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과 같은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으로 소독실태 지도 · 점검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백신 공급 및 접종 등 관리가 필요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가금농장은 6곳(닭 5호/12만여 마리, 오리 1호/4천여 마리)으로 군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농장 내 · 외부 △집란실 등 농장시설 △농장 차량, 열풍기 등 장비 · 기구 · 물품에 대한 소득, 그리고 사람 및 차량 통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ASF가 야생멧돼지 폐사체 내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양돈농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3월말까지 양돈농장 6곳(13,680두)의 농장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시설 운영능력 점검 등 차단방역 관리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월말까지 지역내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도 나선다. 대상은 무주군에서 사육하는 소(소규모(50두미만) 182호/3,349두, 전업(50두이상) 57호/5,768두), 염소(소규모(300두미만) 27호/333두, 전업(300두이상) 1호/900두)로 일제접종 후 4주 이
무주군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2023년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잇따른 쾌거다. 이로써 군은 2022년 6천만 원의 초기창업지원금에 비해 138% 향상된 총 8천3백만 원의 초기창업지원금 예산을 확보했다. 무주군민들의 일자리창출과 취업교육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올해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중 창업 교육생 15명을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아이템의 적정성 등을 고려 후, 창업자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 진행 전 교육(노무관리, 세금, 회계, 인사, 마케팅 등)을 실시할 계획으로 창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창업 기본 및 특화 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최현희 팀장은 “사업아이템 컨설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창업 후 창업자들 대상 1:1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통한 사업장 분석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도 예정돼 있어 창업 성공에 노하우가 축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혁신적인 사업아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진안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2,000kg(100가구/20kg)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태고종 마이산탑사(주지 진성스님)와 진안쌍봉사(주지 보경스님)에서는 2013년부터 소원 공양미를 모아 매년 100가구를 대상으로 백미 전달을 하고 있으며, 10개면 자원봉사단 및 27개 협약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추천으로 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마이산탑사와 진안쌍봉사는 ‘마이산탑사 갑룡장학금 전달식’,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진안홍삼고추장 대축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성스님과 보경스님은 “지역에 계시는 한 분 한 분이 행복해야 진안군이 행복해 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며 “공양미를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에게 나눔으로서 작은 도움으로 이웃과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주연 자원봉사센터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11년째 이어지는 ‘진안군 사랑의 백미나눔’에 함께해 주시는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과 진안쌍봉사 주지 보경스님께 감사를 드리며, 후원받은 백미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20일부터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배부를 87% 완료했다. 현재 정천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면민은 결혼이민자 포함 1,055명으로 빠른 배부를 위해 마을별 출장과 행정복지센터를 동시에 운영하여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25일~26일 양일간 행정복지센터 주말 운영을 통해 배부를 할 예정으로 수령을 못한 분들은 주말을 이용해 카드를 수령 할 수 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6월 말까지 진안 관내에서 사용 가능하고, 배부를 못 받은 분들은 개인별 연락을 취해 모두가 다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공공요금이 올라 주민들의 가계 부담이 증가된게 온몸으로 느껴졌는데 이번 재난지원금을 통해 면민의 부담이 완화되고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정천면민이 배부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농민회(회장 박시진)는 23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계묘년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을 열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례 행사와 영농발대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이미옥 진안군 부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진안군 의원들과 조합장 등 많은 관계자들과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농민의 기본권 확대와 농업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하고 토론했다. 또한 농민회는 영농준비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지개혁과 경자유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박시진 농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에서 진안군 농민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해주시기를 바라며, 올해는 좋은 기상 상황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현재 농업인들이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민수당 확대 및 인력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땀 흘리는 만큼 결과가 따라올 수 있는 농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23일 이틀간 진안군 복합 노인복지타운(노인복지관) 2층 희망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 악화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교육 전문강사(이정복)가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예방 수칙, 치매예방운동법(뇌신경체조 및 치매예방체조),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에게 치매치료비 지원과 환자를 돌보는 데 쓰는 물품(조호물품)을 제공해 치매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송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매 질환을 예방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안전한 벼농사를 위해 지켜 야 할 기본사항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종자에서 오는 병해에 대한 사전 예방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 안내 등 벼 병충해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벼 육묘상자처리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종자 이중소독(온탕+약제)방법, 종자 파종 표준권장량(130g), 비료 표준 시비량 등 기본 준수사항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방법과 쿠폰 사용 등이다. 리플릿은 군민 누구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무료로 배부 받을 수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 여건으로 병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대응하기 위해 실천 사항을 충분히 홍보하고 적극적인 예찰과 지도로 병충해 방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통학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통학 택시(버스) 지원사업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각 학교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으로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했으며 2023학년도 개학 일정에 맞춰 관내 중고등학교 총 12개 학교, 265명 학생을 위해 통학택시(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운영은 지원 대상자와 운송사업자를 1:1로 연계해 총 38대의 차량(택시 34, 전세버스 4)을 활용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군은 통학택시(버스) 지원사업 시행으로 학생들은 등하교 시간이 대폭 단축됐으며 도시권에 비해 버스 막차 시간이 빨라 포기해야 했던 야간자율학습에도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등하교 각 500원씩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줬다. 특히 자율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통학환경 편의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 중인 통학택시(버스)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진안군은 23일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2024~2025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실시했고, 전 부서가 정부 및 전북도 재정투자 방향과 정책동향 파악에 적극 나서는 등 주요정책 사업을 비롯한 군민의 행정 수요와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진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군하) ▲공공임대주택 사업 ▲보훈회관 건립 ▲갈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 등 44개 사업(총사업비 2,056억원)의 추진계획과 논리 개발,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기별로 중앙부처와 전북도, 국회방문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논리 개발 등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업별 국가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부처별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라북도 담당부서와 중앙부처 방문,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발굴, 정치권 공조 등 가능한 수단을 모두 활용하여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정숙·신응수)는 23일 협의체 위원들과 장수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미자)에서 행복나눔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간식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빵을 장계면 밀알그룹홈과 장계어린이집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은 빵을 통해 어르신들과 안부도 나누며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을 오래간만에 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서툰 솜씨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직접 만든 빵을 받으신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