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9일까지‘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기술개발 및 연구개발(R&D) 사업 지원을 통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성화하고 도내 에너지 기업 육성발판 마련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또는 연관 전후방 기업으로, 사업 접수 마감일 기준 전라북도 내 본사, 공장 및 기업부설연구소가 위치한 기업이다. 향후 융복합단지 내 투자·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제작, ▲마케팅, ▲시험/인증/평가 3개 분야로 기업이 필요한 1개 분야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기업별 최대 3,000만 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www.jbtp.or.kr)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재)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진흥팀(063-580-1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호 전라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이 전북지역 신재생에너
전라북도 도정자문단 ‘미래기획단’이 지난 1월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미래정책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라북도 미래기획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홍경준 미래기획단장을 비롯한 미래기획단 위원과 도 정책기획관, 교육소통협력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교 설립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국제학교 설립은 김관영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도 현안 사업이다. 이날 발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사업관리본부장 및 국제학교 운영법인 JEINS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석인영 한국 BIEK(국제학교설립추진단) 고문이 맡았다. 석인영 고문은 발표를 통해 “국제학교 시장은 세계적인 추세로 각국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교육시장 개방 정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12개 지역에서 23개교 설립을 추진 또는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에 국제학교가 설립되면 국‧내외 고소득층이 다수 유입되고 소비, 주거 수요가 상승해 상권 및 토지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전북도는 15일 정부의 상반기 공공기관 2차 기본계획 발표예정에 대응해 전북지역 특성과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중점 유치를 위한 ‘전북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을 새롭게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회의를 열었다. 유치추진단은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해 공공기관 이전 TF팀, 혁신도시팀, 공공기관 분야별 5개 전담부서로 구성하고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입지 전략과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핵심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등 지역경제로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이전 TF팀은 3월 중 발표되는 전북연구원 ‘공공기관 타당성논리 보강용역’과 실·국별 의견검토를 통해 중점 유치기관을 확정한다. 이와 함께 이전을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한 경우 정치권과의 협조를 통해 법령개정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 관련 조례와 지침을 제·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공공기관 전북 추가 이전을 위한 공동성명서 결의와 추가 이전 토론회를 개최해 전북으로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도 혁신도시팀은 부지 및 건물입주지원, 기반시설 지원과 같은 이전기관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지원정책 정보제공 등 이전기관 종사자
김관영 지사가 지난 15일 무주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북의 성공시대, 무주군과 함께 연다’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청원과의 만남, 무주원(스마트팜) 방문, 무주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은 이날 1일 무주군수로 위촉을 받은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과 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간부회의를 갖고 “희망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무주”실현이라고 하는 무주군의 올해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등 △글로벌 태권시티 도약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천마 스마트팜 재배시설 조성, △관광특구 내 집단시설 등 재개발사업 등 무주군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과 관련해 공조를 강조, ‘24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비 확보를 위해 도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스마트팜 임대농장 조성 사업비 93억9천만 원 중 광역 소멸기금 70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무풍면 지성리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12억 원
전북 장수군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함께 ‘더 특별한 전북시대, 장수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도정과 군정을 공유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15일 오전 장수군을 직접 방문하고 1일 명예 장수군수로 위촉돼 간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청원과의 만남, 토마토 농장인 장수뉴젠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 및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 지사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간부들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제16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성공적 개최, 농림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선정 등 작년 한해 장수군의 성과를 치하하며, “제20대 대선 지역공약 및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에 반영된, 백두대간 산림정원조성 국가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장수군은 ▲장수 노하숲길(소로1-5) 통행 개선공사 ▲장수 번암면 죽림교 재가설 공사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전라북도 1순위 반영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더불어 인도 및 자전거 도로 부재로 통행 주민들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노하숲길 도로의 확포장 필요성을
진안군은 청년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2023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CEO과정’이 14일 개강했다. 올해 추진되는 환경농업대학은 ‘청년농업CEO’와 ‘사과’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청년농업 CEO 과정은 매주 화요일 11월 16일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30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정책 ‧ 상표권의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이 과정은 매월 2~3회의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 관련 법률, SNS 마케팅 ‧ 라이브커머스, 스마트팜 견학, 드론 ‧ 농기계 실습 등의 내용으로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신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진입 단계별 기술 지원과 교육을 확대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니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차 인구정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인구정책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장수군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장수군의 인구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장수군의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점검과 평가 등에 대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향후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인구유치 민관 공동대응 협약‘ 촉진 및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전북연구원이 참여해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함께 실시했으며, ▲지역특성 기반의 인구현황 분석 ▲군민설문조사 결과 지역주민 수요분석 ▲현행 사업 검토와 연계분야별 사업 발굴방향 등의 보고와 더불어 장수군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감소 위기 대응책이 무엇인지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정책 추진위원회가 장수군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를 탈피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는 지난 3월12일까지 대회 선수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참가자가 65개국 11,32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당초 목표인원인 1만명을 초과했고 그동안 코로나 이전에 개최됐던 타 대륙별 마스터스대회(IMGA공식회신)* 중 역대 최고 규모이다. * 2008 스웨덴 말뫼 유러피언대회 4,317명, 2011 이탈리아 리그나노 유러피언대회 5,496명, 2015 프랑스 니스 유러피언대회 5,936명, 2016 캐나다 밴쿠버 팬아메리카대회 4,019명, 2018 말레이시아 페낭 아태대회 5,601명, 2019 이탈리아 토리노 유러피언대회 9,512명 그 간 전라북도는 2019년 대회 유치 이후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개최 연기와 선수단 조정 등의 우여곡절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위드코로나 분위기 속 빠른 일상 회복과 대회 개최를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면서, 올 봄 도내 전역에서 아태마스터스대회 세계선수단을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마스터스대회는 국가가 종목별로 선수를 선발하고 비용을 부담해 참가시키는 엘리트대회와는 달리, 개인이 스스로 참가 신청을 결정하
전라북도는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도 전북천년명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전북천년명가’ 육성 사업은 과도하게 높은 자영업자 비중과 이에 따른 출혈경쟁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지속가능한 경영이 저해되고 있다는 문제의식 하에서 출발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전북천년명가’ 육성 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마케팅·경영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대상은 유흥업·도박업을 제외한 업종이며, 가업 승계의 경우에는 대표자(창업자)의 6촌 이내 혈족으로 가업을 승계한 자가 해당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된 업체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선정 절차를 걸친다. 평가사항은 ▲대표자의 역량,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안정적인 경영과 가업승계, ▲지속 성장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전북천년명가’ 인증현판과 ▲경영지원금 최대 2천만 원, ▲TV 방송 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 경쟁력을 더욱 높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