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진안군지부는 진안군청을 방문해 진안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식 좌욕기 5세트(6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용품은 관내 노인정에 전달 될 예정이며, 조작법이 간편하여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변성섭 지부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차 진안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용품을 전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과 더불어 지역 민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전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23년 전주교육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8일 전주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교운동부 및 태권도장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2009년 이후로 13년 만에 개최된 전주교육장배 태권도대회로 침체되어 있던 전주시 태권도를 활성화 시키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방법은 대한태권도협회 경기규칙에 준하여 개인전 겨루기 경기 남·여 초등 1~2학년부 8개 체급, 3~4학년부 8개 체급, 5~6학년부 11개 체급, 중등부 남자 11개 체급, 여자 8개 체급, 단체전 겨루기로 진행되었다. 전주교육지원청 이만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개인기량이 향상되고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무술인 태권도의 저변이 넓혀져서 전주가 전국 태권도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계속해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농해수위 안호영 국회의원 (완주.진안.무주.장수군,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산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 대출이자 급등에 따른 경영비 증가로 완진무장(완주,진안, 무주, 장수군) 한우 농가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4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농림부, 농협중앙회, 완주군의회, 장수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원회, 한우 생산자단체, 완진무장 한우농가 등 70여명과 한자리에 모여 ‘완진무장 한우농가 위기 극복방안 마련 정책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욱 농림부 축산정책관,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전북도청, 완주군청 등 축산 관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고,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등 완주군의회 의원, 윤수봉․권요안 전북도의원, 이종섭 장수군 부의장 등 장수군의회 의원, 정윤섭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등 완진무장 한우협회 지부장, 국원호 고산미소 이사장 등 농가 대표들,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송제근 무진장 축협 조합장 등 한우 관련 생산자단체와 한우농가 등 한우 산업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완진무장
무주군의회가 지난 7일 제29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무주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구비된 시설과 진행 프로그램이 무주군의 청소년의 요구와 재능을 펼치기에 부족함이 있는지 점검했다. 의원들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등 청소년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으로는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영위가 힘들다고 지적하며 대도시에 버금가는 청소년 복지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은 “청소년의 시선에서 시설을 확충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수련관이 무주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자존감과 행복을 키우는 공간으로 역할을 다 해주기를 기대했다. 이어 의원들은 반디나래 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예상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반디나래 지원센터는 장기 방치된 건축물을 노인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설로 활용하려는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건물주와의 협의과정이 지연됐고 그 사이 건축 및 자재단가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업 연면적 축소가 예상되고 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2021년에도
지난 주말 무주군에는 벚꽃엔딩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설천면과 무주읍 주민들이 마련한 벚꽃축제에는 5천여 명이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속에서 꽃이 지는 아쉬움을 달랬다. 제4회 설천면 뒷작금 벚꽃축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설천면 상평지 사냥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설천면 외식업협의회(회장 서숙자)가 주관한 가운데 ‘꽃길 위에 펼쳐진 먹거리장터’ 라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벚꽃 잎이 흩날리는 길(설천면 소재지~소천제방교 1.3km)에서 마을 주민들의 손맛이 담긴 파전과 가래떡구이, 잔치국수, 야채순대 등을 맛보며 꽃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반디예술단 회원들이 사물놀이와 색소폰, 노래, 춤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김 모 씨(68세, 무주읍)는 “읍내에 살다보니 설천까지는 어쩌다 오게 되는데 맛있는 것도 먹고 꽃구경도 실컷 해서 너무 좋다”라며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서 생각보다 꽃이 많이 졌지만 눈처럼 흩날리는 꽃잎이 장관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에서 왔다는 송 모 씨(51세)는 “예쁘다는 소리는 듣고 왔는데 이 정도일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라며 “일단 벚꽃이 핀 거리가 꽤 되는
진안군은 지난 4월 6~7일, 1박2일 동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안홍삼스파 가온누리홀에서 기본공통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안군은 2019년부터 사업에 공모․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진안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올해 총3억 4,580만원으로 12개의 사업장 및 15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공통교육은 참여청년의 장기근속 동기부여를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임호영 대표의 인문학강의-뭐라도 해야지, ▲직장인을 위한 MBTI 검사, ▲ 직장적응을 위한 조직문화의 이해, ▲직장안전 교육, ▲지역 이해를 위한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참여청년의 장기근속 동기부여를 통한 진안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 율현마을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위한 마을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을입구부터 율현마을 일대 여유공간에 에메랄드 그린 300주를 식재했다.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직접 나무를 식재하면서 녹색환경을 위한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보내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기후 변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마을가꾸기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진안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소방력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ph-2.5)가 일정기간 지속 될 경우 군민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이다. 진안소방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도로에 침적된 먼지가 대기중으로 확산되는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차량을 투입, 1일 1회 이상 살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미세먼지 주의보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소방차 동원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을 위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북도는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하,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을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 등에서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확보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전라북도만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대상품목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전라북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이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대상 품목은 건고추, 노지감자, 생강 3가지다. 건고추 재배 농가는 진안군과 임실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이 대상이며, 노지감자, 생강 재배 농가는 전 시군이 대상이다. * 건고추(12) :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무주, 장수, 순창, 고창, 부안 ※ 농식품부 채소류생산안정제 대상 시군(진안, 임실)제외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을 체결하고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나 지역농협 등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