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오는 31일까지 농 · 특산물 직거래행사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품목의 다양화를 통한 무주 농 · 특산물 홍보 및 유통(사이버장터, 축제, 행사, 직거래장터 등)을 확대, 판매망을 구축하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취지에서다. 자격은 무주에 주소 및 농지 소재지를 두고 본인이 직접 생산하는 농 · 특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단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농가의 신청사항 및 참여 희망사항에 대한 심사를 거쳐 반딧불사이버장터(온라인), 전국 직거래행사(축제, 행사, 직거래장터)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전국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축제, 박람회 참여 및 반딧불사이버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약 42억 원에 달하는 농가 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올해에도 그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행사 참여 경비 지원, 직거래행사 참여 농가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직거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다양한 직거래 활동을 통해 전국에 무주 농 · 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무주군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하우스(무주읍 당산리)에서 내외부 환경 센서를 이용한 완숙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무주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하우스는 2021년 준공해 684㎡ 규모로 2연동 하우스 1동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군은 생육강도가 강하며, 착과가 안정되고 저항성이 강한 품종인 핑크토마토를 지난해 10월에 920주를 정식한 후 본격적으로 정상 가동해 2월부터 완숙토마토를 수확해오고 있다. 현재 재배중인 완숙토마토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운영으로 관수, 천창, 스크린, 난방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돼 토마토 재배환경의 최적화가 가능하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는 올해 토마토와 멜론 재배 예정으로, 생육데이터 및 내 · 외부기상(온도, 습도, CO2, 일사량)을 수집 분석하고 무주군 스마트농업 실천이 가능한 농장에 적합한 정보를 공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농업을 선호하는 시설원예농가 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요구하는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기술을 보급해 새로운 첨단 영농기술 연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구직자들에게 면접활동비를 지원해 구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전북 도 · 농상생형 플러스사업’ 선정으로 총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무주군로컬JOB센터 통해 구직자들에게 면접활동비 1인당 최대 9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면접 활동비는 1회당 3만 원으로 최대 1인당 3회까지 지원하며, 다만, 같은 사업장에 면접을 응시할 경우 1회만 지원하게 된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면접 활동비 지원 대상은 무주군 로컬JOB센터에 구직 신청을 한 구직자로서 무주군 지역내 구인 업체에서 채용 면접에 응시한 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무주군민이 아니어도 무주군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누구나 지원함으로써 면접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보전해 준다. 면접 활동비 지원 사업은 올해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지원된다. 이로써 구직희망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무주군의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최현희 팀장은 “올해부터 구직자들에게 면접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앞으로도 활발한 구직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많은 관외 구직자들이
무주군이 청년안정기금 마련에 나섰다. 청년안정기금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돕고 군에서 진행하는 청년지원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 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갖고, 또 자립기반을 형성하는데 꼭 필요한 재원이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일반회계 전출금을 통해 조성 목표액 총 30억 원을 일괄 확보할 계획으로, 3월 8일에는 “무주군 청년안정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금 설치를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무주군은 2027년까지 5년간 연도별 계획에 따라 기금을 운용해나갈 방침으로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등의 내용을 담은 기금운용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청년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유호연 부군수)를 개최했다. 무주군은 이날 유호연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4명(당연직)과 전북대 박정민 교수 등 회계, 세무, 청년정책 분야의 외부 전문가 5명(위촉직)을 무주군 청년안정기금 운용심의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앞으로도 2년간 청년안정기금의 관리 · 운용계획 수립 및 결산, 성과 분석 등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무주군의회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무주군의회 발전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정책과 소통을 강화하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해 제9대 의회 출범 후 지방자치 30년을 돌아보고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내부 연구단체인 ‘무주군의회 발전방안 연구회(대표의원 황인동)’를 결성했다. 의원들은 연구회에서 의정방향에 대해 집중토론을 했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얻기 위해 (사)한국정책학회와 함께 무주군의회 발전방향 연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정책입안의 기초가 되는 현황과 설문문항 확정은 물론 기초자료에 드러나지 않지만 반드시 참고해야 할 배경도 보고서에 반영했다. 그리고 수차례 회의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오류를 바로잡으며 정확한 결과물을 얻고자 했다. 무주군의회 발전방안 연구보고서는 무주군의 기본현황과 의정활동 현황, 군민 설문조사, 비전 및 전략체계로 구성됐다. 조사결과 무주군의회 역할 수행 평가에서 군민은 무주군의회가 주민의견 수렴을 잘 하고 있다(46.5%)고 평가한 반면 입법기능(5.6%)이 약하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일자리·지역경제 분야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군민이 바라는 무주군의회 역할 수행 제고방향은 의정활동평가
