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문화원은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안문화의 집에서 2023년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생의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연다. 전북도립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북도립미술관과 진안문화원의 협업으로 공동 기획되었다. 생의 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는 해방 이후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조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민중미술’을 조명한다. 1980년 한국의 사회·정치적 배경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전개된 민중미술운동은 수동적 대중이 아닌 문화 예술의 주체로서 ‘민중’을 호명하여 우리네 현실을 이야기한다. 1980년대 인간적 삶과 존엄, 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를 증언하는 작품들과 1990년대 이후 삶과 예술의 일치를 통해 생의 감각을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통해 현실 속 소재와 주변화되어 가던 농민, 농촌의 생활상을 다루며 생의 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 향하는 질문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획전시다. 진안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전시가 군사정권에 맞선 저항적 주제 의식, 서구 미술과 적절한 융화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시도들이 담겨 있는 만큼 그 의미와
진안군이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진안고원 연장리 꽃잔디 동산에서 ‘진안군 농가 행복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꽃잔디 동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안고원의 맛과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꽃잔디 동산측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진안군 농축산유통과가 진안고원몰 입점농가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직거래장터 희망업체를 모집했다. 이번 농가 행복장터를 위해 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참여업체와 함께 장터 참여날짜 선정 및 안내,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직거래 장터 참여자를 위한 텐트, 플래카드, 포장재, 스티커, 단체조끼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꽃잔디 개화시기인 20여일 동안의 직거래장터 활성화 준비를 마쳤다. 이번 행사 참여업체는 총 14개 업체이며, 이중 매일 6개 업체가 주말과 주중 각각 돌아가며 직거래 장터에 나선다. 판매 품목으로는 홍삼제품, 수삼, 열매마, 오미자청, 장류, 표고버섯, 꽃송이버섯, 사과, 차류, 쌈채소류, 두릅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현희 농축산유통 과장은 “꽃잔디로 눈도 즐겁고 진안군 농특산물
진안군이 여름철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예산 50억원을 확보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상습 침수지역인 동향면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실시설계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2년 기본조사, 2023년 실시설계, 2024년 본격 시작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원 전액이 국가예산이다. 배수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부터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전라북도, 농어촌공사와 함께 상습침수 지역 해소를 위해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진안군은 대량지구외에도 지난 2022년 국가예산 54억원을 확보해 연장지구 배수개선사업 공사에 들어가 내년 완료할 계획이다. 2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대량지구와 연장지구의 여름철 상습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에도 성수면 상기, 구신 배수개선 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로 동향면 대량리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적극 발생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 에서는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대상 마약 음료 협박사건’ 등 각종 마약류 범죄로 인해 국민 불안 최고조 상황임을 인식,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한다. 오늘(4. 14.) 오전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전 기능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추진단 회의를 갖고 마약류 범죄 척결에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최근 서울 강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며 테러수준까지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고 위해 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총력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형사 ‧ 수사 ‧ 여성청소년 ‧ 정보 등 전 기능을 동원해 마약 단속은 물론 예방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마약수사대,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찰서 마약전담반 등 수사 기능의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류 범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후신 형사과장은,“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의 단속 활동 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도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김학권)은 전북발전을 견인하는 다양한 분야의 미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2023년 전북 미래인재 육성사업」참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2023년 전북 미래인재 육성사업」은 인문, 과학, 예술, 체육,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고등학생 24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250만원을, 학교 졸업때까지 최장 3년간 재능개발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24명중 10명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계속지원 대상이며 이번에는 14명을 신규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인된 국내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수상실적이 있는 도내의 중·고등학생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선발한다. 또한, 1차 서류심사에서는 모집인원의 3배수를 합격인원으로 선발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대면심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학권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희망과 꿈을 키워가는 전북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들이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북도는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농촌공감여행 플러스’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 공감여행 플러스 사업은 전북형 농촌관광 브랜드를 알리고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농촌여행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우수한 농촌관광 여행지를 경영체로 선정해(농촌체험휴양마을·6차인증경영체 66개소) 관광객 유치에 따른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촌관광 경영체는 ▲기업 워크숍, ▲단체 MT, ▲교과 연계 체험학습, ▲가족여행, ▲우정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농촌여행을 희망하는 1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방문하면 체험 프로그램 이용금액의 최대 50%, 숙박 요금의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전북농촌관광 통합 플랫폼인‘전북농촌여행 참참(www.chamchamtrip.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라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도록 다양한 농촌관광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며,“전북 지역 방문객에게 만족스러운 농촌여행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청년단체(기업)의 지속성 유지와 지역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청년단체(기업)를 대상으로 ‘23년 청년 도약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도약프로젝트’는 도내 청년단체 등이 단체 특성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 지역 자원을 연계한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우수 아이템을 개발‧실현해 청년단체(기업) 역량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23~’24년까지 2년간 지원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4억원이며 올해 사업비는 2억 원이다. 선발된 청년단체(기업)는 1차년도 사업평가를 통해 2차년도에도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각 시군을 소재지로 1년 이상 활동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기업으로, 대표가 청년(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이고, 구성원의 청년 비율이 50%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6개 청년단체(기업)이며, 2년간 최대 66백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식품, 상품, 관광, 교육, 문화, 공연예술, 에너지, IT, 숙박 등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청년단체(기업) 등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전북도는「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건축설계 공모를 마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건립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전북도는「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설계공모 당선작 1점과 입상작 3점을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소멸위기에 내몰린 농촌지역의 사회서비스(돌봄·의료·보육·교육 등) 및 생활서비스(식당·마트·미용실 등)를 지원하는 전국단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난해 6월 전북도가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건축설계공모에 총 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종합건축사사무소 창(대표 정현아)와 ㈜건축사사무소 본시(대표 오지환), ㈜목양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대표 오경택)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선정은 건축 및 농촌 사회서비스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건축물의 디자인, 이용자의 편의성, 향후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607㎡규모로 건립되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12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 예
장수군 천천면(면장 배종수)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전해졌다. 천천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천천면 애향회(회장 이경우)는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천천면 애향회는 힘들고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천천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애향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임업직불금제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되었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ㆍ면ㆍ동사무소를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각 시군의 누리집,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임업-in」(www.foco.go.kr) 등에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ㆍ군 산림부서와 읍ㆍ면ㆍ동사무소,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임업직불금과 관련하여 상세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