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 진안군청, 진안교육지원청 등 15명이 참여해 진안군민의 안전과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범죄예방진단, 주민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지역내 치안 문제점인 생태습지 산책로 범죄예방시설 구축,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활성화 지원, 범죄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환경개선,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활동 지원 등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안전한 진안군 만들기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진안군민의 치안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유관기관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27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각 실·과장, 계·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4일 주현오 서장이 참석한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 ▲조직문화 혁신▲미래치안▲건설현장 불법행위▲사회적 약자 보호 등 23년 주요정책 및 당면 현안 관련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현오 서장은 “진안경찰서가 더욱 활성화 되기 위해 각 자리에서 자기역할에서 묵묵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오는 28~29일 열리는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출전 대비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최강소방관, 구급전술 분야로 진행하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도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한다. 구급분야는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자격자로 구성된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출전하며, 심정지 현장에 출동한 구급팀이 시행하는 전문소생술 전반의 과정을 평가한 전문심장소생술(1차)과 다수사상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팀의 현장대응능력과 중증외상환자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시행 과정을 평가하는 다수사상구급대응(2차)으로 나눠 경연한다. 진안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오은식, 전호진, 김홍래, 서영빈)은 대원별 기본·전문 심장소생술 숙달 훈련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현장대응능력 등 팀웍 향상을 위해 마무리 집중훈련 중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바쁜 현장업무 중에도 훈련에 열심히 임해 줘 감사하다"며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으로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미래형 거점유치원과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미래형 거점유치원’ 8개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8개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형 유치원 교육체제 구축 사업은 미래사회와 지구생태계 변화 속에서 유아들이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래형 거점 유치원’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이 추구하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AI 및 디지털 기반 유아 놀이 지원 방안 연구 △기후 및 지구생태변화에 따른 생태전환교육 연구 △미래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유아를 기르기 위한 민주시민교육 연구를 추진한다. 군산도담유치원을 비롯해 △군산금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 △ 이리백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수한사랑유치원 △우석대학교부설유치원 △활짝핀유치원 △푸른숲유치원 △호원대학교부속유치원이 선정됐다.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요구되는 학부모의 유아 놀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부모가 참여·주도하는 학부모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의 기회 제공 및 학부모 수업 참
전북도는 7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달성을 위해 4월말까지 구제역 일제접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4월과 10월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접종은 소와 염소 559천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 소 10천농가 487천마리, 염소 1천농가 72천마리, 돼지는 연중상시 접종 일제접종시 소 50마리 및 염소 500마리 미만 사육농가는 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소 50마리 및 염소 500마리 이상 농가는 농장주가 직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사육규모에 따라 소 50마리 미만, 돼지 1,000마리 미만, 염소 모든 농가는 구제역 백신 구입비를 전액 지원하고, 소 50마리 및 돼지 1,000마리 이상 농가는 백신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또한 일제접종 완료후 4주가 지나는 5월경에는 구제역 일제접종이 제대로 진행됐는지 확인검사도 실시한다. 확인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미흡*한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재접종, 4주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 소 80%미만, 염소 60%미만, 돼지(번식용 60%미만, 비육용 30%미만)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동물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김학권)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출신 대학생 200명을 선발하고 1인당 장학금 100만 원,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선발방식을 성적우수 10%(20명), 생활정도하위 20%(40명) 및 성적+생활정도 70%(140명)로 다양화했다. 선발인원도 지난해보다 50명이 늘어나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2년제 이상 대학(고등교육법 제2조 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공고일(3.22.)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이 전라북도에 되어 있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 중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로 되어있으면서 지원자(학생)가 도내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다. 성적 자격기준은 서울 4년제 대학 신입생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또는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내신성적이 평균 70점이상, 지방·전문대 신입생은 평균 60점 이상, 예체능 신입생은 지역 상관없이 평균 50점 이상이다. 재학생은 전체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성적우수(학업성적 100점), 생활정도하위(생활정도 100점), 일반(성적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지난 24일~26일「2023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자원봉사자 선발(접수인원 531명)을 위한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면접심사는 일반봉사자 132명과 통역봉사자 399명(영어 256명, 중국어 108명, 일본어 35명)으로 나누어 면접이 진행됐으며, 통역봉사자의 경우 국제대회의 특성상 레벨테스트를 통해 적재적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일반 및 통역봉사자는 4월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직무교육을 통해 5월 10일부터 ▲해외참가자 출입국(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지원, ▲등록센터, ▲문화행사, ▲개‧폐회식, ▲경기장운영 등 11개 분야에서 5월 22일까지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고영호 이사장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국체전 등 대규모 국제대회 등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및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 완주군 ․ 진안군 등 도내 지자체가 합동으로 주관한‘임진왜란 웅치전적’사적지정서 전달식이 27일 전라감염에서 개최됐다. 전달식은 ‘노리광대’팀의 웅장한 북공연을 시작으로 과거 431년 전‘약무호남 시무국가’의 어원이 된 위대한 임진왜란 웅치전투의 감동 재연과 함께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 및 의미를 설명하는 이재운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의 강연까지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웅치전투는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어원이 되는 도내 호국전적지로 실질적 임진왜란 당시 첫 육상 승전지이며, 이후 조선의 임란 극복에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사료증명과 실제전투지 미고증으로 인해 평가절하되고 있었다. 그러나, 전라북도를 위시한 완주군 ․ 진안군 등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학술용역 ․ 발굴조사 등 지원과 묵묵히 웅치전투를 연구해온 향토사학자 및 지역 주민의 도움으로‘신촌일기’,‘사천 김씨 세보’등 의미 있는 1차사료를 발굴했고, 이를 근거로 웅치전투의 실제전투지를 고증해 사적 지정으로 이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임진왜란 웅치전적의 사적지정을 계기로 도내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헌신과 업적을
전라북도는 3월 27일부터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하고 나아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산업재해 및 일반 시민이 이용하는 교량·터널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확정,‘23년 안전계획 수립 여부, 산업보건의 선임 여부 등 법적 의무 이행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도내 상시근로자가 5~49인인 일반 사업장의 법적 의무사항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 관련 법적 의무사항 준수 및 이행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내실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중대재해 발생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로 총 13개소(도시지역 1, 농어촌지역 12)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지역은 전주시 교동 1개소가 선정됐으며, 농어촌지역은 군산시 옥산면 외류마을, 익산시 망성면 신풍마을, 순창군 백암마을 등 12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경우 도 사업발굴 13개소 중 12개소가 선정돼 92%의 높은 선정률을 보였다. 올해 선정된 도시지역은 향후 5년간 최대 30억원 내외 범위에서 사업비의 70%까지, 농어촌지역은 향후 4년간 최대 15억원 내외 범위에서 사업비의 70%까지 국비를 지원하며, 특히 생활·위생 인프라, 안전 관련 사업은 사업비의 80%까지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응를 위해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도시지역 3개소, 농어촌지역 13개소로 총 16개소를 발굴해 도 농촌활력과·주택건축과 등 관련 부서와 전북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전문가 등의 사전 현장실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