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달 7일부터 24일까지 7회에 걸쳐 장수군 생활개선회원 350명을 대상으로 지역여성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의 이념과 가치등 생활개선회원들이 여성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행복한 생활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개선장수군 연합회(회장 이화림)는 환경정화 활동과 주기적인 봉사활동으로 2022년 자원봉사활동 우수 단체상과 쌀국수 기탁 등 많은 활동과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화림 회장은“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역량개발과 농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실천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농업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13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13일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주관 발대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24일까지는 장수시니어클럽 주관으로 관내 7개 읍·면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일정은 ▲장수읍 14일 한누리 전당 ▲장계면 16일 국민체육관 ▲번암면 17일 봉화체육관 ▲산서면 20일 산서면사무소 ▲천천면 21일 하늘내체육관 ▲계남면 23일 계남면사무소 ▲계북면 24일 참샘골체육관으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발대식 이후 활동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활동 중 유의사항 등을 강의한다. 최훈식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야말로 최고의 노인복지라 생각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장수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2,900개의 사업량으로 진행되며,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장수시니어클럽 2개 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탁운영한다. 사업유형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진안군의회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미옥 부의장과 이루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토피 특화 고등학교 지정 촉구“와 “지역브랜드 활용에 관한 통일의 필요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3일 「진안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심의를 시작으로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에 심의될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이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군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길 바란다.”며 “우리 진안군의회도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3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및 진안군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꿈나무와 가족 및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400여명이 참가하여 겨루기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루었다.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 3전 다승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결과 초등부와 중등부 체급별 우승자는 전국 소년체전에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됐고, 고등부 체급별 1,2위는 전국체전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 및 가족들은 시합 전후로 천혜의 마이산 등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관내 식당 등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부흥을 이끌어냈고 진안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진안군 대외적 이미지가 높게 평가되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협조해주신 전라북도 교육청 및 태권도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참여 확대와 학교체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진안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
진안군이 2023년 1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 자동차 2,444대에 대해 총 6천7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해마다 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로 저공해차량 인증이 되지 않은 2012년 7월 1일 이전에 생산된 차량이다. 올해 1기분 부과·산정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로 차량말소나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 전용가상계좌, 현금인출기,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납기 내 미수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진안군은 청년의 지역정착 안정화를 유도하고 창업 경제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3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임대료 지원과 인프라지원 2개 사업이다. 인프라 지원 사업은 사업장 관련 개선비, 기계장치 구입비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부담 20%를 조건으로 7개소를 선발하며 지원금은 개소당 2천만원이다. 또한 임대료 지원사업은 6개소를 선발하며 월 임대료의 80%까지, 월 최대 25만원이 지원되며 6개소를 선발해 연 최대 개소당 2백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2개 사업은 동시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참여 조건은 진안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후 7년 미만의 청년 창업자(만18세 이상~만45세 이하)가 대상이다. 단,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유사사업을 지원받았거나, 프랜차이즈, 주류판매업, 동일업종 창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4일까지(주말제외) 2주간이며, 농촌활력과 청장년지원팀(063-430-8058)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진안군은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를 거쳐 예산 범위내에서 4월 중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1차 서류심사에
진안군은 오는 4월 8일 진안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진안읍 단양리 818)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에는 박상철, 장민호, 채윤, 정미애, 김현 등 인기가수가 총출동해 신나는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에 진안군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심은 오는 4월 6일(목) 오후 1시 진안문화의 집 2층 마이홀에서 열리며 관내 주민은 물론 직장인, 학생, 군인, 사업자 등 생활인구 등도 신청 가능하다. 예심 참가 신청은 3월 15일(수)~31일(금)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및 전화접수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기획홍보실 홍보팀(063-430-2821)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계절에 진안군을 방문해 신나는 노래와 함께 걱정 근심 날리는 좋은 시간 누리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끼 있고 열정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주도의 과학동아리를 적극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과학적 흥미를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교과 역량을 높이고자 ‘2023년 학생주도과학동아리’ 지원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과학동아리(같은 학교 학생 5~15명)를 대상으로 하며, 반드시 지도교사가 있어야 한다. 신청 분야는 △과학탐구 △학생과제연구 △지역과학활동 등 3개 분야이다. 과학탐구 분야는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다양한 과학실험과 과학 기반의 융합과학(STEAM) 활동을, 학생과제연구 분야는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주제의 과제 연구 활동이 중심이 된다. 또 지역과학활동 분야는 지역의 자연환경 및 과학 관련 기관을 활용한 과학활동, 지역사회의 문제를 과학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 연구 및 제시, 지역 과학봉사활동 등이 주요 과제다. 특히 학생주도 과학동아리는 동아리 운영을 교사가 아닌 학생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동아리 구성, 활동주제 선정 및 계획 수립, 예산 관리 등을 학생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공동 주관한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가 13일 지역 학부모와 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교육위원회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과 이배용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전북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원 정원 정책 △교육 과정과 연계한 대입제도 개선 방안 △교사와 학생 인권의 균형과 조화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현안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들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배용 위원장은 “학령인구의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교육격차 해소, 미래인재 양성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교육 현안은 사회 여러 분야 및 지역 발전과도 긴밀히 연계된 복합적인 과제여서 지역사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지역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전라
진안군은 13일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민 안내 및 협의회를 거쳐 본격적인 진안군 귀농지원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진안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소개, 가족농원 입주생활 안내 등 입주자 간 정보 교류 및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임시거주시설로 체재동 주택 8동(원룸형 4동‧투룸형 2동‧복층형 2동), 교육동 1동, 시범포장(3,700㎡)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 해마다 65% 정착률을 보이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영농체험 및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인천시, 용인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 총 7세대 17명이 입주했으며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귀농인 사업장(2개소)를 포함한 농장탐방, 귀농교육 등을 제공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입주민들이 지역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