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와 비전을 정립하기 위해 비전위원회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비전위원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도민대표, 자치분권, 도시개발, 투자유치, 농생명, 교육, 문화관광, 산림환경 등 8개 분야 전문가 21명이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그동안의 준비상황과 비전(안)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비전위원회 위원 위촉, 위원장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기초단계의 비전을 오는 4월까지 구체화 시키겠다는 일정을 협의했다. 앞서 전북도는 특별자치도와 관련 비전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1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법이 공포된 직후부터 전북형 특례 발굴과 동시에 비전 설정에 대한 내부 준비를 병행해 왔으며, 특별자치도의 성격을 반영하기 위해 ‘생명경제’라는 큰 틀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도는 전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전문가 토론회, 권역별 시군 설명회, 각종 세미나를 진행해 ‘생명경제’의 큰 틀을 선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모아왔으며, 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날 비전위원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와 비전의 밑그림을 선보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첫 회의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직접 알리는 ‘전라북도 청년정책 SNS 홍보단’(이하 홍보단) 참여자를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주소, 학업 등 다양한 사유로 전라북도에서 생활하는 청년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누리 소통망(SNS)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홍보단은 미디어 분야 10개팀(유튜브 영상제작), 포스팅 분야 10개팀(카드뉴스, 웹툰, 블로깅) 등 총 20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20개팀은 영상, 카드뉴스 등 홍보물을 제작하고, 전북청년허브센터 및 각 팀의 누리 소통망(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팀별 실적 보고서의 활동 내역을 토대로 팀당 최대 32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총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청년허브센터 온라인 플랫폼(jb2030.or.kr) ‘청년정책 통합검색’ 내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삼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진 청년정책 홍보물이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홍
진안군은 24일 산약초타운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산림의 소중함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 심기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도 환경녹지국 직원들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진안군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4ha 산림에 경제성 수종인 설탕단풍나무 2~3년생 6천본을 식재했다. 또한, 진안군산림조합에서는 왕자두, 체리나무 2종 1천본의 묘목을 참자가들에게 나눠주는 나눔의 행사도 함께 가져 생활권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나무심기는 내일의 풍요로움을 약속하는 희망을 심는 뜻깊은 일”이라며 “기후 위기에 직면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산림을 지켜내기 위해 산불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풍요로운 산림자원을 지키고, 가꿔나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한「악취실태조사 용역」,「토양·지하수 오염조사 및 정화방안 마련 용역」최종 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마령면 지역 주민의 악취관련 민원과 관련해 주민 생활권 보장 및 불안을 해소하고자 2022년도에 환경부 시행 「악취실태조사」와 환경산업기술원 시행 「토양·지하수 오염조사 및 정화방안 마련 용역」공모에 응모·선정돼 총 4억 5천만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용역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령면 오동마을 주민을 비롯해 악취 영향권 마을이장과 주민, 진안군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수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지역 내 악취 물질 측정 결과와 악취확산 영향에 대한 결과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수행한 ‘토양·지하수 오염조사 및 정화방안 마련’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수행기관을 대신해 진안군 환경과에서 토양과 지하수의 오염물질 검출결과에 대한 안내와 오염 해소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진안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악취물질의 효율적인
진안군은 관내에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24일 군청에서 읍·면 부서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적극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읍·면별 방치 폐기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수거와 운반처리방법을 결정한 후 이번 수거 처리기간에는 공공시설 용지 및 장소에 투기나 방치된 폐기물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사유지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청결 유지 책무를 부여하고 1개월 범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3월 27일~4월 7일까지 환경과와 관내 11개 해당읍면 공무원들이 일제출장을 실시해 방치 폐기물 전수조사를 실시해 마을주민 협조로 농경지 및 야산, 하천, 도로 주변 등에 무단투기 되고 방치된 폐기물에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 4월 10일~5월 19일까지 파악된 방치 폐기물은 읍·면 자체 처리할 수 있는 경우는 매립장 반입 처리하고, 자체처리가 어려운 방치 폐기물에 대해서는 현장 내 민간위탁업체와 연계해 일괄 수거 및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치 폐기물은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고 방치하지 않는 환경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종량제 봉투 사용, 혼합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구 갑)은 23일 제404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질의를 통해 기금운용본부 이전설에 관한 보건복지부에 입장을 묻고 불필요한 논란에 대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전혜숙 의원은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으로 “전라북도가 발칵 뒤집히고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기금운용본부 서울이전 검토를 지시했다는 것이 사실인지 질의했다. 