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정보고등학교(교장 정경성) 드론과가 2년 연속 학과생 전원이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조종자자격증 1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덕암정보고는 지난 2021년 드론과를 신설한 이후 지난해 1학년 전원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도 1학년 전원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며 전국에서 유일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조종자격증 1종’은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종류의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가장 상위의 드론국가자격증으로, 안전한 드론 조종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또한 2학년의 경우 드론조종자격증에 이어 드론정비사 자격증도 전원취득해 드론을 운용할 뿐만 아니라 드론과 항공시스템을 수리 및 정비하는 전문가로서 자질을 갖추게 됐다. 덕암정보고는 김제시 4차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보조금 6,000만원을 지원받아 드론 기술인력 및 기자재 구입 등 학생들에게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을 전액 지원했다. 김제시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우수한 드론 인재 자원 확보뿐 아니라 스마트농업을 활성화하고 4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진안군 상전면 구룡리 금당마을(이장 홍영기)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2021년부터 매년 해오던 마을의 행사로 주민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도로변과 야산을 비롯한 마을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용담호 호숫가로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며 길거리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등을 함께 정비하는 등 쓰레기 3NO운동 추진에 적극 동참하였다.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20여명은 3일동안 쓰레기와 폐가전제품, 폐비닐, 나무합판 등 총 4톤 분량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쓰레기들은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기타 영농폐자재 등 종류별로 분류되어 배출될 예정이다. 홍영기 이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마을과 하천, 마을 안길을 돌아보며,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금당마을 대청소 활동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민 주도형 쓰레기3NO운동에 다른 마을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28일 정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7기 찾아가는 정천면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41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이미옥 진안군의회부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대학장과 정천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졸업생 41명 전원이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우수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안순용(남 78세), 손홍일(남 75세), △군의장상 유영생(남 84세), 한영순(여 81세) △노인회장상 최봉남(여 85세), 허영순(여 85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천면 노인대학은 2월부터 3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4회 34시간의 일정으로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 학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구동수 노인회장은 “학생들이 배우고 익히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운영했다”며,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배움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배움에 대
진안군은 전북 대표관광지 마이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외국어통역안내원 10명에게 근무 여건 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근무복을 지급했다. 진안군에는 문화관광해설사 6명과 외국어통역안내원 4명이 마이산 남부·북부 관광안내소를 거점으로 해설요청을 받은 관내 주요관광지에 다니며 우리군 문화·관광·지질·역사 해설서비스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군은 대상자들이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을 대할 수 있도록 근무복을 지급했다. 또한 관광안내소 리모델링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등 대내외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따. 한재길 관광과장은 “봄철 벚꽃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니 진안군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외국어통역안내원와 함께 여행하며 보다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외국어통역안내원 해설서비스 예약은 마이산 남부 관광안내소(063-430-265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진안군이 본격적인 고품질 미니단호박 생산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8일 미니단호박연구회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미니 단호박 재배기술 향상 등 재배 농가의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추진되는 맞춤식 현장교육으로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핵심 재배기술, 병해충, 토양 등 분야별 농업전문가들이 이론교육을 진행한 뒤, 미니 단호박 재배예정지를 찾아가 정식 전 간이 토양 검정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농현장 궁금증을 해결해줬으며, 재배 시기에 따라 2회 이상 컨설팅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미니단호박 농가들의 농업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와 연계해 2023년 진행하고 있는 미니단호박 재배 시범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28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위생교육과 친절이미지 마케팅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업소 식품 안전관리 ▲전반적인 외식업 교육(서비스개선, 세무관리 등) ▲친절서비스 분야(불친절 사례, 손님 응대 요령 등) ▲친절·외식업 결의문 낭독 ▲우수음식점 표창장 수여(6개소)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객을 청결하게 맞기 위하여 위생수준 향상과 식품위해사고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확보와 청결을 최우선해 줄 것과 낭비 없는 선진 음식문화 추진을 위하여 음식 재사용 금지, 개별찬기 사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제41조(식품위생교육)에 따라 기존영업주들이 매년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집합교육·온라인 교육 모두 가능하며, 미 수료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진안군 관계자는“최일선에 있는 위생업소 종사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친절한 서비스를 당부드리며,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갈수록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보급에 맞춰 충전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자치단체와 민간충전업자가 함께 공모에 참여해 도내에서는 진안군을 비롯해 9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25억원(환경부 7억원, 민간업체 자부담 18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한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관광지 및 읍·면 등 19개소에 급속충전기 38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업체에서 충전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를 하게 된다. 이에 진안군은 환경부에서「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설치운영지침」자격기준에 적합한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안군 브랜드사업 공모 대응 민간충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제안평가를 통해 함께 사업을 수행할 민간업체로‘㈜이지차저’를 선정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향후 ㈜이지차저는 환경부와 협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8월경 까지 충전기반시설을 구축하고 5년 이상 운영·관리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청정한 환경 조성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28일 진안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진안군 가족센터와 상호 협력적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안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가정생활 준비·지원을 위해 △군민의 가족상담 및 가정생활서비스의 연계, 협력 및 홍보 △군민의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및 생활안전(CPR)교육 실시 △소방안전체험 및 소방안전캠프 운영 △다문화가족의 소방안전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등의 상호 협력적 업무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이번 MOU 체결로 상호간의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인적 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다”며 “ 소방 안전에 취약한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주의 안전 의식을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3년도 학생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약 9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도내 초·중·고 학생 약 2,500명(교육청 1,400명, 교육지원청 1,1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 해외연수는 해외 문화체험, 해외 현장체험학습, 글로벌 캠프, 글로벌 인턴십으로 구분되는데, 교육청은 연수의 목적에 맞는 학생을 공정하고 타당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해외 문화체험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 차이 이해 및 상호 존중의 자세 함양을 위한 연수로,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500명(7~12월)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해외 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를 방문해 해당 국가의 의식주, 풍습, 예술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거나 견학하는 활동을 한다. 교육청은 3월 중 각 학교에 해외 문화체험 연수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4월부터 학교장의 추천과 교육지원청의 서류·면접심사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견학·학습활동으로 초·중·고등학생 학생 690명(6월~12월)이 참가 대상이다.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공고 이후 신청과제 발굴과 검토과정을 거쳐서 공모신청서를 제출했고,‘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이 최종 지원대상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장품기업의 피부과학 기반 브랜드 및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장품시장 사업화 촉진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14.2억 원의 예산이 확보․투입될 예정이다.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은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브랜드구축, ▲처방설계 및 제형개발교육, ▲소재원료 기술조사교육, ▲화장품용기활용 및 제조생산교육, ▲해외시장개척 등 총 14개 지원사업을 통해 남원화장품기업을 지원한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기업의 성장 단계별 다각적인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해 화장품기업의 직접적인 매출 및 고용 증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