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 재연을 담은 사진전시회가 무주군 일원 중 · 고등학교에서 실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문화원이 지난 2022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중에 실시한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 재연 시 촬영한 사진 40여점을 무주중학교 등 6개 학교를 찾아가 순회 전시한다. 2019년부터 역사적 사실을 재연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고장의 자랑스런 역사를 학교 학생들에게 알려 자긍심을 심어주고,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전시는 무주고(4.3~4.7)를 시작으로 안성고(4.10~4.14), 적상중(5.1~5.4), 무주중(5.1~5.4), 설천중 · 고(5.8~5.12), 안성중(5.15~5.19)순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를 관람한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 이런 역사적 사실이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육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 재연 시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우리 선조들의 적상산사고 이안 광경을 직접 보겠다”라고 말했다.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은 “무
무주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에 따르면 가족사진 찍기를 통해 ‘추억을 담아요’ 행사와 청 · 장년 위기가구 또는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 10명에 대한 건강도 챙기고, 안전도 확인하는 요구르트 배달 지원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가족사진 찍기는 설천초등학교와 구천초등학교 입학생인 11가구가 신청해 진행 중이다.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소중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여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고, 가정 위기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만드는 데 있어서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마음은 있으면서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하지만 무주읍의 담 스튜디오(조인호 대표)의 재능 기부와 지원, 그리고 설천면 반디나눔 후원금을 통해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초등학교 입학생 가구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한 정 모 씨 가족은 “소망하던 꿈을 이룬 것 같고, 가족들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지영 설천면장은
장수팔공산 산악회(회장 이남현, 이하 '장팔산')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기획한 장수군 7개 읍·면 순회 '두 발로 장수 한 바퀴' 140km 걷기 행사(1.8~4.2)를 무사히 마쳤다. '두 발로 장수 한 바퀴'는 장수군 7개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월2회 참여 회원들과 함께 장수군 산하 140Km 걸으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도전 걷기 행사이다. 장팔산 회원들은 지난 1월 8일 장수읍 두산리 장수종합경기장에서 '두발로 장수 한바퀴' 걷기 행사 출정식을 갖고 1구간(장수읍~산서면사무소)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2일 마지막 7구간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허윤종 교육장, 김광훈 장수군의원, 정영선 NH은행 장수군지부장,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 장수군산악연맹 임·회원을 비롯해 군민 등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구간별 코스로 진행됐다. 천천면사무소에서 출발~나봄리조트~승마로드길~노하숲~장수읍사무소~장수종합경 기장 구간 18.7km(5시간50분)를 따사로운 봄 햇살과 아름다운 봄꽃들을 구경하며 함께 걸으며 24명이 완주했다. 특히 이날 나봄리조트에서 노하숲까지 승마로드 구간(10km)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으로 비닐, PT병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왕성한 활동이 무주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역사와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해설을 맡고 있다. 현재 14명이 활동하고 있는 관광해설사는 무주향교, 최북미술관, 반디랜드,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적상산사고에 배치돼 있으며, 현장에서 해설을 한 횟수도 6천600건에 이른다. 관광버스에 해설사가 함께 타는 투어 해설도 70차례에 이르러 해설사의 활용도가 높았다. 특히 투어 해설은 무주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파급된 만큼 그 내용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를 위해 오랫동안 무주군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공부했다. 무주군도 신규채용과 보수교육 등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02년 관광통역안내사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일해 온 김진남 해설사는 “근무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무주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것이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라면서 ‘무주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이 우리에게 있다”라고 말했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무주군은 해설