이에 이기일 차관은 “기금운용본부 이전은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이미 국민연금법 27조에 전라북도로 법이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전혜숙 의원은 “수익률 하락 또한 기금운용본부가 전주에 있어서 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전북으로 이전한 후 오히려 수익률이 높아졌다는 건 인정하고 있는지 질의했고,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이에“그렇다”라고 답변했다. 전혜숙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연기금이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고 서울에 소재한 한국투자공사의 경우 역대 가장 낮은 마이너스 14.36%를 기록하고 미래에셋 등 민간운용사도 수익률이 저조하다”고 말하며 대통령께 보고할 때 정확하게 보고하여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라북도교육청이 4050세대 지방공무원의 퇴직 이후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은 24일 전라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에서 중견 지방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4050세대 연금과 건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직사회 내 지방공무원의 경제적 지위와 건강한 삶을 보장해 지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대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노동 연수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운영된 ‘2030세대 지방공무원 노동인권 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주요 내용은 △날마다 새로운 전북교육 △연금제도 개요 △부조·퇴직급여, 후생 복지 △윤리적 가치의 갈등 청렴 △활쏘기·암벽등반 체험 등이다. 전문 강사인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안진우 과장이 연금 관련 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연금 운영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또 성공개발연구소 문양근 대표가 재미있는 마술을 통해 청렴의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여기다 국궁과 암벽타기 등 수련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도 가졌다. 심화정 노사협력과장은 “4050세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를
무주군이 무주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9:30~12:00)에 무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교 어린이 185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주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통해 바른 양치 실습교육을 비롯한 개별 구강보건교육, 입 냄새 원인 및 관리법, 구강관리법, 칫솔관리법 등을 알기쉽게 교육한다. 구강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교육 및 진료를 진행하며,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치면세정술, 바른 양치 실습교육 등을 아울러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의료원은 검진결과에 따라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강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 유병률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으로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될 것이다”면서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초기 치료를 선행,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무주군이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면서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반디랜드 및 백운산생태숲 일원에 유아가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 5억 원(도비 3억, 군비 2억)을 투입해 조성할 유아숲 체험원은 1ha 규모에 목재 징검다리와 목재놀이기구, 야외체험학습장, 휴게시설 등 교육 및 체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군은 오는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착공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공하면 오는 2024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숲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과 인공 시설보다는 자연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도 · 교육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 이경일 팀장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유치원생 등 교육기관의 유아숲 체험과 무주의 천혜의 산림관광을 연계해 인구소멸 대
무주군이 진행하고 있는 산업건설국 소관 주요사업 주민설명회가 ‘섬김행정’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적상면을 시작으로 13일 설천면, 23일 무풍면, 27일 무주읍, 다음달 10일 안성면, 25일 부남면을 순회하면서 2023 산업건설국 소관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산업건설국 소관 주요사업 주민설명회는 공감 및 소통행정의 새지평을 열었다는 주민들의 평가다. 산업건설국 소관(산업경제, 산림녹지, 건설, 안전재난, 환경과) 부서가 일선 읍 ·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5개 소관 부서에 대한 주요 역점사업들을 소개하고 주민들과의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기로 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읍 · 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이장들이 참여해 군정의 역점 및 현안사업을 해당 부서장들로부터 청취,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어 주민설명회에 대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자리를 통해 △무주사랑 구매한도 상향을 비롯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무주형 일자리 확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목재펠릿과 임업직불제, △산불예방 홍보와 해빙기 안전관리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