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셜벤처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에게는 각 1.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전북도는 사업시행 때부터 올해까지 5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역거점 지원조직으로 ‘소셜임팩트 퓨처레이팅 프로그램*’이라는 자체 브랜딩을 통해 사업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 임팩트 퓨처레이팅(Impact Future + Accelerating) 프로그램 : 지역 간 격차를 극복한 소셜벤처 성장도약 프로그램 올해에는 국비 1.5억원을 포함 총 1.9억원을 투입해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퓨처레이팅 교육, ▲컨설팅, ▲전문가 자문, ▲투자설명회,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5개 세부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수도권의 엑셀러레이터*와 지역 소셜벤처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수도권과의 정보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초기 단계의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특히,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
국내 농기계 산업 1번지인 전라북도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교류를 이어가며 도내 농․건설기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전북도는 6일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베르디예프 산자르 기업혁신지원실장과 치르치크시 술톤후자에프 올림존 재무부장 등 정부단을 초청해 상호간 산업육성 방향을 협의하고, 도내 농기계 완성업체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즈벡 정부단은 우즈베키스탄 산업 전반의 정책 결정과 국가적 지원을 수행하는 핵심 부처의 관계자로, 올해 전북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농‧건설기계 기업의 수출지원사업(총사업비 9억원 ’23~’25년) 일환으로 전북도청을 공식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도내 농기계․부속기 제작 현황, 업체의 기술 우수성과 강점 등을 소개했고, 우즈베키스탄은 치르치크시 농기계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한국의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또 양국은 농건설기계 산업 발전방안, 기술교류 확대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 (재)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ODA) 사업의 일부내용으로 금년도 완공예정 이어서 바이어 등 현지 수요처 발굴과 농기계 검‧인증 협조 및 제품 홍보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R&D), 기술교류 세미
전북지역 다자녀 가정에도 우유 바우처가 지원된다. 전라북도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대상에 다자녀 가정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당초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만 6~18세의 취약계층으로, 다자녀 가구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전북도에서는 인구소멸 대응과 출산장려에 부합된 도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도비 자체예산을 투입해 다자녀 가구 아동 및 청소년들이 우유바우처를 지속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도내 약 1,3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다자녀를 증빙하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본인 및 법적 보호자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상시 접수한다. 올해는 전국 7개 시도 1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전북도는 8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으로만 추진되었으나 ’23년부터 학교우유급식*과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이원화되어 추진 중 * 학교우유급식 추진 시
해빙기 강우가 시작된 가운데 전북도는 지난 5일 고창군 상하면 산불발생 현장과 성내면 흥덕제을 찾아 재해 위험요소 및 가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허전 도민안전실장은 먼저 지난 2일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4ha가 불에 탄 상하면 송곡리 야산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허전 실장은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강우로 인해 산사태 등 재해 발생 우려가 있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이상징후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소각산불을 수시로 단속하고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농업부산물 및 폐자원의 집중 제거와 배수로 설치 등 물쏠림 방지시설 설치를 지시했다. 더불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창군에서 진행 중인 재해복구 및 예방사업 조기 완공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고창에서는 선동천 재해복구 사업과 상하지구 등 14개 지구에 136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우수관로 설치, 펌프장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어서 허전 실장은 농어촌공사와 함께 성내면 흥덕제를 방문해 영농기를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농어촌공사는 섬진강댐 수혜지역인 동진유역(김제, 정읍, 부안)의 영농철 농업용수 수요량 47백만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특용 자원의 식물 특성과 약용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특용자원식물’ 도감을 펴냈다. 특용 자원 식물*은 최근 의약품, 기능성식품, 생활용품 등 새로운 산업 원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천연 소재이다. *‘특용작물’은 가공 과정을 거쳐 각종 산업의 원료 등 특수한 목적으로 재배, 이용되는 작물임. 특용 자원 식물은 작물로 많이 재배되지는 않지만,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이는 식물의 총칭인 ‘자원식물’과 ‘특용’을 함께 붙여 쓴 단어 이번 도감에는 우리 산과 들에 자생하는 주요 특용 자원 식물 575종의 일반 정보와 약재 이름, 이용 부위, 효능 등을 담았다.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특용 자원 식물을 학술적 분류체계로 구분하지 않고 식물 이름에 따라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배열했다. 또한, 사진 전문가들이 10여 년 동안 촬영한 식물 전체 모습부터 잎·꽃·뿌리 등 부위별 사진까지 생생하게 실었다. 특히 기존의 식물도감과 한약재 도감의 장점을 합쳐 식물과 식·의약 소재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의사와 식물분류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약재 이름 옆에 ‘대한민국약전(KP)’,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
진안군은 5일 2023년도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37명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2008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개선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진안군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민규 진안군 의장을 비롯한 진안군의원들, 민간단체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지킴이 발대식을 축하했으며, 지킴이 37명의 환경의식 고취 및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등의 교육과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오는 9월까지 쓰레기 투기·불법 낚시·어로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 유입하천의 수질관리를 위한 감시 및 계도, 하천정화, 방치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선발과정을 통해 채용된 지킴이들을 축하한다”며 “댐 조성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대신 자율관리 체제하에 매년 수질개선이 이루어져 자율관리 모범사례로 정착되고 있다며 지킴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우태만)가 인구감소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군 인구시책 홍보를 통한 인구늘리기 참여 유도를 위한 애향운동 순회 설명회에 나섰다. 지난 4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진안군 인구 현황에 대한 설명과 주요 인구시책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인구 인구위기 인식 공유 및 「생활인구 진안愛 주소갖기」운동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2023년 1월부터 시행되고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여 제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기부자 혜택 등을 안내하며 자발적 주소갖기 및 고향사랑기부를 연계하는 등 군민 애향심 고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태만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단체로서 진안군 인구감소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순회 설명회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하였으며, “관내에 거주하지만 주소를 두기 어려운 경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다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생활인구 진안愛 주소갖기」 릴레이 협약을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4일 산서면 오성리 소재 습답농지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올해 군비 20억 원을 투입해 7개 읍·면 농지 209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업을 착수, 4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영농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물 빠짐이 좋지 못해 영농활동에 불편을 겪었던 습답농지의 배수처리를 개선해 벼 생육환경이 좋아지면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습답배수개선사업은 농민들의 호응과 사업 효과가 매우 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가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과 새로운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온라인몰 매출확대와 신규회원 추가확보 등 내실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3년 전북생생장터 온라인몰의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22% 증가한 100억원과 신규회원은 29% 증가한 2만 5천명으로 설정했했으며, 매출액의 경우 1분기 기준 73억원(`22년, 78억원)으로, 이미 전년도 실적에 가까운 금액을 기록했고, 신규회원은 2,500명을 추가 확보했다. 이처럼 전북생생장터의 관련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배경에는 지난해 4분기부터 경쟁력 있는 입점업체 중, 공개적으로 외부채널(쿠팡, 우체국, 11번가 등)과 본채널(생생장터)에 프로모션 참여희망업체를 선발해 전북생생장터 할인전을 과감하게 진행한 것이 주효했던 결과라고 전북도는 밝혔다. 전북도는 무엇보다 본채널(생생장터)의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회원 확보가 관건이라고 보고 대대적인 신규회원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도내 공무원과 출연기관, 농협임직원,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의 전북향우회를 상대로 홍보를 강화해 전북생생장터가 도내를 넘어 전국 각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