대학생)이다. 반디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 미래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 · 중 진학 신입생에게는 10만 원, 고등학교 진학 신입생에게는 20만 원, 초 ∙ 중 ∙ 고교 재학생 가운데 예술, 체육, 기능 분야 특기 장학생에게는 초등학생 50만 원, 중 ∙ 고등학생에게는 6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반디장학생에게는 1인당 1학기 1백만 원을 지급하면서 학업을 뒷받침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또는 읍 · 면 총무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올해부터 초 · 중 진학 학생들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당초 3학년까지 지급했던 반디장학금도 4학년까지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특기장학금도 당초 전국 규모 1위 입상자 또는 입상한 팀의 팀원에서 국제대회(1~3위 입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달라지는 행정기본법 특강’을 마련하고 공무과정에서 접하는 행정처분과 각종 소송 문제를 전달했다. 이번 법률 특강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의적이고 적극적인 특강을 통해 '일 잘하고 신뢰받는 일등군정' 실현과 한차원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공직자들은 무주군민의 집 2층 대강당에서 가진 '공직자 법률 특강 교육'을 관심있게 청취하면서 공무에 적용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총 4회에 걸친 헌법 · 형법 · 행정절차법 · 행정기본법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행정기본법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오는 24일부터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행정기본법상 3대 국민 권리구제 제도가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다. 바로 행정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제재처분의 제적기간, 처분의 재심사 제도다. 무주군 기획실 박동걸 법무전문관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달라지는 행정기본법의 취지 및 내용, 운영상 유의사항 및 법 기본원칙과 소송절차 등 각 제도와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김정미 기획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주군 전 공무원이 법률지식을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을보)는 21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문화소외계층인 지역민을 위한 행사로 영화 ‘웰컴투 동막골’을 상영했다. 3년째 인기리에 이어오고 있는 영화 상영은 농번기로 바빠질 지역주민들에게 큰 웃음과 힘을 돋아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영화 상영에는 주민 80여명이 자리해 이웃과 함께 모여 안부를 묻기도 하며 영화를 관람하였다. 양수현 동향면장은 “농번기로 바빠질 지역주민께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꾸준히 영화 상영 봉사를 하시는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