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문화유산과 직원 10여 명이 전북지역 ‘문화유산 소풍’ 현장방문 1호로 장수군을 찾았다. 전라북도는 문화유산 1,000건 시대와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에 발맞춰 지역 내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문화유산 정책사업 발굴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유산 소풍’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문화유산 현장 방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유산 소풍’의 첫 방문지로 장수군으로 정하고 발굴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침곡리 유물산포지’를 찾아 발굴조사 현장의 진행절차, 유적설명, 현장체험 등을 체감하고 보다 효율성 있는 문화유산 학술연구 방법 및 지원방안을 토의했다. 이후 장수군과 남원시의 경계에 자리한 봉서리 산성 (남원 : 성시리 산성)을 찾아 문화유산의 역사성 및 가치를 통한 문화재 지정 공동추진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봉서리 산성 내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사찰인 영월암을 찾았다. 영월암은 달이 오래 비치는 절이라 해 붙여진 이름으로 1910년 창건됐다. 천선미 국장은 “장수군에 자리한 유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연구과제 및 방향성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문화유산 소풍 1호로 방문한 장수군의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한 사람의 누락자도 없이 전 면민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해 안천면에서는 찾아가는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신청을 추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수령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또한 맞벌이, 장기출타자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시행 기간 미교부된 군민의 편의를 위하여 25일과 26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및 주말특별접수를 통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면민이 생기지 않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 주공2차 아파트에 위치한 세모네모작은도서관이 책 여행을 떠날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세모네모작은도서관은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신축해 노계3동 작은도서관을 이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상 2층 규모로 만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터디룸 10좌석을 포함해 총 3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내부 공간 구성은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둬 1층은 사무실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서가 및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영화 상영 및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동아리방, 커피와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는 북까페와 같은 느낌의 주방으로 구성돼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만화책이 구비돼 있으며, 2층에는 개별적으로 공부가 가능한 10개의 열람실과 개방형으로 단체 미팅이나 스터디를 할 수 있는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창이 많은 구조의 건물로써 창가 전망형 열람석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독서와 학습에 지친 이용자에게 창문 너머로 시원한 마이산을 감상하며 눈의 피로를 풀 수 있게 했다. 또한 다양한 독서문화 및 지역사업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독서동아리를 비롯한 여러 성인 대상 프로그
마을만들기 1번지 진안군이 타 기관 및 지자체의 마을만들기 사례 벤치마킹지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22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라남도 순천시청 공무원 및 순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소속 활동가 10여명이 방문해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시스템과 마을공동체 특성화 사례, 진안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사례 등을 학습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3년간 벤치마킹 기관의 방문이 잠시 주춤했지만 20여년의 이르는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많을 때는 1년에 100여팀이 넘는 전국의 수많은 지자체, 기관이 진안군을 찾고 있어 전국적으로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활동 참가자들은 마이산에코타운 시설 견학과 워크숍을 갖고, 군청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 김경민 주무관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역사와 지원사업, 중간지원조직 운영 등 마을만들기의 전반적인 활동 사례 등에 대해 상세히 전달됐다. 또한 대표 마을인 원연장마을로 이동하여 원연장꽃잔디밥상에서 점심식사 후 마을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 활동사례를 청취하고 마을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이동해 중간지원조직의 운영 사례를 듣고 정보
진안군체육회는 오는 3월 25일(토)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진안군 여성축구 창단식과 FC트롯퀸즈와의 친선교류경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에 12명으로 구성된 진안 여자축구팀인 진안마이걸스 창단식을 시작으로 FC 트롯퀸즈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친선교류경기를 진행하며 경기 이후에는 팬사인회 및 가수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FC트롯퀸즈는 트로트 가수로 꾸려진 여자 축구팀으로, 최근 여자 축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며 가히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작년 4월 경기 부평 소재 부평테크노타워 풋살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1998년 프랑스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상윤 해설위원이 감독을 맡아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전국 각지 여자축구팀들과 도장깨기를 이어가고 있다. 멤버는 주장 서지오를 필두로 박주희, 장혜리, 마이진, 소유미, 강민선, 요요미, 강민정, 김명선 인기 트롯 가수 총 9명이다. 이들의 방문으로 인해 지역경제파급효과와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진안군을 방문해준 트롯퀸즈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진안군에서 마이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가길 바라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안군
