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3일 1318 해피존디딤돌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해 드림스타트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해마다 군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종합발표회지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센터를 운영하기에 부족한 실정”이라며 보조금 인상과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간의 상호 보완적이고 실질적인 돌봄서비스 제공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며 장수군 내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최근에 새로운 시설로 이전한 1318해피존디딤돌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1,000만원 환경개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1일, 13일 양일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임가를 찾아 재배현황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은 전문임업인들에게 연차별로 사업비를 지원해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하고,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눈개승마(삼나물) 2.5ha 재배에 성공한 임가와 2022년 두릅 4.5ha 식재사업을 완료한 임가, 2023년 목단재배를 준비 중인 임가까지 다양한 임산물 소득작물 재배를 위한 공모사업 대상자 발굴(사업비 12억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공모사업 발굴은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해 장수군민에게 임산물 재배 선진지 및 묘목 공급처 역할을 하는 선진 임가 육성을 위한 중요한 산림정책 중 하나이다. 이에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해 장수군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소득 작물을 육성해 임업재배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새롭게 도입한 눈개승마, 두릅, 목단 등 임산물 소득작물이 신규 임업인들과 장수군민 모두의 소득향상에 도움
장수군은 최근 갑작스런 이상저온에 따라 피해를 본 과수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기온이 영하 3.1℃까지 낮아지면서 과수농가에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57 농가, 162ha의 과수농가가 동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군은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농가 피해접수 및 정밀조사를 진행중이다. 군은 지난 3월 과수 개화 시기 급변하는 기상재해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서리피해예방제를 408농가 616ha에 지원했으며, 꽃가루 250ha, 석송자 250ha, 수정벌 250ha 등도 지원했다. 그러나 개화기 초기 이상저온으로 꽃눈 저온피해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군은 서리피해 예방제가 조속히 살포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총 피해 규모 파악한 후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군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각종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지원된 과수 인공수분 기자재 살포가 조속히
황인동 무주군의회 의원이 무주군의 재정 전망이 어둡다고 진단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적극 사용과 행사비 축소 등으로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인동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29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기획실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을 듣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까지 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3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추경안에는 전체 사업비를 다 반영하지 못하고 50%만 계상한 사업이 많다. 결국 주민들에게는 예산이 없어서 못한다고 얘기해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며 필요한 사업에 기금을 적극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동 의원은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1.7%에서 1.5%로 하향됐고 국내에서는 노인기초연금 하향과 긴축재정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지방교부금과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는 무주군이 국가정책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 예산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황인동 의원은 그 대책으로 민간 이전예산 조정과 국가공모사업 확보과정의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황인동 의원은 “무주군 재정악화요인을 고민해보니 민간 경상보조와 행사보조, 자본보조 등 민간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12일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수상은 3개 부문으로 공익장 한상임(노채마을, 72)씨, 애향장 황의승(대전 서구 66)씨, 효열장 백헌종(도라마을, 69)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익장 한상임 씨는 안천면체육회 운영이사와 노채마을 이장을 재직하면서 인삼 및 고추재배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체육회 운영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안천면체육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황의승 씨는 안천면 백화리 출신으로 안천과 진안의 관광지를 회사 동료들에게 홍보하고, 2003년부터 총무를 맡은 향우회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고향 사랑에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백헌종 씨는 치매환자인 장모님을 수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이장으로 재직하며 주민에 봉사 성실하게 살아가는 착한 성품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안천면은 오는 30일 제49회 안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면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백운면은 지난 13일 관내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행정 간담회는 관내에 거주 중인 청년들에게 군정 및 면정을 홍보하고 현안사업도 함께 논의하며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백운면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면밀하게 검토한 후 군과 면 행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곽동원 백운면장은 “지역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에도움이 되는 의견을 듣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이상고온과 영하권 꽃샘추위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전국 과수원에 냉해가 확산됨에 따라 진안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환경농업대학 사과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냉해 피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환경농업대학 사과과정은 6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회 높은 참석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6회차 교육 또한 그린비농경 대표 유병욱 강사가 병해충 및 비배관리 교육에 앞서 냉해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교육에서 유병욱 강사는 “과수 농가들이 기상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화 초기 빠른 인공수분으로 수정률을 높여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피해가 심한 농가의 대처 법에 대해서는 "수세(나무의 자람새)가 강해져 이듬해 생육과 꽃눈분화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질소질 비료·거름 등의 시비량을 줄이고, 여름철에 나오는 새로운 열매 줄기에 대한 유인작업과 가지치기를 통해 수세가 강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저온·서리로 과수농가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개화가 빨라 냉해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할
진안군 보건소(소장 송미경)는 지난 3월27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24개마을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식생활의 중요성을 가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골다공증이 심각한 어르신들의 ‘뼈 건강’에 중점을 두어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요리 실습과 영양 식이요법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 바른 먹거리로 건강 요리를 만들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칼슘과 철분 단백질을 보강한 요리 교육을 통하여 노년기 뼈 건강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 (063-430-8581)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보건소 (보건소장 송미경)는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운영중인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은 전문 체조강사가 주 1~2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요가, 라인댄스 등의 근력강화 운동을 진행하여 어르신의 신체기능 유지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맞춤형 수업이다. 또한, 보건 담당자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영양, 절주, 비만, 금연, 구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지난해 42개소 경로당 주민 8,851명을 대상으로 총 1,287회 수업을 진행했으며, 2023년 현재 18개소가 늘어난 60개소 경로당에서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확립을 위한 건강체조교실 운영에 힘쓰겠다”며 “그 밖에도 건강한 노년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12)에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2023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진안군 알뜰관광 지원사업, 단체관광 인센티브, 홍삼스파,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등을 홍보했다. 전라북도 6개 시군(진안, 임실, 완주, 남원, 익산, 군산)이 연합부스를 제작·참가하여 군 웰니스 도시로서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입을 위해 개인에 대한 지원사업인‘진안군 알뜰관광’ 과 여행업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홍보했다. 또한 ‘K-웰니스 도시’로서 힐링과 치유 관광지로서 강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안홍삼스파·홍삼빌,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진안고원치유숲, 운장산자연휴양림, 부귀편백나무숲 등 웰니스관광 1번지 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진안군 관광 상담 및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서비스 요청 등 관광 문의는 관광과(063-430-250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