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준공이 예정된 오수 제2농공단지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는 7일 임실군청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심민 임실군수, 금속제조업 3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6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3개사는 (유)경원쇼트기계(대표이사 한창섭), (유)수엔지니어링(대표이사 한창섭,구연희), (유)에스원테크(대표이사 김영현)로 이들은 오수 제2농공단지에 총 160억 원을 투자하고, 82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오수 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110천㎡의 22.5%에 달하는 약 25천㎡ 부지가 판매돼 향후 농공단지 분양에도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제품 생산 공정상 상호 협력 관계에 있는 이들 기업은 이달 중 공장을 착공하고 10월 준공해 산업용 기계장비, 특장차 차체, 자동차 차체용 크레인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유)경원쇼트기계 한창섭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주문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생산시설 투자가 시급해 조기에 공장을 착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와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 공사 공정률
진안군은 ‘희망2023나눔캠페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7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진안군청에서 진행된 표창패 전달식은 전춘성 군수, 유병설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자체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전북공동모금회 자료에 따르면 진안군 희망2023나눔캠페인 모금액 135백만원 중 일반성금이 75백만원(55%)로 비율이 높은 편으로 14개 시군 중 3위를 달성했다. 군은 이웃돕기 우수지자체 상금으로 받은 2,000만원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한 현안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매년 연말부터 1월까지 하는 희망나눔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군민의 관심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캠페인에서 모금된 일반성금이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적소에 잘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알 가공업식품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늘푸른(대표 김정학)은 7일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에서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진안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 등 관내 주요 인사 및 관내 기업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늘푸른은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에 본사를 두고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을 50여억원을 투자해 2021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 2022년 말 제2공장을 설립했다. 사업 초기 온라인 판매를 집중하여 구운계란을 판매해왔으며, 2018년 주거래업체 쿠팡의 로켓배송이 활성화되면서 그 판매량이 급증하여 현실적으로 증가된 판매량을 생산 측면에서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현재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산장비들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소비자 니즈에 맞는 구운계란을 생산하고자 본 투자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늘푸른 제2공장은 다년간의 노하우로 다이어트 식품 및 간식인 구운계란을 전문적으로 고도화하여 생산하는 업체로서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식회사 늘푸른의 성공사례를 바탕으
장수군은 7일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多)가치 배움의 날 4월 특강을 열었다. 다(多가)치 배움의 날은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장수군 공직자들이 미처 보지 못했던 장수군의 이면을 명사들의 시선을 통해 들여다보고, 시대의 다양한 가치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탐구해보자는 취지에서 2023년 새롭게 기획됐다. 이번 4월 특강에는 박용진 국회의원을 초청, ‘연금개혁-미래의 발견, 오늘의 정치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바른 공적연금의 개혁의 필요성과 방향, 선진국들의 공적연금 개혁사례 및 시사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저출산·고령화로 급변하는 시대에 화두로 떠오른 연금이라는 사회 이슈와 쟁점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의식개혁과 기본적인 소양 함양을 위한 공직자 대상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7일 장수군 고문변호사인 성장현 변호사가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5년간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장현 변호사는 장수군 계남면 출신으로 계남초, 계남중을 졸업하고 2023년부터 장수군 고문변호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날 성장현 변호사는 장수군을 찾아 “장수는 조부모님과 외조부모님 그리고 부모님과 형제까지 3대가 나고 자란 곳으로 언제나 편히 찾아올 수 있는 마음의 위안처”라며 “앞으로도 고향 장수군에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 장수를 생각하는 성장현 변호사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출향인들의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장수사랑 상품권 ▲건나물 세트 ▲홍삼스틱 ▲장수군 숙박시설 및 체험권 ▲한우 ▲잡곡세트 ▲부각세트 ▲김치 ▲사과 ▲과일즙 ▲곰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수군이 장수군 천천면 일원에 복합레저스포츠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군은 7일 DH그룹(회장 서동해) ㈜호진, 나봄리조트(주)와 장수군 복합레저스포츠 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복합레저스포츠 단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DH그룹 서동해 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수승마장 및 포니랜드 운영, 관광 휴양시설 정비, 골프장 및 파크골프장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호진과 나봄리조트(주)는 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약 82만㎡ 부지에, 총 700억 원을 투자해 복합레저스포츠 단지를 조성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건강·레저·휴양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장수군에 약 6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동해 회장은 “장수군의 차별화된 스포츠 인프라와 장수군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에 힘입어 이번 복합레저스포츠 단지 조성에 투자하게 됐다”며 “장수군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호진과 나봄리조트(주)가 장수군에서 함께
전북도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 면적을 확대한다. 전북도는 7일 올해 축산농가가 사용하는 조사료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기존 2만 4천ha에서 2천 ha를 더한 2만 6천ha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는 전북도가 추진하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 16대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줄여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경축순환*을 활성화해 축산업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 경축순환은 농식품부산물과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사료와 비료로 활용함으로써 농업 환경을 보존하고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농업을 말함 이에 전북도는 올해 논 하계조사료를 재배할 시 전략작물직불금 430만 원/ha에 추가적으로 논타작물생산장려금 100만 원/ha과 조사료 생산장려금 6천 원/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기계장비 75억 원, 사일리지 제조비 426억 원, 품질관리에 31억 원 등 전년보다 66억 원이 증액된 총 625억 원을 투입해 조사료의 생산・유통・품질관리까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시군, 지역축협과 지속적인
전북도와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도내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5월 개최되는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송상재 상록회 회장,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역 우수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을 다시 한번 다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BGF리테일은 지난 2022년 7월 21일 ‘산지와 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고구마 400톤 상당의 원료 구매에 이어 이번에 콩 100톤과 고구마 100톤을 각각 추가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상품개발을 위한 협업은 물론 2023년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전국 CU 편의점 17,000여 점포의 계산대 전자창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상생협력 확대 배경은 도청 직원들의 자립 상조회인 ‘전라북도청 상록회’가 운영하는 청내 구내 매점 물건 유통을 담당할 업체로 CU가 선정된 뒤 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협의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수)은 7일 전주청소년자치문화공간 우솔에서 2023년 제1기 전주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전주학생의회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서거석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학생자치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전주학생의회는 운영분과 9명, 교육분과 7명, 인권분과7명, 학생생활분과 6명으로 구성됐다. 전주학생의원 20명은 각자 분과별로 활동하면서 인권, 교육, 학생생활 분야에 대한 전주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교육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전주교육지원청 이만수 교육장, 전북도의회 김명지 교육위원장, 전주시의회 이병하 부의장 등이 참석해 학생의원들을 축하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주학생의회 초대 의장에는 완산여자고등학교 지수진 학생이 선출됐다. 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신명나는 전주교육을 위해 다양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미있는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학생들의 요구를 최대한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수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의원 여러분이 전주의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깨달을 것”이라면서 “학생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전국 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역도 최강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펼쳐진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하이트진로 선수단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71kg급에 출전한 문민희와 81kg급에 나선 윤예진은 각각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6개의 메달을 싹쓸이해 이 대회 ‘여자 헤라클레스’로 우뚝 섰다. 또 76kg급에 출전한 박하은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3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하이트진로 염옥진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전북 역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