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가 7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입·세출에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황인동 의원이 위촉되었으며, 결산검사 위원은 관련 분야에 넓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직 군의원 및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7일부터 5월 1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이해양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의 적법성, 효율성을 세심하게 살피는 중요한 절차로 이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에 반영되어 건전하고 합리적인 재정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만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황인동 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 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가 없었는지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6일 서장실에서 정보안보외사과 경위 김주성의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임용식은 승진자 가족과 실·과·계장, 동료 직원이 참석하여 승진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했다. 김주성 경위는 “주민의 안전과 치안만족을 높이고 진안경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승진 소감을 전했다. 주현오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거워진 어깨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무에 충실하여 경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사진/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7일 진안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단식은 1부 행사로 한국119청소년단 단원 대표 선서식 및 임 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는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보조강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진안소방서와 진안청소년수련관 119청소년단은 청소년이 ‘소방안전’을 꿈꾸고 어르신들에게 ‘소방안전’을 드리는 ‘소방안전드림’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입단식에 참여한 김동준 학생은“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되니 소방관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진안군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한국119소년단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단원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안전지킴이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봄철 농작물에 대한 저온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4월초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나무 저온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사전예방에 주력하자는 취지에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개화기가 빨라지면서 저온피해 발생에 따른 과수 피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아래 선제적 기술지원을 통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오는 21일까지 6개조 19명으로 긴급 저온피해 대책반을 꾸리고 사과, 복숭아, 포도 과수와 인삼, 채소 작목을 대상으로 현장기술 지원과 지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들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순회하면서 방상팬에 의한 송풍법, 스프링클러를 활용한 살수법, 연소자재(메탄올, 젤, 목탄, 액체파라핀)을 태워 과원 내 온도 관리법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저온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다음해 결실을 위해 농약을 적기에 살포, 잎을 보호해야 하며, 결실량 확보를 위해 비교적 적게 받은 꽃을 선택,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 포도 등 시설하우스의 경우 저온내습 이전에 축열물주머니, 방열팬 등을 활용해 인공적으로 야간 온도를 높여주어야 한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명용)는 지난 6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계남면 종합복지회관 앞 화단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계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복지회관 앞 화단에 죽은 철쭉을 뽑아내고 장수를 상징하는 빨간색 철쭉 500본을 추가로 심었다. 류명용 계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복지회관을 찾는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이 곧 피어날 철쭉을 보고 봄꽃처럼 화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계남면민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는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활발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어르신들을 위한 민속놀이 한마당 대회 개최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육모 확보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비 약11억 원 포함, 사업비 14억 2천여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공동육묘장 22개소와 협력해 지역 내 6개 읍 · 면의 벼 재배 1,763농가에 32만8천판의 육묘를 오는 6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중 자가 육묘를 원하는 벼 2ha이상 재배농가다. 기존 농업 경영체 등록을 마친 고령 농민에 한정해 지원하던 사업을 2019년부터는 등록을 완료한 관내 모든 벼 재배 농민으로 확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 노동력 부족현상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공동육묘장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영농자재(볍씨, 상토 등) 수급물량의 사전 확보로 영농 차질을 예방하는 한편 키다리병 발생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고 발아 불량의 최소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노동력 부족과 경제적 부담을 겪는 농민들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고자 육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
무주군이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공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무풍면 율평 · 오동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풀리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율평마을과 오동마을을 잇는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공사를 이달 말께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공사는 총연장 1,407m, 폭 8m(2차로) 율평마을과 오동 마을을 잇는 진입도로로 주민생활의 편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노선지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서 개설공사 착공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 구간의 농어촌도로 신설을 통해 마을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편익 제공 및 안정성 확보가 기대된다. 무주군 건설과 권태영 과장은 “율오선 농어촌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무풍면 지성리 율오 마을 진입도로가 확장, 선형이 개선되면서 교통사고 예방과 접근성 개선으로 주민 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
진안군은 4월 8일에 진안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진안읍 단양리 818)에서 녹화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행사장의 대형 재난사고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전날인 7일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민간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행사장 일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가설물을 포함한 행사장 내 전기, 소방시설 안전점검, 안전관리 요원 배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마이산 벚꽃을 보러오는 관광객과 노래자랑 관광객들이 동시간대에 몰릴 것을 예상하고 유관 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방문객의 안전과 교통혼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초미세먼지 비장저감조치 발령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가운데 7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전라북도에서 초미세먼지 ‘관심’단계 발령으로 비상저감조치가 4.7일 06:~21:00까지 시행됨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진안군 주요 도로인 국도 26호선 주변 도로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단속으로 주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하고 판독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가스 초과 차량을 추출해 배출가스 기준 초과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공공기관 차량2부제 시행 안내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굴착기나 포크레인등의 사용 자제 및 작업 시간 조정등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도록 안내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전략작물직불제 등록신청 마감을 3월 31일에서 4월 2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활용직불제(논이모작)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의미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겨울철 동안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 가루쌀을 재배하면 100만원, 하계 조사료룰 재배하면 43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같은 필지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인센티브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하계조사료의 경우 2023년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해 ha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가루쌀은 올해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재배한 농지만 가능하며, 하계조사료는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여름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지만 해당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