진안군의회는 16일 이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안’이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미옥 의원은 영양관리 시행계획의 수립, 영양관리 조사 및 지원사업, 영양·식생활 교육사업 및 관련기관·단체와의 협력 등을 포함하여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향상, 건강한 먹거리의 확산과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한 통합관리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정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1인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 등 사회·환경적 변화에 따라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만큼 제정의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제정 후에도 소관부서와 협력해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진안군 관내 임산부, 영유아, 가정위탁아동 등 영양취약계층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군민의 영양관리가 한층 더 개선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1인 여성의 귀농촌 체험 및 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한 ‘1인 여성을 위한, 귀농촌 체험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늘어나는 1인 가구 여성 귀농촌인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주요 내용은 진안군 탐방, 농촌문화에 대한 이해, 시골살이 경제, 관내 정착 1인 여성과의 교류 등 1인 가구 여성이 농촌에 내려와서 어떻게 정착할 것인가를 듣고, 보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도시민 1인 여성 귀농귀촌 예정자와 진안군 전입 6개월 이내인 1인 가구 여성으로 오는 4월 5일 까지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로 메일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10명으로 교육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433-0245) 다음(DAUM)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은 오는 28일까지 2023 그린빌리지 사업 추진 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대상마을은 진안읍(중앙1동)과 용담면(호계2), 상전면(후가막, 중기, 문화), 백운면(원촌), 마령면(원평지), 부귀면(대곡, 방각, 오복), 주천면(중리, 어자)마을 총 12개소다. 현장설명회는 마을만들기와 공동체의 이해,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보조금 집행과 정산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은 5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마을의 자원과 현안문제 등을 발굴하고, 직접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추진,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대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2년까지 진안군 318개 마을 중에서 247개 마을이 그린빌리지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매년 12개 마을에서 경관과 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화단과 꽃길 등을 주민들이 직접 조성하여 깨끗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마을로 가꾸고 있다. 한편 그린빌리지 사업 추진 이후 오는 9월 우수마을 선정을 통해 2024
후백제 역사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진안군과 전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양 지자체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 상생기부에 동참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20일 진안군청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고, 진안군과 전주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시군은 상호 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의 의지를 밝혔을 뿐만 아니라 후백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문화를 복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양 시군이 맺은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 관련 업무협약과 관련 올해 하반기부터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진안군민도 동등한 자격으로 승화원 이용을 하기로 한 것을 비롯해 향후에도 양 시·군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과 전주시는 후백제문화권을 비롯해 용담호 식수 제공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상호 고향사랑기부 행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전주시와 진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끼가 되길
진안군은 본격적으로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 해결 등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로 퇴비 성분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2020년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것으로 축산농가는 반드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가축분뇨 성분검사 의뢰는 액비의 경우 오염되지 않은 채수통을 준비하고, 시료를 채우기전 시료(액비)로 4회 세척한 후 시료가 용기에 차지 않도록 500mL이상 채취하면 된다. 퇴비는 채취한 시료를 원추형으로 쌓고 평탄화하기를 반복한 후, 비닐봉투에 500g정도를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 1층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채수통과 비닐봉투는 농업기술센터 1층 종합분석실에 비치돼 있다. 부숙도 검사 횟수는 신고대상농가(축사면적 1,500㎡미만)는 연 1회, 허가대상농가(축사면적 1,500㎡이상)는 연 2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숙도 판정은 신고대상농가는 부숙중기 이상, 허가대상농가는 부숙후기나 부숙완료 이상일 때 적합으로 농경지 살포나 배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부적합 퇴비 배출 시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반드시 가축분뇨 성분 분석을 의뢰해 퇴비 부숙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