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정순택)는 16일 중국 소비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중국시장 진출 유의사항」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초보기업과 이미 진출한 기업의 중국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침해, 무역사기의 유형과 그 예방방법 등 중국시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실무 강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 참여기업 및 관계자들은 ▲상표권, ▲특허권, ▲저작권, ▲무역사기 등에 관한 현직 변호사의 강의와 중국시장 마케팅 방안, 유통과정과 리스크 등에 관한 전문강사의 사례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된 이번 강의는 기업들에게 코로나19 이후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궁금증을 다소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사무소는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한 ▲기업 및 제품 홍보, ▲중국바이어 연결, ▲처음수출 기업에 대한 중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 ▲수출희망기업 제품의 성분검사, ▲중국어 라벨제작 지원 등 여러 방법으로 도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도내 동부권 6개 시·군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3단계 육성사업의 2023년 1/4분기 추진협의회가 17일 개최됐다.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무주천마사업단에서 개최된 이 날 협의회는 행정(도, 6개 시·군) 및 사업단 담당,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배민정 부장의 특강, 시군별 사업추진상황 공유, 현장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에서는 동부권 6개 시·군의 식품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3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2025년까지 진행되는 3단계 사업의 경우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남원 추어, 진안 홍삼, 무주 천마, 장수 레드푸드, 임실 치즈, 순창 발효미생물 등 지역에 특화된 자원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성과를 내고 있다. 남원시의 경우 3단계 사업 특화 자원으로 추어를 선정, 추어탕, 시래기 등 관련 상품 매출액 41억 원을 달성한 가운데 핫바 등 추어를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 상품화를 추진 중이며 홍삼이 특화 자원인 진안군은
무주군의 곤충이야기 체험관이 살아있는 곤충들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6일 개장한 곤충이야기 체험관은 다양한 곤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프로그램을 개편, 3월 1일부터 정상운영 하고 있다. 운영은 화 ~ 일요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체험은 일일 4회 운영하고 있다. 반디랜드 소규모 동물동장 주변에 위치한 ‘무주곤충이야기 체험관’은 전시물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반디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곤충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식용곤충의 한정적인 전시・체험에서 벗어나 무주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곤충과 나비 전시를 통해 생동감이 넘치는 체험장으로 탈바꿈 했다. 체험관 구성은 로비에 사계절 살아있는 곤충전시와 나비 전시실 등 식용곤충 전시실, 나비 사육실, 식용곤충 교육 체험실로 구성돼 있으며, 큰줄흰나비, 힌점박이 꽃무지, 쌍별 귀뚜라미 등 14종 곤충을 전시 중에 있다. 특히, 무주에 서식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살아있는 곤충과 나비를 볼 수 있으며 곤충반지만들기, 곤충컬러비즈만들기 등 체험거리를 제공해 곤충의 이해와 친근감을 키워주는 자연 학습 공
무주군이 아이울음 소리 들리는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참신한 정책을 내놓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무주군 지역 내 출생하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출생 축하 첫 통장 지원금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 존중하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축하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출생 아동명의 통장을 개설하고, 출생신고한 날부터 1년 이내에 개설 축하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의 신분증과 출생 아동의 통장사본을 구비해 무주군보건의료원 및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행복한 결혼, 감동적인 출산으로 희망찬 살기 좋은 무주만들기 조성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 위한 팜 메이트(행정+농가) 구성 - 블루베리와 사과 포도 3개 품목 5팀 나눠 영농현장 투입 - 신기술 개발과 소득향상 위한 농촌진흥사업 추진 만전 기해 - 농가들 현장업무 터득할 수 있는 기술 터득 역량 키우기로 무주군이 앞으로 영농현장의 궁금증을 풀어가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농업정책을 도입,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을 위한 팜 메이트(행정+농가)를 구성하고 농업 현장에서 함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농업인과의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신기술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한 농촌진흥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무주군 특화품목별 팜 메이트 활동을 팀별로 구성, 농업 신기술 개발에 따른 소통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블루베리와 사과, 포도 3개 품목에 5팀으로 나눠 무주군의 영농현장에 나가 올 한해 최선을 다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고,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품목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팜메이트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전문적인 현장실습과 적극적으로 농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농업지원과
무주군은 2023년 개별공시지가의 결정 · 공시를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토지 15만4,73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토지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누리 집에서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전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나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의견제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후 결과를 개별통지하고 4월 28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무주군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 전병환 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개발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063-320-2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이 지난 16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공직자의 인식 확산 및 실천 유도를 위한 2023년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소속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적극행정 강사인 조남식 주무관(국민권익위 소속)을 초빙해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조남식 주무관은 ‘나는 공무원에 인생을 걸었다’는 주제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군은 적극 행정이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 제도 마련 및 법률 지원을 통해 더욱 적극 행정을 장려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장수군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수군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160,400필지로, 장수군청 홈페이지(www.jangsu.go.kr) 또는 군청 민원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대한 의견제출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에 방문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팩스(063-350-5711)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의견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치고, 의견제출 필지를 포함한 장수군 조사대상 160,400필지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민원과(063-350-22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은 유통주체(장수농협·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한우지방공사, 장수군유통사업단)들과 오는 23일~24일 이틀간 군청 광장에서 지난 17일 입고된 1++등급 한우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한우 도매가격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소값 하락,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장수군이 마련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20년 9월 장수군 유통 주체·생산자협회(전국한우협회장수군지부)와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고 공동 브랜드명 ‘장수한우’를 출범했으며, 롯데슈퍼·백화점, 세계로 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과의 유통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몽골 시장까지 진출해 명품 장수한우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해 11월 한우 부문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특허청에 ‘장수한우’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출원 등록의 쾌거를 달성하면서 법적·제도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품질의 고급·표준화와 홍보의 체계화로 장수한우의 브랜드가치가 국내외적으로
최훈식 군수가 17일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장수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시 긴급대피가 요구되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4개소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날 안전점검은 번암면 노단리 요천에 위치한 노단지구 하상 주차장과 시동강 지구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민대피기준에 따른 대피 장소 및 대피 동선 점검을 실시했으며, 하상 주차장 차단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자의 사용방법 숙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기상특보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 지역 관리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날 점검에서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하천 수위 증가에 긴급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기점검과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해 자연재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