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국가균형위에서 주관한‘2023년도 도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전주 교동 낙수정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 등 총 43억 원 가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전북도의회 및 전주시 지역 주민단체와 협력해 전문가 자문, 현지 실사 대비 등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낙수정마을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좁고 가파른 골목길 정비, 무허가 노인정 철거 및 신축, 폐·공가 정비, 방범용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마을 공동 텃밭 조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골목길의 안전 등 도로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살기 좋은 새뜰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다 함께 잘 사는 전북을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며,“앞으로도 도시 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4월 8일(토)에 실시하는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24일(금) 10시 누리집(www.jbe.go.kr) [교육소식-알림사항-고시/공고]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총 1,071명(초졸 90명, 중졸 229명, 고졸 752명)이 지원했으며, 전주평화중학교·전주아중중학교·송천중고등학교·전주교도소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별 시험장소는 해당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수험표,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준비하고,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검정색 사인펜, 필요시 개인 도시락 등을 준비하면 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응시자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시험실별 응시인원을 24명으로 배치하고,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별도 시험장(실)을 운영하며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실시 및 시험실 입실 시 모든 응시자의 발열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이
전북도가 이차전지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로 이차전지 소재 전구체 생산 기업을 새만금에 유치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군산 라마다호텔(2층)에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주)(이하 지이엠코리아)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허개화 중국 GEM회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SK온 최영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이엠코리아는 중국 내 최대규모의 전구체 기업인 GEM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SK온과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신규 외투법인이다. 우량 기업간 합작을 기반으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이엠코리아는 오는 2026년까지 군산 새만금산단 6공구(330천㎡)에 1조 2천 1백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124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와 중국 GEM은 에코프로
진안군 주천면은 주천생태공원을 군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작업을 펼치는 중에 24일 공원에서 식목일 맞이 환경 정화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노인회,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주천생태공원은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단풍과 물안개를 찍으려는 사진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 외 기간에는 방문객이 드물어 진안에서 가장 넓은 면적(54만㎡)의 공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주천면에서는 이런 의견을 수용하여 공원의 산책로 및 호수 주변 1.7㎞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철쭉 식재지에서 잡풀을 제거하는 등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문병인 주천면장은 “나무를 새로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꽃나무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도 공원을 풍요롭게 할 수 있으니 주민들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3월 20일~3월 24일까지(5일간) 백운면은 마을을 찾아가 제4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현장 지급 서비스 실시했다. 면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종합행정담당부서 문화체육과, 산림과, 면 직원들이 마을 현장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1,944장을 배부 서비스를 제공 90%이상 완료했다. 또한 맞벌이 및 마을현장에서 배부 시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3월25일과 3월 26일(2일간)에 주말배부 서비스도 시행한다. 선불카드 사용기한 6월 30일한 진안군관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미 수령자들은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곽동원 백운면장은 “신속한 현장 방문 배부를 통해 면민들의 체감 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을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원문희)는 24일 상전면 복지센터에서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춘대학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진행했다. 교양과 상식, 건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지침, 뜸 요법, 원예치료,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밴드스트레칭, 영정사진 찍기, 웰다잉 등 다양한 방식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든 어르신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에 “너무 좋은 일 한다며 내가 호강 한다”, “혼자 지낸 지가 오래되었다. 생각지 못한 이런 상황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화장도 해주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사진이 잘 나올 것 같다며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 “아쉬워서 어떡하나, 다음에 또 진행하면 나를 꼭 불러달라”, “진짜 끝나는 거냐 ? ” 재차 물으며 아쉬운 마음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원문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참여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아울러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
장수군 장계면(면장 신응수)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장계면 직원들과 이장단 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도로변과 시가지, 마을 안길 등 쓰레기 수거 및 마을별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물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을 절약하는 실천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 및 물 환경 보전 인식을 제고 하고자 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마을 대청소 실시로 이장단 협의회 회원들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공감과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탄소 중립 활동을 추진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이장단 협의회 회원들과 공무원이 함께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좀 더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마을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3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협의기구를 만들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자”고 주장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총회에 참석해 AI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제안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 교육감은 “지금 교육 현장에서는 스마트 기기들을 통합 운영하고 학생들의 학습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많다”면서 “이런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수학습 플랫폼은 어느 한두 교육청만의 힘으로 구축되기 어렵다”면서 “우리 모두 노력하면 기존보다 완성도 높은 플랫폼이 빨리 구축될 것이고, 구축 비용도 훨씬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은 각 시·도교육청의 교수학습 데이터, 플랫폼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협의기구를 만들어 진행하자”고 말했다. 서 교육감이 이날 시·도교육청 협의기구를 통한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을 주장한 것은 미래교육
전라북도는 환경부가 실시한 전북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신규 지정 공모사업에 전북대학교가 선정되어 앞으로 5년간(‘23. 3. 27. ~ ’27. 12. 31.) 전라북도 환경보건센터를 맡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는 지정기간 동안 환경부와 전라북도로부터 각 2억 8천만원씩 매년 5억 6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전라북도 환경보건 정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질환 피해사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환경보건계획 수행, 환경성질환 조사·연구, 지역 이슈 대응, 위해 소통 및 DB구축, 전문인력 육성, 교육·홍보 등을 담당하는 지역 내 전문기관이다 전북도는 센터의 운영을 통해 지역중심 환경유해인자 관리 및 환경성질환 사전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전문적인 환경보건 정책 추진으로 도내 환경보건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전라북도 환경보건계획’에 따라 사업을 완성도 있게 추진하여 전국에서도 명실상부한 환경보건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센터장으로는 전북대학교 손정우 교수(의과대학) 역할을 맡아 환경공학과와 협업하여 올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및 환경보건분야 데이터 수집 등 기반을 구축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취약지역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