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는 지난 3월 24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진안읍 단양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전춘성 진안군수,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산약초타운 일원 4ha면적에 캐나다 단풍나무 6천본을 식재했다. 김민규 의장은 “우수한 자연환경은 우리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림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모든 군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라북도는 환경부에서 지난 2월에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도내 9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기 인프라 구축 연계를 위해 지자체와 충전사업자가 공동으로 발굴한 브랜드에 대해 환경부가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환경부 브랜드 사업 공모에 도내 4개 시군 정도만 관심을 보였으나, 친환경차 보급 가속화 및 충전시설에 대한 도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는 간담회 등을 통해 시군에 독려한 결과, 9개 시군(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고창군)에서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사업선정에 따라 전북도는 총사업비 140억원(국비 48억원, 충전사업자 92억원)을 투입해 전기충전시설 429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 중 급속충전기는 276기, 완속 충전기는 153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충전시설 구축 장소는 주로 공공기관, 공용주차장, 관광지이며, 마을회관, 복지센터 등 지역주민 접근이 우수한 지점 또는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 인근 생활권 충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설치할 예정이다. 시군별 구축규모는 전주시 56기, 군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7일 5층 회의실에서 ‘제4기 인성교육진흥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인성교육 활성화 조례 제7조에 의해 인성교육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생들의 도덕성과 민주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인성교육진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학생들이 도덕성과 민주시민의식을 키워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원회 워원은 인성교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도의회 교육위원 및 교원단체 교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전북교육청은 인성교육진흥위원회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인성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교육과정에 내실있게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300학급에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을 통해 예·효·정직 등 인성교육의 핵심 가치가 교육과정에 스며들 수 있는 현장중심 학교 맞춤형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전인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은 신규공무원의 조직 내 빠른 적응과 개인 경력개발을 위해 멘토링 및 경력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도는 3월 27일 신규-선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티-멘토 결연식을 갖고, 멘토인 선배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노하우와 소통방법 등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선배공무원이 신규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업무 도움과 애로사항 해결 등을 통해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용 1년 내외의 신규공무원(멘티)과 멘티 소속 부서의 추천을 받은 선배공무원 등 약 90개 팀이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조직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세대 상호간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결연식에서 신규공무원들은 조직 내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에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새내기공무원들의 빠른 적응과 성장을 위해 선배 공무원들이 더욱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향후 인재개발원은 신규공무원의 멘토링 활동 결과를 개인의 경력관리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으로, 먼저, 멘토링 활동 결과 나타난 개인의
전북경찰청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따른 음주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3월 31일 실시한다. 금요일 야간에서 토요일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대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해당 시간대 일제 단속으로 경각심 제고하고, 행락철 특성을 고려, 관광지 주변이나 유흥가․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도내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감소하고 있다. <2 ※ (2023년 2월 말 기준) 사고 54건, 사망 3명, 부상 75명으로 20∼22시 음주사고 발생 최다 전북경찰청은 음주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상시 음주단속 및 정기적인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김명겸 교통안전계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행락철 들뜬 마음으로 인해 음주운전이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꾸준한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게는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 무주군은 체납자에게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군 지방보조금 관리조례가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성실 납세자가 납부한 세금으로 체납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조세정의 실현에 맞지 않아 법적으로 보조금 지급을 제한할 필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조사업자 선정 시 체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며, 만약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단, 체납자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기 전까지 완납할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체납자에 대해 독촉장과 체납고지서, 문자메시지 등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하는 사례가 많다”라며 “관련부서와 협의해 사전안내하고 있지만, 보조금 지급 제한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군은 세입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군정에 접목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자치행정 구현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무주군이 취업준비로 심신이 지쳐있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에 나선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취업준비로 지친 무주군 청년들의 정신 ‧ 신체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적절한 상담지원을 통한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4월중 건강(정신, 만성질환, 금연)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들 지역내 취준생에 대한 상담은 무주지역내 도서관에서 이뤄지며, 4월 6일 목요일 무주군예체문화관 형설지공도서관 정보화교육장, 4월 13일 목요일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상담실에서는 스트레스검사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각종 정신건강검사, 만성질환 예방 ‧ 관리를 위한 건강체크, 금연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전문 인력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 한영순 팀장은 “오랜 취업준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상담에 많은 청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에 의하면 전국 20~30대의 우울증이 2017년 대비 127.1%가 증가했으며
무주군이 천마 재배시기를 맞아 천마농가에 27일부터 종균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원활한 종균 공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종균을 배양하기 시작, 올해 12만병의 종균을 5월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뽕나무버섯균인 천마 종균은 배양기간이 다른 버섯류보다도 길어 오염원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배양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무주군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지난 2019년 스마트한 환경을 도입하고 공기질을 개선해 오염율 저감을 통한 우량종균 생산에 노력해 왔다. 또한, 천마종균배양센터는 2011년 설립된 이래 종균을 2022년까지 100만 7천여병을 공급했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천마 재배농가에게 공급하여 경영비를 절감시키고자 운영해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개발팀장은 “공급받은 종균은 보관상태에 따라 품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품질이 나빠지면 천마 생산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공급받은 즉시 사용하거나 저온저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종균을 생산 · 공급해 천마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경우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천마의 주산지라
무주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LED스크린과 음향장비 포함 대형 하이브리드 회의실 조성비로 국비 1억 원도 확보했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약자로 만들어진 단어이며, 마이스 공간은 다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대형회의, 세미나 등에 적합한 장소를 말한다. 이로써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은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태권도 무주의 위상 강화와 함께 인적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마련하면서 태권도 종주국 역할 수행도 원만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무주 태권도원은 군산의 새만금 컨벤션센터와 함께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마이스 공간으로 2022년 180여건에 이르는 행사 유치 실적이 정부의 디지털 마이스 공간 사업 공모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태권도원은 오프라인 마이스 뿐 아니라 온라인 국제 마이스 행사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
무주군이 2023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용역 추진에 착수했다. 관련 용역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국가정책의 흐름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기반이 되는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전북연구원을 통해 민선 8기 군정지표 달성을 위한 지역개발 및 SOC, 농업 · 농촌, 문화 · 관광, 산업 · 경제, 산림 · 생태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또 △부처별 주요 국가 · 공모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와 도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중대형 프로젝트 개발, △발굴 사업의 국책사업화, △미 추진 사업들에 대한 검토, 그리고 추진 동력을 함께 마련해갈 방침이다. 용역 추진에 앞서 핵심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관계 부서 합동 TF팀(6개 분야 37명)을 구성한 무주군은 전담 연구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주도해 과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연구원 김동영 박사(연구총괄)를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무주읍 군민의 집에서 열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분야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연구가 보다 실효성 있고 책임감 있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용역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