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면은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24일 장계면 시가지 및 도로주변 곳곳에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봄꽃 식재에는 장계면 직원 및 새마을부녀회원이 참여했으며, 팬지, 데이지, 석죽 등 봄꽃 17,900본을 식재해 봄 향기 물씬 풍기는 꽃길을 조성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아름다운 장계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장계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일궈낸 꽃길 조성사업이라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장계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매년 계절별 다채로운 꽃을 심어 장계면민에게 새로운 계절이 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3일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제13호점 호타루 초밥과 제14호점 장수 종로 약국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이다. 착한 가게 업소들이 낸 기부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사업을 추진해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주민들 또한 착한 가게를 이용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간접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최두성 호타루 초밥 대표는 “호타루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박현열 장수 종로 약국 대표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재기 장수읍 지역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 가게 외에도 ‘달다, 방’, ‘청산’,‘RED HOUSE’ 또한 매출
장수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봄 가뭄 대비를 위한 한해 장비 양수기 일제 점검을 3월 22일, 23일 이틀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 장수군 건설교통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조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읍·면사무소에서 보관 중인 양수기 134대(엔진형 48, 전기모터 19, 탑재형 67) 및 송수 호스 7.78km의 보관상태 및 성능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양수기 작동법을 잘 모르는 읍·면사무소 직원들에게 양수기 사용요령 및 주의사항 등 사전 교육을 통해 가뭄과 재해 피해를 대비하도록 했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양수기 일제 점검 및 사전 교육을 통해 상황 발생 시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24일 산서면 동화리 산61 정풍산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산림청의 주요 조림수종인 소나무 4천그루, 편백나무 16천그루를 식재했으며, 군은 추가로 등산로 일대에 산벚나무 등 꽃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유실수 및 조경수 800본을 참가자에게 무료로 분양하며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군은 이밖에도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을 위해 올해 251ha의 면적에 경제수 조림과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저감 조림사업 등을 추진하며, 전국 산불 동시다발적 발생에 따라 산불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해 경제적․공익적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23일 (주)도네이션뱅크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최훈식 군수와 임채수 (주)도네이션뱅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따라 도네이션뱅크 자사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포털 사이트 ‘고향브라보’를 통해 장수군 소개 및 답례품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모금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훈식 군수는 “도네이션뱅크가 만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털인 ‘고향브라보’를 통해 많은 기부자들이 장수군에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수군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수 대표는 “자사인 ‘고향브라보’를 통해 장수군이 가진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기부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금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로 받는 제도로 개인은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에 참여를 원
장수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할 노선으로 국도 13호선(장수~천천)을 포함한 총 7개 노선(총 연장 58.9km, 소요 사업비 4,975억 원)을 신청했다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2030년 도로건설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된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타당성 검토 및 우선순위를 결정해 기재부에서 일괄 예타를 요청하고 도로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걸쳐 최종 확정한다. 장수지역의 최대 현안은 국도 13호선(장수~천천) 도로시설 개량사업으로, 20년 숙원사업이다. 군은 장수(선창리)~천천(천천삼거리) 간 국도 개량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방도에서 국도로 승격된 노선으로, 국도 시설 기준에 미흡해 최근 9년간 교통사고 92건(사망 8명)이 발생하는 등 주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도로구조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대형화물차, 농기계 등 저속운행차량으로 인한 상습 교통 흐름 정체가 자주발생하는 노선이다. 이 때문에 장수군은 매번 국가계획에 해당 노선 개량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으나, 비용대비 편익(B/C) 미달로 미반영됐다. 이
진안군은 3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군 공용 버스터미널 근처와 진안고원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반드시 결핵 검사를 실시할 것과 기침 예절 및 손 씻기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 및 ‘결핵 예방의 날’로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0년 지정되어 올해는 13회째이다. 결핵은 공기매개 감염질환으로 국내 ‘법정 감염병’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4개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이며, 결핵 발생자 중 과반수가 65세 이상 노인이다. 진안군 송미경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낮은 만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2023년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사업에 만전을 기해 결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24일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운영의 총괄, 조정 등을 위한 논의와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사업의 추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진안군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군청 장애인복지팀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총 1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분기별 1회씩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3년 사업 계획 및 1분기 실적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안군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진안군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하여 통합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3월 24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진안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하여 8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학습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하였다. 학습 꾸러미에는 색연필, 크레파스, 색종이, 가위등 14종으로 이루어져 우리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변성섭 지부장은 “농협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의 학습 꾸러미를 전달하여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3월 23일 20시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 21시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 24일 2시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잇달아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 23일 20시 기준 평균농도가 306 μg/m3, 중부권역이 21시 기준 257 μg/m3, 동부권역이 24일 2시 기준 152μg/m3이었다. 24일 9시 현재 미세먼지(PM10)의 평균농도는 서부 106μg/m3, 중부 141 μg/m3, 동부 180μg/m3 으로 여전히 고농도를 나타내며, 전권역에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21일에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황사와 22일 중국 북부에서 추가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발령됐으며, 대기 확산이 원활하지 않아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