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3월 실시한 1분기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전 항목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및 「수도법」에 따라 진안지역 정수장, 수도꼭지에 대해 주간, 월간,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신뢰성을 높이고,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하도록 수질관리 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월운을 비롯한 4개 정수장의 59개 항목에서 일반세균, 대장균 등 미생물과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벤젠, 페놀,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과 과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등 11개 항목 역시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에 훨씬 못 미쳐 안전하다고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각 읍·면별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11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을 위해 제3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장수군의회는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경자)를 통해「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정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남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청렴도 향상 조례안」, 김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읍ㆍ면민의 날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내린 일본정부에 대해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 의원의 발의로 채택했다. 이날 김남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고령화의 급격한 진행에 따른 치매질환 및 노인질병 치료 복지를 위한 지역 내 공공요양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진안군은 11일 관내 농공단지 협의회 임원진과 농공단지 활성화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장농공단지, 연장제2농공단지, 홍삼농공단지 등 3개 농공단지 임원진들이 모여 2023년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설명, 농공단지 생산물품 판매 및 농공단지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진안군 농공단지에는 83개 업체가 입점해 총 500여명의 근로자들이 재직하며 관내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조성이 완료된 지 10년이 넘어 산단 개보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군은 지속적인 기업인 간담회 등을 추진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취합해 실질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요듬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인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앞장서 기업하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11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폐교 활용 방안 등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과 권익현 군수는 이날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선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부안군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과 부안군은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 협력 담당 전담부서를 두고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 폐교 활용 등 교육 현안에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권 군수는 “부안 교육의 성장을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으는 만큼 부안의 미래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교육협력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작이며, 그 시작에 우리 교육청과 부안군이 함께 나아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과 부안군은 이날 폐교 활용 방안 등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부안군은 폐교 활용과 관련 우리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타운을 조성하겠다며 의복초등학교를 매각해달라고 건의했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11일 용담댐 주변지역 육영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 관내 댐 주변지역의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미래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용담댐 육영지원 사업은 ▶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지원 ▶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수업 지원 ▶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지원 ▶내고향 바로알기 문화탐방 지원▶ 다꿈 부모나라체험학습 지원 ▶ 농촌유학 페스티벌 사업이다. 김호경 교육장은 “용담댐지사에서 다양하게 지원해주는 사업을 통해 진안의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토대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기반을 잘 다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언제나 진안의 교육을 위해 기쁘게 협력해주시는 김세진 지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세진 지사장은 “한 아이를 위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진안 댐주변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용담댐지사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진안교육지원청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전라북도 대아수목원은 숲체험을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산림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산림문화체험교실은 10월 31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에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차례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방문객이 많은 5월·9월에는 금요일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생태·목공예·염색·원예 등 4개 분야에 꽃누르미*와 우드버닝**을 활용한 8개의 세부과정으로 구성해 체험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일반 생활용품에 응용해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꽃 공예 ** 불에 달궈진 인두로 나무를 태우면서 그리는 그림 신청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예약은 대아수목원 누리집(forest.jb.go.kr/daeagarden)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아수목원으로 전화(063-280-5435) 문의하면 된다. 허태영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수목원의 정체성 확보와 지역적 역할 증대 및 수목원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유아·초·중등 발달 단계에 맞춘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우, 한파 등 재난 발생을 막기 위해 ‘탄소중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발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 상황이 공식화 됐다. 전라북도는 이러한 기후 위기 상황에서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동시에 생활실천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기후시민 되기 인증 챌린지’ 행사를 4.10.(월)09:00부터 4.28.(금) 18:00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통상 지구의 날(4월22일) 전후로 1주간 운영되는 기후변화 주간을 2주 앞당겨 시작해 3주동안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기후시민 되기 인증 챌린지’는 ▲생활방식 바꾸기, ▲재생에너지 생산자 되기, ▲소비자 주권 행사하기의 3가지 분야별 탄소중립 생활을 각각 실천하고 사진을 인증하는 온라인 행사로, 참여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작은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먼저, 생활방식 바꾸기는 양치컵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면 어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블로그기자단과 블로거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진안고원치유숲) 체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진안군에 위치한 전북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는 환경유해인자 인식 교육, 예방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식 홍보 활동과 체험 제공으로 도민의 환경보건 인식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앞서 전북도는 3월부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및 블로거 52명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환경유해인자 교육, ▲자연치유법, ▲식생활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체험단은 “환경보건과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후기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체험이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역할과 프로그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에 전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다양한
전라북도가 청년농 육성과 정착을 전폭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2023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619명을 선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단계별 21개 사업에 438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올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으로 619명에게 이르면 4월부터 최장 3년간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 영농정착지원 : 독립경영 1년차(110만원/월), 2년차(100만원/월), 3년차(90만원/월) 또한, 농촌의 청년유입 촉진과 청년농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진입‧정착‧성장)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진입단계로 신규‧예비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6개 사업에 41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학생 및 청년 대상 스마트 농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1개소와 경영실습임대농장 2개소를 조성한다. 또 스마트 팜 및 희망 영농 품목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 지원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교육에 18억 원, 청년보육교육 및 지술지원에 3억