진안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종필 진안부군수, 진안군의회 김명갑 산업건설위원장 등 먹거리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먹거리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먹거리위원회(위원장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올해 초 진안군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이후 첫 번째 정기회의회로서 민간 위촉직 위원 중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구성 및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서, 진안군 먹거리정책의 종합적인 흐름과 향후 5년간의 세부일정이 담긴 진안군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금년도 먹거리 정책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따라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순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 「진안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공포하고, 연초 진안군 먹거리 비전 선포식과 함께 먹거리계획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민관거버넌스인 먹거리위원회 위촉식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먹거리위원들은 2025년 1월까지 2년간 먹거리정책의 발굴, 제안, 협의, 조정 등을 비롯한 먹거리 관련 각종 정책과 예산편성 등의 의결권을 행사하며, 각 분과별 활동을 통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날 먹거리
용담호 수질개선주민협의회(회장 김정길)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안읍 진안천에서 대대적인 수질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용담호 주민협의회·강살리기네트워크 임원 및 회원, 진안군청 환경과, 진안읍사무소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진안 고원시장 앞 진안건강원에 집결하여 위쪽으로는 진안읍 마이파출소 주변과 아래 방향으로 진안교육지원청 앞 하천까지 약 1.3km에 이르는 구간 정화 활동을 벌였다. 진안천은 130만 전북도민의 식수로 사용되고 있는 용담호의 상류 지역으로 진안군민의 약40% 가량이 인근에 거주하고 있어 오염원 발생도 많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는 용담호 상류지역 하천 정화활동 등 진안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해 용담호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며 용담호 1급수 수질을 지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해 앞장서 주신 환경 단체분들께 감사하다”며 “하천 정화 활동 등 환경 정화활동을 꾸준히 하여 용담호 수질개선뿐만아니라 청정 진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용담호협의회장은 “용담호의 맑은 물 유지를 위해서
전라북도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으로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4월까지 ‘생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운영․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다수의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이용하는 자동차세차장 등으로, 도내 7개 시․군(전주․익산․김제․완주․진안․임실․순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변경허가(변경신고) 여부, ▲가동시작 신고이행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여부, ▲적산유량계․적산전력계 등 측정기기 부착 및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임명 및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 운영․관리 기준 조치에 부적정한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사업장 외부로 배출하는 행위 및 외부로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행위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고의 및 중대 과실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다양
전북도는 2023년도부터 첫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접수가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선택형 직불금 중 하나인 기존 논 활용(논 이모작)직불제가 개편된 것으로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전략작물직불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은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 시 50만 원/ha, 하계에 논콩 및 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ha, 하계에 조사료 재배 시 430만 원/ha을 지급받는다. 단일재배와 달리 지급대상 전략작물 중 특정 품목을 연계해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인센티브 대상작물은 동계에 밀·조사료, 하계에 논콩·가루쌀 등 총 4가지다. 다만, 하계 가루쌀은 생산단지로 지정돼 23년에 공공기관(국립종자원,농촌진흥청,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바로미2’를 보급받아 재배한 경우, 하계 조사료는 22년에 벼를 재배하고, 23년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곡물,풋베기 사료작물)를 재배한 경우에 한한다. 또한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전라북도 농생명 식품 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개 사를 모집한다. ‘농생명 식품 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선발하고 전주기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전라북도 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제조기업으로서 접수 마감일 기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도내 소재 기업으로, 자격요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전북도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푸드테크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창업스타, 성장스타, 리딩스타 등 단계별로 총 20개 사 대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7년까지 기술 역량강화 및 고도화, 사업화, 성장전략 수립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바이오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