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에 앞서 오는 4월 6일~7일까지 2일간 해당 지구 마을회관에서 사업지구별 재조사측량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금년 사업지구는 자연마을단위 지적불부합지 유형으로 진안읍 군상3지구 (419필지/419,273㎡), 백운면 동창1지구(408필지/143,843㎡), 부귀면 황금2지구(611필지/600,039㎡) 총 3개 사업지구가 대상이며, 내년 12월까지 2년간에 걸쳐 1,438필지(1,163,155㎡)에 대하여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의 공적장부가 새롭게 작성된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현실경계와 지적공부가 불일치하여 지적측량 경계분쟁 우려가 심한 지역을 선정해 10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별로 제1차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소유자 등에게 3분의 2 이상 동의서를 받아 올해 2월 전라북도(토지정보과)에 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책임수행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재조사추진단)과 대행자(측량업체)가 재조사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경계조정 등을 거쳐 2024년 10월경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토지경계가 확정되어 이웃간에 경계분
진안군이 인구소멸 위기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출산율 높이기에 역량을 모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전액 군비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지원(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 △임신축하금 지원(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 축하금 100만원 지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본인 부담금 90%)이다. 그 밖에도 산후 건강관리 의료비 지원사업과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임신과 출산이 단순히 개인의 영역만이 아닌 행정에서도 함께 동행해 나가며 출산율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합계 출산율에서 진안군이 전국 3위를 달성하는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출산 지원 정책이 가시적인 효과를 달성하고 있다는 평이다. 30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가 둘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기 탄생 축하식을 갖기도 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진안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 속에도 건강한 둘째 자녀를 출산하며 진안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둘째 아이 탄생은 진안군의 축복이자 경사이며, 앞으로도 우리군만의 특화된
진안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인구증대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및 점검을 위한 효율적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진안군의 인구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점검과 평가 등에 대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 날 회의는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현황에 대한 보고 및 논의,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의견청취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은 2023년~2027년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법정 계획이다. 진안군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구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연계한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필
진안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간 협약 체결 및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멘토)와 신규농업인(멘티)이 한 팀이 되어 농업현장에서 경종 및 축산업의 기술을 익히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농업인은 5개월의 실습기간동안 하루 8시간, 월 20일 이상 연수기간동안 팀별 최대 120만원(신규농업인은 월 80만원, 선도농가는 월 40만원)을 지원받기 때문에 교육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8개팀 16명이 선정됐으며, 연수작목도 상추, 블루베리, 토마토, 머위, 한우 등 더욱 다양해졌으며, 연수기간도 작목별 생육시기에 맞춰 4월부터 바로 시작할 예정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선도농가의 현장기술을 직접 체험·습득하고 농업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6월중에는 영농정착기술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진안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3월 30일(목)~4월 2일(일)까지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수원 메가쇼 시즌1’에 참가해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 진안군을 대표하는 홍삼 제품들을 홍보한다. ‘2023 수원 메가쇼 시즌1’은 전시기간내 높은 현장 매출과 유통·수출 판로개척이 동시에 가능하고 신규 고객 및 사후 수익 발생 등 기대 효과가 높은 박람회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250개사가 참여해 부스 400여개 운영한다. 참여 인원은 관람객 5만 명, 바이어 2만명이 예상돼 진안 홍삼의 우수성 및 다양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군에서 생산되고 진안군홍삼연구소 기술이전 제품인 홍삼 및 한방소재의 시트로 제작되고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진연홍 마스크팩’, 어린이 홍삼제품인 ‘빠망 젤리’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진안군수품질인증제품인 ‘프리미엄 홍삼정(농축액)’, ‘프리미엄 홍삼정 골드(스틱)’과 170년의 역사를 가진 태평주가에서 생산된 ‘진안블랙 40도’, ‘진심홍삼주 53도’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진안홍삼 제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진안홍삼연구
전라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농촌유학의 특화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북을 찾은 농촌유학생 27명 중 93%인 25명이 연장을 신청했고, 올해에는 신청자가 84명으로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늘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농촌유학생 84명이 최종 배정됐고,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온 유학생이 3월부터 학교를 다니고 있다. 진안 조림초 15명, 정읍 이평초 12명, 임실 지사초 10명 등이 배정됐다. 유형별로 보면 가족체류형 37가구 66명, 유학센터형 18명, 지역별로는 서울 75명, 그 외 지역 9명(경기·인천 등)이 전북 농촌학교로 전학을 왔다. 농촌유학 대상 지역은 지난해 4개 시군(순창·완주·임실·진안)에서 올해 8개 시군(고창·김제·장수·정읍 추가)으로 늘어났고, 협력학교도 6개교에서 18개교로 3배 확대됐다. 특히 전북농촌유학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림초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연계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이평초는 동학농민혁명과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을, 지사초는 치즈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교육과정 등과 같이 학교별로 지역의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업무지원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신규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운영과 영양교육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실무중심 직무연수를 지원한다. 영양교사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운영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무중심 직무연수를 2회 실시한다. 식단작성 및 식재료 품의 등 급식업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나이스 직무연수를 지원하고,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선배 영양교사들이 문제해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 HACCP System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제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7일에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학교급식 컨설팅단 발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선배 교사들이 신규 영양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멘토 교사들은 멘티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학기 동안 1:1 멘토링을 4회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주도성 교육급식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컨설팅은 오는 6월부터 희망학교를
전라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3년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을(2022. 12. 31. 기준) 30일 전북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 전라북도 누리집(http://www.jeonbuk.go.kr) ⟶ 알림마당 ⟶ 전북도보 이번 공개 대상자는 전라북도 공직유관단체장 6명과 시·군 의원 197명 등 총 203명이며, 대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 존·비속(고지거부대상 제외)의 재산변동 내역이 모두 포함됐다. ※ 도지사, 행정·정무부지사, 자치경찰위원장·사무국장, 도의회 의원(40명), 시장·군수(14명) 등 공개대상자 59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전자 관보(gwanbo.mois.go.kr)에 공개(3. 30.) 정기 재산변동사항은 재산등록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 제6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1월 1일(최초등록의무자로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28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이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 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재산 공개대상의 재산규모 및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7억 5천 355만 원이며, 전년도 신고재산액
전북도가 본격적인 부처 예산편성 돌입에 앞서 국회 방문 활동을 전개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장도에 올랐다. 30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 국회의원을 찾아 권역별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의 부처예산안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3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 편성지침’이 확정된 가운데, 이에 대응해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정치권과 머리를 맞댄 것이다. 특히, 김 부지사는 전북 미래 먹거리 주축사업으로써 전북도 예타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글로벌 청정수소 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전주기 수소산업 육성토대 마련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 및 설계용역비 반영과 함께 국가 주도의 수중문화재 조사·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세계 산림약용식물 단지를 조성하는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이 상반기 중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체질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자율주행 상용차 보안 신뢰성 확보 기반 조성’,‘수소전기차 중대형 핵심부품 비파괴 3D 안전성 검
전북도가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안정적인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구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전북도는 30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전현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김동일 현대중공업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를 개소하고 ‘23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는 군산지역이 지난 2022년 12월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에 따라, 지원중단 이후 충격을 완화하고, 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것이다. 향후 ’도약센터‘는 조선업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매칭데이와 취업캠프 지원,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입직자 취업정착금(1백만원), ▲숙련자 기술수당(2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조선업 구직자 발굴과 용접‧도장과정 직업훈련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도 반기별로 추진한다. 또한, 센터는 조선업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