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은 11일 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황양의)를 열고 제22회 진안읍민의 날을 맞이해 읍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이지훈 △공익장 박석근 △산업근로장 윤경식 △애향장 성옥수 △효열장 신점이 씨 등 5개 분야 5명이다. 문화체육장 이지훈 씨는 2005년 진안군 청년회의소 회장 및 2006년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감사 등을 역임하면서 진안군 청년들이 사회문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을 조성했으며 현재 진안읍체육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남다른 진안 사랑으로 진안읍 생활체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공익장 박석근 씨는 2004년~2005년 진안읍 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일관성 있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현재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윤경식 씨는 진안농협 수박공선출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진안한우 홍보와 품질향상에 탁월한 노력을 발휘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으로 활동한 공이 인정됐다. 애향장 성옥수 씨는 투철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진안읍 발전을
진안군은 산약초타운에서 11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협의체) 민간위원 및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모금전문가인 정현경 강사를 초청하여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기부의 의미와 지역사회에서 복지실현을 위한 민간의 역할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읍·면협의체 워크숍은 지난 2월에 실시했던 간담회에서 후원자 모집에 대한 고민으로 제안됐던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관심이 높은 주제인만큼 위원들의 참여율도 높았다. 워크숍 이후 진안군 읍·면협의체는 선진지 견학과 읍·면별 프로그램비 지원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보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복지를 위해 바쁜 와중에 교육에 참석해주신 위원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이웃이고 진안군 복지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를 위해 애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 3.0 사업단과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공유·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전주캠퍼스 문화관 5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종석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과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및 사업성과 창출 협력 △교육·연구·기술 등 정보교류 △인력·시설·설비 공동 활용 △사회적 경제 기본역량 구축 및 생태계 기반 조성 △사회적 경제가치 확산을 위한 자문 및 학술행사 운영 △산·학·관 협력의 다양화 및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분야를 활성화하고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협업의 롤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각 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우리 사업단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통합방위작전 간 성공적인 지역방위 작전 수행 및 관·군간 긴밀한 영상정보 공유를 위해 12일 군수실에서 진안군-7733부대 1대대 간 영상정보공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 훈령 제398호 「통합방위지침」 제6조에 의해 양 기관 간 완벽한 통합방위 작전 수행을 위해 작전지역 내 운용 중인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진안군은 통합방위 작전 중 7733부대에서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락관 파견 시 관제센터 출입을 허가하고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확인 등을 통해 작전 수행을 지원해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군부대-CCTV 통합관제센터 간 전용회선을 구축해 통합방위 작전 수행 시 관제센터 차량 판독CCTV 영상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성공적인 지역방위작전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안군과 7733부대 1대대는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군간 긴밀한 영상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확고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전년도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 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필수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 등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해 유의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 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ㆍ면사무소를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군은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 종료 후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6월 중 지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농식품부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국비 30여억원을 지원받아 진안형 지역먹거리계획 시행의 날개를 달게 됐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먹거리계획의 효과적 실행 및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농림사업을 포괄해 지자체에 지원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도록 제공되는 공모사업이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 「진안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공포했으며, 올해 2월 ‘진안군 푸드플랜 종합계획’수립 및 공표를 시작으로 이번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사업 선정까지 진안형 먹거리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내역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 ▲지역단위 먹거리위원회 활성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농산물 저온유통 체계 구축 시설지원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향토산업육성 등 12개 사업으로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60억원 가량의 총 사업비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비 확보에 따라 개별
최근 이태원 참사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및 관심이 증가하여 소방관서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요청하는 기관·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때로는 언론을 통해 초등학생이 심정지 환자를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보도를 접하곤 한다.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4분 이내로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97%, 2분 이내의 경우 90%에 이른다.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상 경과하면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환자가 깨어나더라도 2차 손상으로 후유증이 남거나,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다.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소방관서에서는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깨.알.누.사)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 환자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다(깨운다). 환자의 어깨를 좌우로 흔들지 말고 가볍게 두들기며 의식을 확인한다.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환자의 호흡이 없거나 호흡이 비정상적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 119에 신고한다(알린다). 심정지 발생이 맞는다면 119에 신고한다. . 가슴 중앙을 누른다.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힌 다음 가슴 중
진안군은 12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2023년 2/4분기 진안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전춘성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을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군부대 통합방위 결산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진안군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2023년 군부대 훈련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전춘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상급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더불어 각 기관·단체간 수평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와 공조가 필요하다”며, “민․관․군․경이 합심하여 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는 등 국가안보 및 재난 발생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2일 군청 강당에서 드론 업무지원 협약식을 진행하고 35사단 진안·무주대대 드론 예비군 감시정찰반을 편성했다. 이번 협약은 6개 기관(진안군·진안경찰서·진안교육지원청·진안소방서·35사단 진안·무주대대·무진장드론방제)과 재해·재난 및 통합방위사태 등 위기상황 시 무인비행장치(드론) 통합 운용 및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추진됐다. 드론 예비군 감시정찰반은 35사단 진안·무주대대가 지역방위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과 연계해 재해재난에도 대응하고자 진안군 지역예비군 기동대에 편성했다. 드론 예비군 감시정찰반은 감시와 수색 정찰, 주요 시설 경계 등 군사작전뿐 아니라 화재, 실종 등 재난사고 및 통합방위사태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용된다. 군은 이번 업무지원 협약을 통해 유사시 현장 중심의 초동대응과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은 “이번 협약은 지역예비군의 특화된 임무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욕구에 맞춰 더욱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무주군의회 의원이 화재에 취약한 관내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희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9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문화예술과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을 듣고 만성적인 물 부족으로 봄철 화재에 노출된 문화유산이 있다며 이를 지켜내기 위한 방안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희 의원은 “겨울철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에 오래된 사찰을 지키려는 승려들의 고충이 있다. 사찰뿐만 아니라 많은 관내 문화유산이 목조로 되어있어 화재에 취약하다”며 “문화유산 주변에 비상시 쓸 수 있는 관정을 개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후손들에게 온전한 문화유산을 물려줄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지정문화재 등 주변에 관정을 설치할 목적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2억4500만원을 증액한 3억7408만원의 사업비를 계상했다. 또한 이영희 의원은 사회복지과 추가경정예산안 질의응답에서 “현재 건축이 진행되는 무주군 가족센터 사업비가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지 않은 채 3년 동안 고정돼 있다가 이번에 한꺼번에 올렸다. 그런데 9억원을 증액하려는 당초 계획과 달리 이번에는 5억원만 증액하기로 계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