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계남면 초록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부모·가족 프로그램으로 ‘Good-Bye 드림스타트’를 추진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은 올해를 끝으로 드림스타트를 종료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로, 이날 아동들은 계남면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방문해 딸기 수확하기, 딸기 청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를 종료하는 아동들에게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부모와 친밀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을 위해 아동 및 가족들에 대한 사례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3억 6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4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장수군이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하수처리구역 가옥들에 대해 분기별로 부과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한다. 군은 광역상수도를 사용하지 않고 하수처리를 하는 가구들에 월평균 상수도 사용량 중 최저값을 적용해 부과·징수하는 하수도사용 요금이 고지서 제작, 우편 발송 등에 소요되는 예산보다 적어 광역상수도 미사용가의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고지서 제작비용과 우편 발송료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군은 분기별 약 300통의 우편요금과 고지서 제작비용이 줄어들어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절감된 비용은 장수군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주민 공공요금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행정운영을 통해 행정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 증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신청 시 드는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관리체계로 군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심사비와 안전성 검사비 지원을 통해 GAP인증을 장려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GAP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엄격한 절차를 통과해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농가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농가가 GAP 인증을 받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1농가를 기준으로 신청수수료 5만원, 심사원 출장 및 사후관리비 25만원, 안전성검사비 50만원 정도로 총 80만원 정도이나, 지원을 받게 되면 실제 농가가 부담하는 금액은 10만원 내외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심사비를 지원받으려면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GAP인증 지원을 통해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4월 10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거주하며 영농체험,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5가구이며, 오는 4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6개월간 계북면 문성마을에 위치한 체험 휴양마을에서 운영된다. 문성마을은 2021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4가구 6명이 장수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우수마을로 평가를 받고 있다. 만18세 이상의 타 도시 거주민은 오는 4월 10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444)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는 무료로 제공되며, 매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한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장수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귀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노인회는 지난 23일(목) 백운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각 마을 노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성과와 2023년 주요사업, 2023년 노인회 임원 선출, 기타 현안 순으로 진행하고 코로나 이후 경로당 운영의 전반적인 점검 및 정상 운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여 경로당 운영보조금 사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백운의 발전과 노인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합하자고 각 마을 노인회 임원들은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백운면 노인회 9대 임원으로는 오귀남 회장과 문동호 사무장이 선출됐다. 신임 오귀남 회장은 “백운면 노인회를 위해 노인의 인권신장과 지역의 어른으로 본이 되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 상전면은 지난 20일부터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4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배부를 91%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전면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면민은 결혼이민자 포함 811명으로, 행정지원과 직원들과 합동으로 추진한 마을별 출장배부와 행정복지센터 접수를 동시에 운영하여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과 주민들을 위하여 25일(토요일)과 26일(일요일) 양일간 행정복지센터 주말 운영을 통하여 배부하였고, 그 결과 1주일 동안 740장(91.2%)을 배부하였다. 아직 수령하지 못한 주민에게는 각 단체 및 마을별 이장을 통한 홍보와 개별 연락을 통하여 모든 주민이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4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6월 말까지 진안 관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해당 은행 누리집을 통하여 기명 등록이 가능하며, 기명 등록 시에는 소득공제 혜택과 잔액 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지난 겨울 가스요금을 비롯하여 각종 공공요금과 물가가 많이 올라서 면민들의 가계 부담과 고통이 커진 것을 느꼈는데,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하여
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읍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한 1인당 30만원의 제4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결과 86% 지급률(3.24기준)을 달성했다. 제4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 어려움 경감을 위해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제도다. 진안읍은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사전에 마을과 협의해 주민들이 많이 있는 일정을 짜 농번기 일정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하고, 직장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전 8시에도 방문 수령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월 25, 26일 양일간에는 주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사용 기한이 6월 30일로 예정된 만큼 기간 내 읍민들이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3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및 진안군 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바둑동호인과 가족 및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3개부에서 시니어 단체부 서울 압구정팀, 여성 5인단체부 부산 A팀, 전국 학생부 김근태 학생이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북 9개부에서 성인부 3인단체 완주 B팀, 갑조 손수석, 을조 강일봉, 학생부 유단자부 윤지환, 고학년 전수지, 중학년 서연재, 저학년 이치호, 어린이부 황경준, 꿈나무단체에서 D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바둑대회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학부모 및 친인척 등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여 경기 후 진안의 천혜의 마이산 등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며 진안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진안군 대외적 이미지가 높게 평가되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나 바둑돌을 주고받으며 수담을 나누는 모두의 스포츠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둑이라는 매개체로 선수들 간 화합의 장으로
진안군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금연·절주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월 20일~3월 27일까지 열린 이번 교육은 관내 43개소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에게 담배 속 유해물질 및 흡연 시 발생하는 질환과 금연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건강변화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문화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과 흡연으로 인한 건강 위험도와의 연관성을 대해 면밀히 설명해 금연의 효과를 강조했다. 군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금연상담과 함께 니코틴 보조제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학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금연의 실천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자기관리 및 생활습관교정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30일(목) 군청 강당에서 홍정의 중앙에듀 대표를 초청해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교육설명회(부제 : 고교학점제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 라는 주제로 제285회 마이학당을 개최한다. 이번 마이학당에서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고교학점제를 설명하고, 고교학점제 따른 대입제도 변화와 대학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변화되는 대학 입시 전략 등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준비 사항에 대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전략 △2024년 대학입시부터 변화되는 학생부 주요변경 내용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요령 △수능 변화에 따른 성적 관리법과 주요과목 학습법 등이다. 군청 교육지원팀 관계자는 “계속해서 바뀌어가는 입시제도에 따라 올해 자녀를 고등학교 입학시킨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강연인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