무주군이 청렴마일리지 운영 평가에서 군 단위 2위로 선정됐다. 4일 무주군은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청렴마일리지 운영’ 평가 결과 군부 2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마일리지제도란 청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 및 부서에 마일리지를 부여해 포상하는 제도로 공무원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일환이다. 군은 지난해 부패방지체계 구축, 청렴교육 강화, 청렴문화 정착 등 3개 분야 10개 세부 과제를 내용으로 반부패 · 청렴정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자가학습시스템 및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왔다. 특히 각 부서별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황인홍 군수는 “앞으로도 실효적인 청렴시책을 발굴 ‧ 추진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월 8일(수)부터, 백운면 흰구름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폰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매주 1회(수, 오전 8시)씩 5월 말까지 12회에 거쳐 진행하며 현재 14명의 어르신이 참가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2023 백운면 중심지활성화지원사업으로 <흰구름 어르신 학당>을 운영하며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배움을 제공하고자 개설했다. 요즘 시대에 없으면 너무나 불편한 필수 생활용품인 스마트폰. 어르신들이 편리한 기능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렵고, 배울 데가 없어 전화 받고 거는 용도로만 써왔는데 제대로 배울 기회를 이번에 만난 것이다. 지난 2월 중순 참가자를 모집할 때부터 어르신들의 관심을 많이 받아왔는데 백운면을 지나가던 이웃 면의 어르신도 참가를 신청하여 함께 배우고 있다. 첫 수업부터 수업에 집중하는 어르신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어르신들은 스스로 모임 총무와 참가비를 정해 부족한 간식도 늘리고, 수업 시간도 오전 10시에서 8시로 당겨 배움과 농사를 병행하고 있다. 백운면 어르신들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
진안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세외수입을 확충하고자 경작이 가능한 374필지 유휴재산에 대하여 진안군청 홈페이지 내 군정소식 공고/고시에 이번달 3일부터 7월말까지 유휴재산을 공개하였으며, 군민들의 편리성을 도모하고자 해당 토지 읍․ 면사무소에 공유재산 상담․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대부계약 갱신 및 체결 등 민원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은 매년 2회(4월,7월)에 걸쳐 유휴재산을 공개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공유재산 전반을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사항은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등을 조사하여 변상금을 부과하고 행정기능이 상실된 재산을 발굴하여 관련부서와 협의 후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재산의 활용가치를 고려하여 처분 및 대부계약 맺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불법현수막과 지정게시대 현수막을 쓰레기 수거용 마대자루로 재생시키는 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안전에 위협을 끼치고 있는 불법 현수막과 기간이 지난 지정 게시대 현수막 등의 처리와 관련해 기존 방식인 단순 매립·소각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 예산은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수익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사업주체로는 진안군과 전북진안자활센터가 나선다. 진안군은 폐현수막과 제작 비용을 제공하고, 자활센터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수막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현수막을 쓰레기 및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자루로 제작해 가로청소와 읍·면 클린하우스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안계현 건설교통과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지도 및 단속하여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노력하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자료 및 옛 사진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한 유물구입을 추진한다. 이번 구입대상 유물은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물이나 진안 관련 고지도나 고문헌, 고문서를 비롯하여 마이산, 인삼·홍삼과 관련된 유물, 민속품 등으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진안의 문화유산이나 경관·풍속 등을 1990년 이전에 촬영한 사진자료도 구입 대상 유물에 포함된다. 유물 유상양여 신청기간은 4월 24일(금)까지로, 진안군과 진안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입 대상 유물과 가격은 전문가 감정평가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물 구입으로 진안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이를 활용한 전시·연구·교육기능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역사박물관 유물구입 담당자(063-430-8085)로 하면 된다.
진안군은 군 생활개선회 읍면 회장 여성리더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1일까지 여성리더 양성 스피치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 3월 27일 시작한 이번 스피치 컨설팅은 8회에 거쳐 진행되며 여성들의 사회진출 증가에 따라 자신감 있는 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피치 교육과정은 스피치 전문교육기관인 제이에스스피치(대표 박정순)에서 단체회장 인사말 요령, 당당하고 명확한 의사 표현 등 실전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석한 양희연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장은 “대중 앞에서 인사하는 상황들이 많아져 필요한 교육이었는데 좋은 기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까지 열심히 배워서 자신감 있는 멋진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업‧농촌사회의 주체로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