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김태영)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에서 진안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개발제품을 알리는 시음·시식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연구성과인 진안흑삼과 발효 쌀로 만든 건강 선식 ‘Black first(블랙퍼스트)’와 진안인삼을 첨가한 저지방 고단백 에너지바‘삼앤넛츠’등을 홍보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진안 인·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현재 홍삼연구소는 진안홍삼 및 특화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능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진안군 인·홍삼 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홍삼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 인·홍삼 및 지역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진안 특화작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는 14일 하이드론센터(대표 김창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드론 저변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으며, 권혁남 전북연구원 원장, 하이드론센터 김창수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사업 기획 추진, ▲드론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교육, ▲교육 및 연구 수행을 위한 장비 및 시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권혁남 전북연구원 원장은 “미래산업의 중추적 분야인 드론 협력으로 관련 연구기반 마련과 도내 드론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하이드론센터 대표는 “4차산업의 핵심인 드론의 저변확대 및 연관산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드론센터는 국토부 지정 드론전문 교육기관으로 무인기(UAV)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에서 전라북도,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대학교 등과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라북도는 ‘제10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선발을 위해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 분야는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등 6개 부문이며, 수상자는 분야별 각 1명씩이다. 응모 자격요건은 수상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시상일을 기준으로 1년이상 전라북도에 주소가 있고 거주하는 자로 포상 추천일 기준 3년 이상 관련 공적이 있는 자다. 후보자 추천은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에 의거해 도내 시장․군수, 각급 학교장(대학총장 포함),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의 대표자들이 하게 된다. 수상자는 전라북도 청소년육성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모집 공고문은 4월 11일까지 전라북도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4월 4일에서 11일까지이며, 수상자 확정․통보는 4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에 열리는‘전라북도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라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
전라북도와 ㈜풀무원은 14일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미래 김 양식의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 최재용 새만금해양수산국장,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함께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양식 선도역할! 바른 먹거리 풀무원과 전라북도가 함께 성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발표와 양식정보 공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주제발표는 전북도-(주)풀무원 외 4명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다. 전북도-(주)풀무원 담당자별 ‘김 양식 연구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전라북도 김 양식 현황과 환경, 종자 및 미래 김 양식 방법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미래 김 양식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풀무원과 성공적인 공동연구를 목표로 미래 김 양식산업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2022년 9월 16일에 김·흰다리새우 등 수산분야 육상 양식과 스마트양식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공동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 권동주)는 지난 13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총 50세대를 대상으로 냉동식품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부모의 돌봄이 부족한 한부모 및 다문화 가구와 식사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리가 간편한 냉동식품 11종을 전달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냉동식품꾸러미 나눔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물가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저소득 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1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이사장은 ′22년 9월 취임한 뒤 기금운영본부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집적화 등 금융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한편 도민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운영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22년 12월 취임해 전북혁신도시 대표 이전기관으로서 공공기관 시설자원공유, 시도 교육기관과의 소통협력 등 지역성장의 거점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은 ′21년 12월 취임해 도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전력공급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전력계통망을 조기 확충하고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전북도의 역점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북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로 도정 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전북 현안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명예도민으로서 애향심
전북 지역의 여성벤처기업인들로 구성된 여성벤처협회가 출범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14일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전북여성벤처협회 초대 회장에는 (유)아리울수산 박금옥 대표가 맡고있으며, 4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도내 여성벤처기업인과 김관영 도지사, 안태용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청장, 이인호 전북벤처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2021년부터‘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로 활동을 시작해 여성벤처기업의 대내외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 지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본격 승인돼 이번에 출범을 하게 됐다. 특히,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우먼파워’를 통해 여성기업인들이 겪는 경영애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며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금옥 전북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전북지회가 도내 여성벤처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여성벤처기업 생태계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1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글로벌 이차전지 혁신 허브,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도내 6개 대학 총장,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KIST 전북분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SK 넥실리스, 정석케미칼, 성일하이텍, 비나텍, 천보 BLS, 에너에버 배터리솔루션, 이엔플러스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 육성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글로벌 이차전지 혁신 허브 조성’을 위해 4대 전략 14대 과제를 밝히고 앞으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고도화 ▲R&D 혁신허브 구축 ▲글로벌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내 산‧학‧연‧관은 이차전지 산업을 함께 육성하고,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펀드 조성 등을 통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KIST 전북분원 등 연구기관은 초격차 R&D 개발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전북대학교 등 6개 대학은 맞춤
전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교육감, 35사단장, 전라북도경찰청장, 언론사, 안전 유관기관, 시·군 부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통합방위회의 및 긴급 재난안전 대응 회의를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기도 한 김관영 도지사는 올 첫 통합방위회의에서 안보태세 확립을 비롯해 아태마스터즈대회와 세계잼버리 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군·경·소방이 다 함께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날 회의는 최근 산불, 화재, 가뭄 및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 등이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 대응 및 협업체계 유지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대응 합동회의도 병행됐다. 회의에서는 도내 통합방위 유공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아태마스터스 대회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추진계획, 국제대회 성공 보장을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 전라북도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계획과 함께 최근 안전 현안인 산불, 가뭄 등 봄철에 발생빈도가 높은 재난들이 중점 논
봄철을 맞아 연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임야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무주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까지 산불예방에 따른 비상태세를 갖추고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각 · 읍면 진화 및 감시인력 76명과 무주군 진화대 10명을 채용해 산불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진화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산불 위험지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1~4등급으로 구분해 관리에 들어간다.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발생을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방송을 1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도 진행해 6개 읍 · 면 150개 마을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김상웅 팀장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감시원 책임 구역 내에서 산불발생시 감시원 채용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산불이 발생한 마을에도 산불관련 평가를 통해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