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거나 흡수를 늘리는 방법, 탄소 저감 기술을 영농현장에서 널리 실천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농업 전문가는 물론, 다른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작물 재배와 축산, 에너지, 기술보급 모두 4개 분야이며,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과 온국민소통 누리집(sot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이충근 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국민의 생각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생각들이 모여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변화시키는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1일 관내 4대 종단 대표들과 한자리에 모여 군민화합과 진안군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불교(대한불교조계종 금당사 주지 능엄), 천주교(천주교 전국교구 진안성당 주임신부 김진화), 원불교(원불교 진안지구장 손옥희), 기독교(진안군 기독교 연합회장 송희주) 등 4대 종단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진안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4대 종단 대표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 매우 뜻깊다”며 “우리지역이 타지역보다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적었던 이유는 종교계의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더불어 “앞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시대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념·지역·세대를 아우르는 군민통합이 우선시 되야 한다”며 “군민들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4대 종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종단 대표들은 “4대 종단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급변하는 현대사회 시대 흐름에 발맞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2일 11시를 기해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부권역은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가 10시 220μg/m3, 11시 266 μg/m3로 관측됐다. 현재 서부권역에는 미세먼지(PM10) 경보가, 동부권역에서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이번 미세먼지(PM10) 경보 및 주의보는 10일 ~ 11일에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어 발령 됐다. 또한, 잔류 황사의 재순환과 대기 정체로 인해 당분간 고농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한창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국회의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이하 “조직위원회”)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일일방문객 프로그램 입장권을 오는 4월 13일 09:00부터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일방문객 프로그램은 잼버리장 일부 구역(새만금델타)을 잼버리에 참가하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하여, 스카우트 전시관, 반기문 SDGs마을, 종교관 등의 스카우트 전시 및 체험관과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푸드하우스, 노래, 댄스, 국악 등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 일일방문객 프로그램 개요 > ○ (대상) 잼버리에 참가하지 않는 모든 사람 ○ (운영일정) ’23. 8. 3. ∼ 8. 10.(7일간) ※ 8. 6.은 문화교류의 날로 미운영 ○ (방문구역) 새만금델타 ※ 숙영지 및 과정 활동구역은 방문 불가 ○ (입장료) 만 14세 이상 2만 원, 만 7∼13세 1만 원, 만 6세 이하 무료 - (입장권 구매방법) 온라인 예매 및 현장 구매 일일방문객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12일 진안군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전북지사(이하 마이산김치공장)와 동향면에 위치한 토마토 생산 스마트팜(다원영농법인)을 방문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먼저 김 부지사는 마이산 김치공장의 생산·가공 시설을 시찰하고 농식품 수출실적과 운영보고를 청취했다. 진안 마이산김치공장은 배추·고추 등 주요 원료를 현지 농업인과 계약 재배하는 등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해왔으며, ‘마이산 김치’를 브랜드로 20여 종의 전라도 김치를 출시해 지난해 매출액 98억 원을 달성했다. 이어서 방문한 진안군 동향면에 소재한 1.2ha(3,800여평) 규모의 유리온실 스마트팜(다원영농법인, 대표:성태근)은 고랭지의 특성을 살린 여름에도 토마토를 생산하는 경쟁력을 갖춘 농업법인체이다. 이곳에서 김 부지사는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입한 지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시찰하고, 스마트팜 관계자로부터 지난해부터 자잿값과 난방비 인상에 따른 경영애로를 청취했다. 김 부지사는 다원영농법인 관계자에게“전라북도의「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의 핵심은‘청년농 육성’과 ‘스마트팜 확산’이다.
전라북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14개 시군과 농촌인력중개센터 38개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농촌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북도의 농촌인력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각 시군의 농촌 인력 지원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공공형계절근로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농번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는 주요 품목 연간 인력수요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현재 인력필요 집중시기인 농번기이고, 올해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농촌의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용한 국내인력 공급확대와 농촌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및 지원 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에, 공공분야에서‘22년 대비 34천명이 증가한 309천명의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작년 32개소에서 38개소로 확대하고,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대학생, 농협 등을 중심으로 농촌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주요 품목의 인력 부족 시 적기에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12일 23년도 마을복지계획에 따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식식사와 다과를 함께하는 외출동행을 실시했다. 이번 외출동행은 안천면 백화리 구례마을 김문자(87세), 교동마을 김영례(80세), 도라마을 박정례(87) 어르신 세 분과 자원봉사자로는 이정희 면장, 김정오 대경건설 대표, 보건지소 이순옥 팀장이 참여했다. 외출동행에 참여한 도라마을 박정례 어르신은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점심식사도 함께하고 알아듣지가 쉽지 않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이웃들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니 너무 즐거웠다.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천면 지사협 공공위원장 이정희 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부모님 세대의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와 다과를 나누면서 어렵게 살아온 지난 날의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잠시 잊고 있던 부모님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여러 지사협의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창조나래 제3회의실에서 ‘2023년 개인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개인 교육기부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기부자 51명이 참석했다. 개인 교육기부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인력풀이다. 이들은 각자의 우수한 역량과 재능을 활용하여 멘토링, 전문 분야 강연,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개인 교육기부단 운영 방법, 교육기부 활동 절차 및 프로그램 등록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학부모 코딩 교육 체험활동, 문화예술, 4차 산업혁명의 만남, 학교폭력 예방 지도 스토리텔링 등 기존 교육 기부 참여자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기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전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개인 교육기부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도내 국·공·사립학교에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현장체험학습 및 교복구입비 지원 예산은 총 262억6,800여만 원으로 현장체험학습비가 158억9,000여만 원, 교복구입비가 103억7,700여만 원이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의 수학여행 실시 학년 전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35만원이다. 지원 인원은 초등학생 1만6,559명, 중학생 1만9,603명, 고등학생 2만1,970명 등 총 5만8,132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지 않은 학년도 올해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함에 따라 지원 인원은 전년대비 2만6,000여 명 증가했다. 교복구입비는 교복착용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주관 공동구매를 통한 학생 전원에게 현물(교복)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2023년 지원 인원은 중학교 1만7,086명·고등학교 1만7,507명 등 총 3만4,593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비, 교복구입비 등을 지
전라북도교육청이 예비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한 시간을 마련힌다. 전북교육청은 고 1·2학생의 내실있는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오는 15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와 ‘대입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히 안내해 대입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부터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의 대입 반영 항목이 축소되고, 자기소개서가 완전히 폐지된다. 또한 2024 대입은 수시 모집인원 비율이 79%, 정시 모집인원 비율이 21%지만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대학의 정시 선발인원은 35.6%로 정시 수능 전형의 영향력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단순히 대입전형을 안내하기보다는 수능 학습법까지 안내함으로써 학생․학부모가 대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오전 10시~12시 30분까지는 고 1·2학생의 대입전형 준비를 위해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평내고 박봄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