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는 1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도 관계자,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신규지정 8개사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특허·디자인·상표 등)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은 「IP기반 해외진출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글로벌 지식재산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 당 연간 70백만원 이내에서 3년간 기업의 요구에 맞는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 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서류심사(IP스펙트럼 진단 등)와 현지실사, 대면평가 3단계의 세부 심사과정을 거쳐 지역특화 산업 등에 해당하는 다양한 업종의 8개 기업이 신규 지정돼 ’21~’22년에 선정된 2~3년차 20개 기업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1~3년차 글로벌 IP스타기업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해 ▲특허맵(심화 및 일반), ▲브랜드(신규 or 리뉴얼) 개발, ▲디자인(제품 or 포장) 개발, ▲브랜드&
”전북도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최근 주택가격 불안정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을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14개 시·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는 임대보증금 2천만 원 무이자 융자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상은 도내 시·군 및 LH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을 갖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다. * 영구·국민·행복주택, 통합공공임대주택, 10년임대주택,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지원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천만 원을 무이자로 융자하며, 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자녀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임을 확인할 수 있는 혼인관계증명서와 입주 중이거나, 입주예정인 공공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함께 지참해 관할 시·군에 방문해 접수하면
전라북도 혁신도시 발전위원회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관별 건의․협조사항을 공유하며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벌였다. 전북도는 1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8개 공공기관장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최정호 전북개발공사장, 민간공동 위원장인 우석대학교 황태규교수와 전북대학교 최경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혁신도시발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민선8기 출범 후 처음 갖는 기관·단체장 간 공식 상견례로 전라북도를 이끄는 동반자로서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별로 건의 및 협조사항 등 총 20건의 사안을 놓고 실질적인 논의를 펼쳤다. 이날 위원회에서 전북도는 내년 1월 새로운 전북시대를 맞이하는 특별자치도 개정안의 입법사항 및 중점특례 발굴사항과 정부가 발표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하여 기존의 공공기관과 연계한 기관 유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새만금 세계잼버리 일일방문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 기부와 제안공모 참여, ▲불리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민간위원들이 행사 개최 11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새만금 잼버리 부지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에 나섰다. * 세계잼버리와 관련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위원장(국무총리) 포함 30명 위원으로 구성(「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 제22조) - 위촉직 위원 11명, 당연직 위원 19명(부위원장 : 여가부‧기재부‧교육부장관) 위원회 민간위원들은 12일 전북 부안에 있는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해 잼버리 조직위 사무국으로부터 잼버리 준비상황과 지난 3월,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사안들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참가자 모집 및 홍보현황, ▲참가자 입‧출국 및 수송, ▲행사운영 및 프로그램, ▲시설조성 추진현황 등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민간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잼버리 경관쉼터에서 시설조성 현장브리핑,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신축현장 및 고사포 영외과정활동장 등 잼버리 관련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위원들에게 “휴먼과 녹색, 글로벌 등 새로운 미래지향적 가치가 상생
진안소방서가 홍삼빌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는 숙박시설 등 대상으로 관계인 스스로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자율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피난로 확보, 소방안전관리 업무 컨설팅,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체크리스트 배부 및 점검사항 지도, 화재취약요인 확인 및 관계인 자율 개선 유도 등이다. 또한 관내 숙박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시설 내 소방시설 점검요령, 방문객 대상 화재 안전 및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ㆍ홍보 등으로 구성되었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라며 “컨설팅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중국 고비사막~내몽골고원 및 만주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함에 따라 도내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2시간 이상 300㎍/㎥을 초과해 12일 6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또한, 황사 영향으로 12일 4시를 기해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3시를 기해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부권역은 4시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 359μg/m3으로 경보를 발령했고, 동부권역은 3시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 188μg/m3으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8시 기준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서부권역이 330μg/m3, 중부권역이 120μg/m3, 동부권역이 222μg/m3으로 고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는 황사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황사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도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경보발령에 따라 전주시 등 14개 시·군과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에 관련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 학교 실외수업·야외활동 금지 및 하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도정의 역점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과 세종을 넘나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담은 주요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대도시권에 적용되는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으나, 실제 전주권 광역교통 통행량이 광주권과 유사한 통계자료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조속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더해 지역의 오랜 현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 2021년 12월 새만금위원회에서 금강호 내 용수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공급하는 ‘2026년 용수공급계획’을 결정한 만큼,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시설 총사업비 일괄 승인과 적정 예산이 배정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회 방문일정 후 바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가 기획재정부 김범석 정책
전북도는 곤충 생산·가공 및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거점단지 공모사업에 진안군이 3월 31일에 참여했으며, 평가후 결과는 4월 하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23년부터‘25까지 3년 동안 사업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지원해 산업화기반 구축을 통해 곤충산업 혁신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가공․유통체계 구축으로 공동가공센터, 판로개척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곤충생산 기반강화를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사료보급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전북도는 곤충산업 연구기관* 인력양성 핵심지역으로 국가 곤충산업 성장 동력 기반을 모두 갖췄으며, ㈜하림 등** 식품기업 및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신제품·신소재 개발을 위한 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그 발전가능성과 확장성에서 강점이 있다.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수산대학, 한국식품산업진흥원,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 ㈜하림, ㈜한미양행, 흙농, 수출업체등 업무협약 체결 특히, 진안군은 도내에서 곤충농가가 81호로, 가장 비중이 크고 홍삼 한방산업 특화 기반에 곤충산업을 건강기능식품 산업까지로 확장해 곤충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전주교육대학교 동창회(회장 이한홍) 동문 일동이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부금 1억원을 모금하고 대학에 전달했다. 오늘(11일) 오전 11시 30분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한홍 동창회장 이외에도 문홍근 전 동창회장, 김태수 수석부회장, 김왕규 군산지회장, 이영환 전주부설초 교장 등 전∙현직 동문이 함께했으며, 전주교대 박병춘 총장과 서현석 기획처장,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한홍 동창회장은 “동창회에서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동문과 대학 구성원의 자축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초석을 다져온 그간의 노력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초등교육을 선도하는 황학인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중요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전주교육대학교는 1923년 5월 1일 개교해 2만 5천여명의 초등교원을 배출하였으며, 우리나라 초등교육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특히 전주교대는 선∙후배 간의 유대가 깊고,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해마다 모교에서 전 동창회원이 참여하는 체육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