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로컬JOB센터(센터장 최민강)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가에서 농업근로자를 채용해 농작업을 진행하면 구인한 농가에 농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근로자 1인당 중식비와 간식비를 포함해 9,000원을 지원하며, 농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장수군 로컬JOB센터(063-352-7898)에 ‘도농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농업근로자를 채용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연중에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되도록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장수군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에 거주하면서 농촌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발굴해 장수군 농가와 연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구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농업 구직자가 농작업 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로컬JOB센터에서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최민강 센터장은 “도시에 거주하는 비경제활동 인력이 구인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시인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곽장근 국립군산대학교 교수, 문권철 우노챔버오케스트라 대표, 양동혁 전 장수경찰서장을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로 선정하고, 23일 군수실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곽장근 교수는 전북 동부지역 특히 장수군의 가야문화유산을 지역 대표문화유산으로 인식시키는 데 일등공신으로 장수지역의 문화유산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권철 대표는 장수군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수준 높은 예술단을 육성해 매년 정기공연 및 한우랑사과랑축제에 참여하는 등 아동예술교육 저변확대와 장수군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또한 양동혁 전 서장은 장수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안전한 행복장수 건설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협조로 장수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발됐지만 아쉽게도 다른 일정으로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 2월 곽장근 교수는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문권철 대표와 양동혁 전 서장도 기부에 동참해 장수군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애정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에 세분의 힘이 큰 보탬이 될
최재원 계남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전 직원이 23일 계남면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평소 계남면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이 행사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계남면의 역사이자 자랑인 어르신들을 위한 이런 행사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향약의 4대 덕목 중 하나인 덕업상권(德業相勸: 좋은 일은 서로 권한다)의 정신을 다 같이 계승해 계속해서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수)은 24일(금)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청 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주시체육회(회장 박지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주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교육지원청 직원의 건강상태 측정 및 운동 처방을 함에 따라 전주교육지원청 직원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약 200명의 전주교육지원청 직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만수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하며, 전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의 건강 및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국제행사(2023 아태 마스터즈 대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발휘해 전북 관광산업이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관련, ▲근거리 핵심시장 연계 상품개발 및 모객 프로모션 지원, ▲참가자 유치 확대, ▲행사장 내 한국관광 홍보관 운영, ▲사전․사후투어 지원 및 해외 홍보강화, ▲대회 참가자․단체 개최지 이외 지역 방문 시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와 관련해 ▲전북도-한국관광공사 공동 K-POP콘서트 개최(8.6) 및 공동 홍보, ▲콘서트 활용 관광상품 운영 지원, ▲행사장내 한국관광 홍보관 운영(8.1~8.11), ▲행사 개최지 아웃도어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 지사와 연계된 국가별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3일 ㈜명신 기술교육원에서 2023년 상반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양대노총, 참여기업 대표, 참여기업 노사관계자 등 상생협의회위원 및 실무추진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총괄 진행사항 보고와 사업계획 발표, 2년차 연차보고서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라북도, 군산시, 참여기업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 양대노총,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참여기업 간 복지 격차 해소와 노사 공동체 의식 고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난 2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이 설립한 ‘전북 군산형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에 각 기업이 공동 출연하고 정부와 전라북도, 군산시의 추가 지원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근로복지공단의 공동기금 공모에 참여하고자 참여기업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는 등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3일 3월 중 소통의 날 행사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6개 부서에 ‘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 도는 민선 8기 새로운 전북 구현을 위해 ‘혁신도정상’을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별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2023년 1분기에 도정 현안 적극 추진으로 성과를 극대화한 6개 부서를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정책기획관과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우수 부서에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과, 남원의료원, 수산정책과가 각각 선정됐다. 정책기획관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로 국가 성장동력 창출 및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통한 전북의 획기적 성장이 기대되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대통령 첫 방문을 계기로 전북의 새 출발을 널리 알린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도민경제 부흥에 기여 하고자 적극적인 ‘규제혁신’ 및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으로 발굴된 규제애로 695건 중 146건이 개선(예정), 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을 수여한 자연재난과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통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고 도비 5억원 지원으로 시군 재정부담을 완화했으며, 특교세 약 33억원 확보 등
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을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조기 폐차 지원 규모는 총 예산 511억 원을 투자한 23,296대로 5등급 경유차 17,408대, 4등급 경유차 4,888대, 건설기계 1,000대다. 이는 지난해 조기 폐차 대상 7,736대보다 3배 증가한 물량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8.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이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 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승용차량을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운행 중인 경유차의 조기 폐차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 차주에게 100만 원의 추가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차량 폐차 후 무공해차(전기·수소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과 시기는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미래형 과학치안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4개 기관은 2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국비 공모사업인『자치경찰수요기반 지역문제해결(R&D)』의 상호 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치안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전북과 경북 지역 공동의 치안문제 파악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전북의 디지털 트윈, 경북의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프로그램, 안전관리 제어프로그램 등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도출해 공모사업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과학치안의 저변 확산을 위한 각종 세미나, 토론회, 학술대회 등 상호간의 행사에 공동 주최․참여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연구 결과의 실증과 활용에 대한 교육․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인식 제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끝으로, 연구개발 과정의 상시 소통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업무협약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형규 전북자
전북도는 봄철을 맞아 도내 꽃구경 명소 등 유명관광지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 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3월 27일부터 5월까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전주 한옥마을과 남원 광한루원, 진안 마이산을 비롯하여 완주 대둔산, 모악산 그리고 고창 선운사 및 순창 강천산과 임실 치즈테마파크, 군산 은파호수공원 등 도내 유명관광지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주차방해 건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즉시부과로 단속 강도를 강화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제17조 제2항및 제4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가 붙어 있지 아니한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여서는 아니 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가 부착된 자동차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제27조(과태료)에 의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면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를 하면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장애인사용자동차등표지를 대여․양도하거나 부당하게 사용하면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서문연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